제 7회 복숭아축제가 조치원 고려대학교 세종켐퍼스에서 8월 8일 9일 2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조치원에서 언제부터 복숭아가 재배 되었는지
원산지는 어디인지 복숭아축제 홈페이지에서 발췌해 보았습니다.
연간 110여 억원의 매출이란 결코 작은 매출이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조치원 고려대학교 캠퍼스 정문앞에 행사 프랭카드가 걸려 있었습니다.
제 7회 조치원 복숭아축제라는 문구의 에드별륨이 맑은 하늘을 수놓고 있었어요.
행사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고 있더군요.
수박부터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눈물 나도록 덥더라구요.-.-;;;
연기군 관내 농가들이 각 자 생산한 싱싱 농산물 가지고 나와 판매를 하고계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들 하셨을 거예요.
행복한아침 쌀 -연기군의 쌀 브렌드 인 듯합니다.
쌀 배너 옆에 햇고추도 벌써 나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메인 행사장- 이미 행사 관계자분들이 축하 이벤트를 하기위해 서계셨습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들 하시네요 ^^
사회자의 진행에 맞추어 단추를 누르니
행사 시작 개막을 알리면서 여기 저기서 팡~~팡 ~~팡~~ 개막식을 알리는 폭주가 몇 개 터졌습니다.
직접 복숭아를 나눠주시는 나눔행사 까지 참여하셨어요.
행사 도우미 언니들도 함께 나눔을 하시는데 저와 남편 두 개씩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우~~~~웅 달콤해 ^^*
뜨거운 날씨만큼 당도도 끝내 주고!
마침 목 말랐던 참에 갈증도 한 방에 해결 했답니다.
그 다음 행사장을 두루 둘러보았는데요?
복숭아 차도 있고 백련차와 녹차를 한데 어울려 우린 차도 맛을 보았습니다.
제법 운치가 있지요?
복숭아 꽃도 말려서 차를 만들더라구요.
우리 농민들의 농산물 먹거리 연구는 정말 끝이 없어요.
복숭아 향이 나는 여러가지 초 입니다.
탐 나는 다기 제품이 눈에 들어오는데...이궁 꿈만 꿉니다요.
언젠가는 저도 우아하게 이런 다기에서 차를 마셔보고 싶습니다. ^^*
한쪽에서는 도자기 빚기 체험도 하고 있었어요.
저도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습니다. ^^
그 다음 민화체험 부채만들기도 둘러 봅니다.
노련한 솜씨로 뭔가 그리고 있기에
가까이 들여다 보니 복숭아를 그리고 있었어요.
나만의 부채를 내가 만드는 거더라구요.
복숭아씨 마사지팩 체험 코너도 있구요.
한 쪽에서는 씨름도 하고 있었습니다.
청샅바 홍샅바 이 샅바 쥐어 잡는데도 상당한 신경전을 벌이더만요...
으랏챠챠챠챠~~~ 으챠챠챠~아이고 제가 다 힘이 써지니 원~~~
에고 덥다 가자...^^
누가 이기던 이긴 사람 내편!!하하하~~
그 다음 복숭아 찐빵 코너도 가 보았습니다.
보리와 복숭아 순 우리 농산물로 100%로로 만든 연기군 오행초 복숭아 찐빵.
뜨거운 날씨가 무색할 만큼 김이 모락 모락 ~~더워도 좋다~~맛좀 볼까?
달콤하면서도 색감도 이쁜 복숭아찐빵 입니다.
그 다음 오늘의 주인공 복숭아 코너입니다.^^
옆에 지나기만 해도 단냄새가 폴~~올~ 포~~올~폴~~~
시식 해주랴 판매도 하랴~~날은 덥지 그야말로 우리 농가들 정신 하나 없더군요.
축제 기간 내에 홍보를 위해서 행사장에서는 시중가 보다 20% 싼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복숭아 자태좀 보세요~~
제가 어찌 품종을 알겠습니까만 오도로끼라는 품종의 복숭아 랍니다.
아우~~멋져요.
우리 농민들 이 복숭아를 수확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을까요?
우리 농민들 이 복숭아를 수확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셨을까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아래 사진은 금상을 받은 홍백 품종의 복숭아랍니다.
다음은 좋은 복숭아를 고르는 법을 조치원 복숭아축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그 다음은 복숭아의 보관법과 먹는방법 입니다.
차갑게 먹으면 되려 당도가 떨어진다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하긴...행사장에서 먹은 복숭아가 그래서 더 맛있었나 봐요.
복숭아 한 박스가 이곳 행사장에서는 시중가 보다 20% 정도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크기와 갯수에 따라서 15,000원, 18,000원. 21,000원으로 판매되더군요.
다음은 가장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복숭아 병조림 가공법 입니다.
위의 방법대로 한 번 만들어보세요.
아이들과 어른들 간식으로 그만이겠죠?
한쪽 부녀회 에서는 인절미를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었구요.
각 농가 제품을 촬영해 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오색농장에서 생산된 잡곡쌀
선물용 박스가 있어 선물하기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밖의 농산물로 만든 많은 먹거리들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약간 늦은 점심으로 저는 김치냉국수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먹을거리 앞에서 또 배고파 지니 이 먹성을 어찌하나요? ^^
복숭아 빨리 먹기
맥주 빨리 마시기
장기자랑 등 행사 관람객들을 위한 행사가 많았지만
오늘의 하이라이트 노래자랑 예선전은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가운데 예선자들의 노래 솜씨또한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행사가 무르 익어갈 무렵 행사장을 찿는 차들은 무수히 오고 갔습니다.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뜨거운 태양아래 그 열기가 더 해가고...
날 더운 것을 잊은체 꼬마 아가씨는 비눗방울을 시원하게 날려주고 있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커다란 맥주병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맥주를 무료로 시식회를 하고 있어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사뭇 즐거웠지 싶어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 까지 운행하고 있더라구요.
오늘 9일에는 복숭아 아줌마도 뽑고
노래자랑 본선도 한다는데 그 열기가 더 뜨거울거라 생각됩니다.
먹을거리도 풍성하고 밤 10시까지 행사는 계속 이어진다는 조치원 복숭아축제 첫 날 풍경은 여기까지 입니다.
올 해 못 가신 분들은 내년 제 8회 조치원 복숭아축제는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복숭아가 아주 맛있고 많이 나올때.
제철 과일 많이 드셔주는게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우리 농민들을 살리며 돕는 길입니다.
첫댓글 맛깔스런 조치원 복숭아,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