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 후보가 제46대 장흥군수 당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김성 후보가 43.7%(10,162표), 무소속 정종순 후보가 41.4%(9,639표) 무소속 사순문 후보가 11.6%(2,706표)로 뒤를 이었다.
김 성 당선인은 이대로라면 치열했던 경쟁 끝에 전국 최소득표율(43.7%)에 최소표차(523표) 당선군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제46대 김성 장흥군수 당선자는 “이번 장흥군수선거에서 군민께서 또다시 부여하신 지지와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며 결코 자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 “선거기간 군민께 보여드린 절실한 초심 그대로 공약을 실천하며 달라진 동네, 진일보하는 장흥군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민생 경제 불안정, 지방소멸 위기, 사회적 약자 고립 등 시급한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당과 협업도 필요하다”며 “모두와의 협치를 잊지 않고 우리 사회가 미래로 가는 길에 군민 모두가 하나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선의의 경쟁 속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한 마음의 진심만은 모든 후보자들이 같았을 것이라며 여ㆍ야 모든 당선자분들께 축하드리며, 당선되지 못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뛴 후보자께도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축하와 위로를 전했다.
아쉽게 석패한 정종순 후보는 현명하신 군민의 선택을 존중하며 김성 당선자를 비롯한 모든 당선자께 축하드린다면서 “제가 많이 부족 했습니다”라면서 문림의향 장흥 군민들의 냉철한 판단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오늘의 선거결과는 장흥 발전만을 생각하고 계시는 모든 군민의 승리요, 영광이라고 말했다.
특히 “무소속 후보로서 거대 야당의 막강한 힘을 이용해 온갖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공작 등 혼탁한 선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부족한 결과지만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현명하신 군민들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군민들의 기대에 결코 실망하시는 일이 없도록 오로지 장흥군의 발전과 군민만을 생각하며 마지막 여생을 다 바친다는 각오로 협심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일 오후 정종순 후보는 10개 읍·면을 유세차를 타고 감사 인사를 하며 지지자들의 간절함을 위로했다.
끝으로 “그간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두 후보께도 진심으로 축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장흥신문기사 제공)
첫댓글 김성 후보님께서 제46대 장흥군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