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치러진 삼랑진농업협동조합 조합장선거에서 기호 1번 박은규 후보가 현조합장인 기호 2번 김창한 후보를 11표차의 신승을 거두고 임기 4년의 제11대 삼랑진농협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개표결과 총 유권자수 1,581명중 92,3%인 1460명이 투표하여 기호1번 박은규 후보가 730표, 기호2번 김창한 후보가 719표, 무효 11표, 양후보간 11표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또한, 투표구별로는 제1투표구(삼랑진읍) 기호 1번 박은규 후보 551표, 기호 2번 김창한 후보 511표, 제2투표구 기호1번 박은규 후보 179표, 기호2번 김창한 후보 208표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박은규 당선자는 “성원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전국제일의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은규 당선자는 1947년 삼랑진에서 태어나 삼랑진초, 삼랑진중, 부산국제금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야대학교 사회복지경영학부에 재학하는 만학도로 삼랑진농협 대의원·이사를 역임하고 삼랑진읍 자문위원, 삼랑진라이온스클럽 회장, 밀양시을유생연합회장 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박은규 당선자는 선거공약에서 변화와 개혁을 통한 성장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신용사업보다는 경제사업위주의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밝혔다.
첫댓글 혈전이었지요 저도 한표했지만.....
축하드리며 공약되로 조합을 운영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