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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명산. 병풍산(屛風山 824.6m).삼인산(三人山 564m) 용구산(왕벽산735m) 전남 담양군 수북면 궁산리, 대전면 평장리, 장성군 북하면 월성리
산행일자; 2015년4월21일(화). 날씨; 맑음. 산행거리; 14.7km. 산행시간; 약6시간.
교통편및 시간 .비용;
<갈때>가양동(04;45)-(시내버스)-당산역(05;00)-(택시9,700원)-(05;15)센트럴시티고속버스터미널(05;30)-(고속버스26,100원)-(08;40)광주고속버스터미널(08;50)-시외버스(2,300원)-(09;35)담양시외버스터미널(09;40)-(택시10,000원)-삼인산들머리심방골(09;55) 이동시간.5시간10분. 비용합계;48,100원
<올때> 날머리 도로(16;00)-자가용힛치-(16;25) 대방리 버스종점(16;30)-(2,000원)-(17;30) 광주역(19;00)-새마을호(23,600원)-영등포역(23;03) -1/9호선전철-가양동(23;50) 식사및이동시간;7시간50분. 비용합계;25,600원.
산행코스;심방골- 삼인산정상-임도-564m삼각점봉-만남재-투구봉(신선대)-병풍산정상-철계단-천자봉(옥녀봉)- 쪽재- 용구산(왕벽산)-투구봉-채일봉-대방리 버스정류소
■병풍산(屛風山 824.6m)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부가 병풍을 펼쳐 놓은듯한 암봉으로 구성된 주변의 조망이 아주 뛰어난 담양의 명산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으로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이 보이고 추월산과 강천산은 물론 무등산, 지리산까지 조망된다.
■삼인산(三人山 564m)은 병풍산 남쪽에 삼각추처럼 솟아 있는 산으로 마치 사람인(人)자 세 개를 겹쳐 놓은 모습이다. 산 북쪽에 있는 삼인동은 1750년경 무안에서 함양의 유학자 박해언이 산세 좋고 만물이 태생한다는 길지로 여겨 정착했다. 삼인산은 태조 이성계가 국태민안과 자신의 등극을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다가 삼인산을 찾으라는 성몽(聖夢) 때문에 제를 올리고 임금으로 등극한 뒤부터 몽성산이라 불렸다고 한다.
담양부사 이석희의 <추성기秋成記>에는 풍수지리상 병풍산에서 좌우로 뻗어내린 능선들이 마치 지네 발을 닮아서 담양객사에 지네와 상극인 닭과 개를 돌로 만들어 세우고 재난을 막았다는 기록이 보인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왜적들이 없애버렸다고 한다.
고려 때는 몽고군이 침입해오자 부녀자들이 이곳으로 숨어들어 목숨을 끊기도 했다. 또 영광 앞바다로 침투한 무장간첩들이 병풍산과 추월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루트로 이용하였으며, 1967년에는 병풍산에서 공비 2명이 사살되기도 했다.
정상 조망은 지리산과 무등산을 비롯한 호남의 산들을 한눈에 훑을 수 있다. 북서쪽으로 정읍 두승산과 내장산, 그리고 입암산, 고창 방등산과 소요산, 북동쪽은 임실 백련산과 원통산, 순창 여분산과 무량산, 동으로는 담양의 추월산, 동남으로는 백이산과 무등산, 남서로 태청산·불갑산·모악산·금성산이 고개를 내민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담양, 이곳의 병풍을 닮은 병풍산과 삼정승이 태어날 명당인 삼인산(564m)을 찾아가는 도로변엔 메타세쿼이아가 하늘을 찌를 기세로 줄지어 서 있다. 수북면에서 병풍산을 보면 투구봉에서 시작된 능선이 병풍산 정상인 깃대봉과 천자봉(옥녀봉)을 지나 용구산(왕벽산)까지 이어지며 한 폭의 병풍이 펼쳐진다. 게다가 북동에서 남서로 길게 뻗은 주능선에서 갈려나간 작은 능선들이 아흔 아홉 개의 골짜기를 이루며 청정수를 끊임없이 토해낸다. 한때는 병풍산을 용구산이라 부르기도 했다.
2015.4.25(토)불태산.병장산.제봉산때 뒷날 2015.4.19(일)비 예보가 없었다면 담양에서 1박하고 병풍산(屛風山 824.6m).삼인산(三人山 564m)을 마저하고 귀경할 계획였습니다. 비 예보 때문에 일단 귀경하고 비오는 날(일요일) 모처럼 집에서 식구들과 시간 보내고, 비오는 월요일(2015.4.20) 출근해서 근무하는데 오후부터 하늘이 개입니다. 마음 먹으면 해버려야 하는 성정 탓인지
2015.4.21.(화) 새벽3시30분 기상 산행준비하고 가양동 아파트 앞에서 (04;45) 대중교통중 가장 빨리 움직이는 6631번 시내버스로 (05;00 )당산역 도착 합니다. 첫9호선이 05;30 으로 이용이 불가능하여 택시(9,700원)로 (05;15)센트럴시티 호남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 광주가는 첫 우등고속버스(05;30)에 몸을 싣습니다. 고속버스(26,100원)는 논산휴게소에서 15분 쉬고도 당초 도착예정시간 09;00보다 15분 일찍(08;45)도착 됩니다.
서둘러(5분 여유) 광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담양행(08;50)시외버스(2,300원) 티켓팅하고 탑승하여 (09;35)담양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합니다. 택시(10,000원)로 삼인산 들머리 심방골에 (09;55)도착 산행준비후 (10;00)산행 시작 합니다.
참고로 이동시간은 5시간10분이고 비용합계;48,100원입니다.
광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택시타고 광주역으로 이동(4,000원?) 광주역앞에서 산행들머리 대방리로 다니는 시내버스(180번)를 이용하면 시간은 비슷하고 택시비(10,000-4,000=6천원)가 약간 절감 됩니다만 산행들머리를 빨리가기 위해서는 담양행 시외버스가 연결(08;50.09;00.09;30.09;50---45분에서55분 소요)되기에 전자의 방법(올때는 후자의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0km 0분[삼방골 도로변 삼인산 등산안내도](10;00)
아스팔트 도로변 삼방골 도로변 등산안내도에서 좌측 콘크리트 도로 10m 이동하면 땅에 (10;02)조그만 심방골 이정표(삼인산입구/정상까지 1900m)가 놓여 있다. 그리고 대나무밭 모퉁이에 이정표(삼인산1.8km)만나고 대나무밭을 지나 삼인산으로 향한다. 대나무 밭을 벗어나면 (10;02)‘판관 담양 우씨’ 묘소를 만난다. 등산로는 잘 발달되어 있다. 목책게단 설치된 부드러운 오르막을 올라서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10;10) 이정표(삼인산1.3km/물레방아터주차장0.5km/심방골0.5km)만나고 완만하고 상큼한 숲속길을 이어간다. 우측 나무 숲사이로 가야할 병풍산 용구산 모습이 조금씩 조망된다. 능선에서 급경사 길을 힘겹게 오르면 남쪽 강골주차장(수복학구당)에서 오는 픽스로프 설치된 등산로를 만나면 병풍산과 용구산이 북쪽으로 다가오고 이내 삼인산(三人山 564m)에 닿는다.[1.8km][50분]
1.8km 50분[삼인산](10;50~10;55)
정상석이 반긴다. 이정표(부서진)서있고 삼각점은 찾지 못한다. 조망이 좋아 남쪽 수북면, 북쪽 투구봉과 병풍산 그리고 서북쪽으로 불태산.병장산이 한눈에 잡힌다. 인증사진 남기고 바윗길을 철파이프 안전시설에 의지해서 내려가면 울창한 송림과 완만한 능선이 이어진다. 능선길 이어가면(11;03)이정표(임도0.86km/삼인산정상0.29km)를 임도 방향으로 내려서 지나면 (11;13)119표지목02-04를 만난다. 그리고 (11;20)만남재로 가는 임도로 내려선다.[1.2km][30분]
3.0km 80분[임도](11;20)
임도에는 이정표(만남재1.3km/만남재임도1.2km/삼인산정산1.2km)서있다. 임도따라 편하고 빠르게 만남재로 갈수도 있지만 산은 편하기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니기에 예정된 고생길 능선을 타는 것이 정답이다.
표지기 걸린 서쪽 산길로 올라서니 잡목길이 이어지고 능선길 이어 가다가 급경사가 시작된다. 급경사 오름길의 끝에 삼각점이 있는 564m봉이다[1.0km][15분]
4.0km 95분[564봉](11;35)
삼각점(담양462/1981재설)있다. 이정표(만남재1.0km/삼인산1.7km/대전대치3.0km)가 부서진 것을 따로 따로 방향따라 나무에 걸어 두었다. 서쪽으로 병장산과 불태산, 북쪽은 병풍산, 남쪽으로 삼인산이 다가온다.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능선이 이어진다.(11;52)이정표(병풍산1.7km/ 주차장0.7km)에서 병풍산 방향 따르고 (11;56) 목책계단들이 드문드문 파손된 급경사를 내려서면 만남재다.[1.0km][25분]
5.0km 120분[만남재](12;00)
임도와 가계 쉼터가 있다. 이정표(투구봉0.8km/투구봉0.9km/삼인산2.5km/주차장0.77km) 와 이정표(삼인산정상2.5km)가 따로 서있다. 북쪽(좌)은 한재, 동쪽은 성암주차장, 북쪽(투구봉0.8km)은 투구봉(신선대), 북동쪽(투구봉0.9km)은 병풍산 지름길의 안부 삼거리다. 직등을 타고 투구봉을 거쳐 오르는 길(0.8km)과 용구샘 쪽으로 오르는 길(0.9km)중에서 직등코스가 좋다고 한다. ‘투구봉 0.8km’ 방향 직등 능선코스를 힘들게 오르면 암봉으로 이루어진 투구봉(신선대) 앞이다.
(12;33)투구봉 갈림길 이정표(병풍산정상1.0km/만남재0.65km)서있다. 직진으로 올라가면 묘지 나오고 투구봉을 바로 오를 길은 찾지 못한다. 투구봉 갈림 이정표로 돌아와 ‘병풍산1.0km’방향 허리길을 우회하여 100m 가면 (12;40) 투구봉 이정표(병풍산정상0.9km/만남재0.9km/주차장1.7km/장성북하1.5km)만난다. 투구봉 정상을 놓칠수 없어 장성 북하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좌측 으로 희미한 길따라 능선으로 올라서니 투구봉이다.[0.8km][45분]
5.8km 165분[투구봉=신선대](12;45~12;47)
암봉위에 예쁜 투구봉 정상석이 반긴다. 셀카 인증사진 남기고 무제한의 조망 즐긴다.(12;50) 안부 삼거리 투구봉 이정표(병풍산정상0.9km/만남재0.9km/주차장1.7km/장성북하1.5km) 로 돌아 온다.
병풍산 방향 숲 없는 바위 능선길을 오른다. 병풍산 정상이 다가올수록 뾰족하던 삼인산이 낮게 느껴진다. 반면 불태산과 병장산은 더욱 높게 보인다. 풍수지리상 평장리가 제일 명당이고, 두암리가 두 번째 명당이라는 의미로 “일평장, 이두암”이라고한다. 이 때문에 평장리에는 광산 김씨 시조 묘소, 두암리에는 광산 이씨의 묘소가 있다. 암릉길 이어 가니 병풍산 정상에 닿았다.[1.0km][20분]
6.8km 185분[병풍산](13;05~09)
앙증맞은 표석과 방위표시만 뚜렷한 삼각점이 있는 정상이다. 병풍산정상 이정표(천자봉1.2km/대방저수지3.4km/투구봉0.9km/만남재1.8km/주차장2.5km)서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조망 즐긴후 ‘천자봉1.2km방향’으로 내려와 북쪽 능선을 걸으면(13;15)‘남강처사최씨묘’를 만나고 (13;16) 좌측 내림길 숲속에 뽑아 내동댕이친 이정표(송대봉3.3km/홍길동우드랜드3.3km/병풍산)를 만난다. 직진으로 진행하다가 뒤돌아보면 삼인산, 투구봉, 깃대봉, 불태산이 손짓한다.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능선의(13;17) 철계단을 내려서 (13;20)119 위치 표지목 (01-06) 과(13;27)119 위치 묘지목 (01-07)을 지나 오름길 올라서면 돌탑이 있는 천자봉(옥녀봉·748m)이다.[1.2km][40분]
8.0km 225분[천자봉=옥녀봉](13;45)
돌탑에 정상석과 이정판이 있고 불태산과 병풍산은 물론 시설물이 있는 용구산과 가야할 투구봉이 가깝게 보인다. 북동쪽으로 용구산, 서쪽은 깃대봉과 불태산, 남쪽은 삼인산과 무등산, 북쪽은 병장산·입암산·방등산이 다가온다.
동쪽으로 내려서면 이정표 스텐기둥만 남아있고 119 위치 표지목 (01-10)이 서있는 4거리 안부 (13;56)쪽재에 닿는다.(cf우향 청소년 수련원향 /대방리향) 직진으로 오름길과 씨름한다. 보면 무인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용구산에 닿는다.[1.5km][30분]
9.5km 255분 [용구산](14;15)
마태산이라고도 하는 용구산(735m)이다. '왕벽산'이라 쓰인 작은 정상석과 무인산불시설이 있다. 직진으로 이어지는 병풍지맥쪽으로는 헬기장 하나가 보인다.(어떤 지도에는 지맥상 헬기장봉을 용구산이라 표기 한 곳도 있다.)
담양군과 장성군이 산 이름을 서로 다르게 불러 혼선이 온다. 예컨대 담양에서는 투구봉 (장성은 신선대), 담양에서는 천자봉 (장성은 옥녀봉), 담양에서는 용구산 (장성은 왕벽산)으로 부르고 지도도 혼용하고 있다.
내장산과 추월산을 바라보다 병풍지맥길과 이별하고 무인감시산불시설에서 남동쪽(우측)으로 꺾어 들어가니 로프지역 나오고 이후 완만하고도 한적한 송림길이 기분 좋게 이어진다. (14;35)넓은 헬기장 673봉을 넘고, 다시 작은 헬기장을 지나서 안부로 내려가면 오른쪽 궁산리로 뚜렷한 길이 갈라진다. 오름길 올라 서면 (14;50)묘지 한기가 쓰러져가는 624봉을 넘고 다시 오름길 올라 억새 공터봉에 오른다.[1.5km][45분]
11.0km 300분 [투구봉](535.1m) (15;00)
작은 코팅판이 걸려있는 투구봉(535.1m)이다. 이리저리 삼각점을 찾지만 보이지 않는다. 등산로가 희미하고 많이 거칠다. 쓰러진 나무등걸과 잡목을 헤치고 내림길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길이 있는 안부다. (cf 이 안부에서 약간 올라 소나무들이 울창한 무명봉490봉에서 남쪽으로 꺾어 잡목들을 헤치며 내려가 한동안 길도 없는 급사면을 방향만 맞추고 뚝 떨어져 내려가 묘지들을 만나 측백나무숲을 통과해 차일봉 오르기전 안부로 내려가는 것이 의미가 없다) 어차피 오른쪽 내림길은 나름 희미하지만 족적이 뚜렷하여 따르면 건계곡을 만나고 길은 자연적으로 좌측으로 우회하여 이어져 차일봉 안부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차일봉 능선 안부에서 우향 능선따라 가다가 오름길 올라서면 차일봉이다.[2.5km][45분]
13.5km 345분[차일봉] (305m)(15;45)
부서진 시멘트참호가 있는 차일봉(305m)이다. 삼각점도 정상표지판도 아무것도 없다. 조망도 없다. 선답자님들의 표지기 몇장이 정상임을 말해 줄 뿐이다. 남쪽으로 몇발자욱 길다라 내려오면 ‘31 583 708 27’ 숫자가 각인된 콘크리트판이 놓여 있는 묘자리 같은 경사진 헬기장이다. 용도를 알수없는(송이 채취 지역임을 알리는?) 꽤 튼튼한 힌 로프로가 매여있는 길따라 내려선다. 길은 궁산리 아담한 정원을 갖춘 간이 건물이 있는 집안 정원으로 내려선다. 사람이 살지 않은 정원은 녹색 울타리와 녹색 펜스 철대문이 밖에서 걸려있다.
대문 열고 나와 조금 내려오니 궁서리 도로다.[1.2km][15분]
14.7km 360분[궁서리도로](16;00)
지나가는 아주머니께 광주나가는 버스타는 곳을 물어 봅니다. 아주머니는 친절하게도 반대방향 저수지 윗동네 전원주택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웅진 코웨이 기사가 점검중인데 그분 차로 수북면 까지 타고 나가라 합니다. 만일 웅진코웨이 기사가 데려다 주지 않으면 아주머니가 자가용 운전하여 데려다 준다고 염려 말라고 합니다.
참으로 친절하고 고마운 분 입니다. 쪽재골 전원주택단지 아주머니 전원주택은 5분 거리 에 있습니다. 언덕위의 하얀 2층 집 입니다. 공기 맑고 풍광이 좋은 곳 전원주택단지에 사시니 마음씨가 요즘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듯 합니다.
씻고 옷갈아 입는 것이 급선무인데 웅진코웨이 기사가 금방 일이 끝나 시간이 안되어 그냥 기사님 차로 대방리 광주시내버스 180번 종점으로 이동 합니다. 아주머님이나 웅진코웨이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운 좋게도 광주역가는 시내버스가 출발 5분전입니다. 16;30 대방리 버스종점을 출발17;30 광주역에 도착합니다. 요금은 2천원 입니다. 광주역에서 19;00 출발(영등포역23;04도착)하는 ITX-새마을호 티켓팅(23,600원. 평일 경로할인후 금액임)하고 광주역 장애인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
약 1시간의 여유가 있어 역근처 음식점들을 문 두드려 보나 전부가 광주시청에 데모(KTX고속열차가 광주역을 서지 않고 송정리역에서 통과 하기에 손님이 없어 항의)하러가고 문연 음식점이 없습니다. 데모 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닌 듯 싶습니다만~. 거참. 택시타고 문연 음식점을 찾으러 갑니다. 마침 가까운 곳 기사식당이 문을 열었군요. 5,000원짜리 백반이 반찬이 7가지 입니다. 병맥주 1병(3천원)으로 갈증 달랩니다. 맛나게 배불리 밥먹고 걸어서 7분거리 광주역으로 돌아 옵니다.
편의점에 들여 수미칩과 캔맥주사고 19;00 광주역 출발 텅텅빈 새마을호 편하게 앉아 캔맥주 즐기고 한숨자다가 기차내 무인자동판매기에서 웨하스와 이온 음료도 사 마시면서 시간 보내니 23;10 영등포역 도착 합니다. 스마트폰 앱이 가르켜 주는 대로 1/2/9호선으로 23;50 귀가 합니다. 병풍산(屛風山 824.6m).삼인산(三人山 564m) 용구산(왕벽산) 멋진 산행의 기쁨에 깊은 잠에 빠집니다.
cf산행기점인 진원면과 대전면(대치)까지는 광주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어서 광주에서는 당일 근교산행코스로 찾는 이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10;00 산행들머리 심방골 삼인산 등산 안내도 입니다.
10;00 콘크리트 도로따라 집 직전 우측 대밭으로 산길이 열립니다.
초입에 이정표가 땅에 놓여 있습니다.
모퉁이에 이정표(삼인산1.8km)서있습니다.
10;02 판관 담양 우씨 묘소입니다.
10;10 물레방아터에서 올라오는 3거리 이정표 입니다.
등산로는 목책계단으로 경사길을 다듬었습니다.
철쭉이 반깁니다.
우측 나무사이로 병풍산 용구산이 조금씩 얼굴을 내밉니다.
병장산과 한재그리고 병풍산투구봉(신선대) 입니다.
용구산부터 차일봉까지 능선입니다.
수북면 평야지대도 내려다 보입니다.
병풍산 능선
병풍산 능선
연수원이 내려다 보입니다. 강골주차장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납니다.
조망
10;50 삼인산 정상석입니다.
삼인산 인증사진 입니다.
조망
능선
노송
불태산 과 병장산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11;03 이정표(임도0.86km/삼인산정상0.29km)에서 임도 방향 내리막 길 내려 섭니다.
11;13 119 조난 위치표지목02-04
11;20 임도에 내려 섭니다.
임도 이정표 입니다. 만남재를 임도1.2km 따르지 않고 힘들고 시간이 걸려도 산님들은 만남재1.3km 능선길을 택합니다.
11;35 564봉 삼각점(담양462/1981재설)입니다.
11;35 564봉 부서진 이정표 입니다.
병풍산 조망입니다.
조망
풍광
풍광
천봉과 마운데미 그리고 병장산
불태산입니다.
뒤돌아본 삼인산
11;52 이정표 입니다.
급경사 내리막 계단 입니다.
12;00 만남재 입니다.
만남재 이정표
만남재 이정표 입니다. 투구봉을 직등으로 오릅니다.
오름길에 바라본 천봉 마운데미 병장산
지나온 삼인산과 그능선
병풍산
야생화
12;33투구봉 갈림 이정표입니다. 직등으로 투구봉을 오르는 길은 보이지 않습니다.
투구봉을 올려다 봅니다.
12;34 안부3거리 이정표 입니다.
풍광
조망
투구봉 가는 길입니다.
투구봉에서 불태산 조망입니다.
삼인산과 564봉 그리고 임도
12;45 투구봉 정상석입니다.
투구봉=신선대 인증 셀카입니다.
안부3거리 이정표로 돌아 옵니다.
병풍산 가는 길에 만난 진달래
풍광
조망
조망
조망
돌탑봉
풍광
조망
조망
13;05 병풍산 정상 이정표 입니다.
병풍산 정상 삼각점입니다.
13;05 병풍산 정상석입니다.
조망
13;09병풍산 정상 인증사진 입니다.
13;15 최씨 묘소
풍광
13;16 뽑혀져 버린 이정표
13;17 철계단
13;20 119현위치 표지목02-06
13;27 현위치 표지목 01-07
뒤돌아본 병풍산 그리고 멀리 불태산
노송
13;45천자봉(옥녀봉) 입니다.
셀카 인증사진 입니다.
가야할 용구산 과 투구봉 능선
쪽재 입니다. 위치 표지목01-10
13;56 이정표 기둥만 살아 있는 쪽재 표지기둥
14;15 용구산 (왕벽산) 정상석입니다.
용구산 정상 시설물입니다.
셀카 인증 사진 입니다.
병풍산을 뒤돌아 봅니다.
지맥길 방향 헬기장 봉입니다. 이곳을 용구산으로 표기한 지도도 있습니다.
14;35 병풍지맥버리고 우향 능선길 내려 서면 만나는 헬기장입니다.
위취표지목 01-12
다시 만나는 작은 헬기장
산 벚나무
쓰러져 가는 묘지봉
내림길 후 다시 오릅니다.
15;00 투구봉 정상입니다.
안부에서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 내림길로 가면 만나는 샘터(?) 입니다.
차일봉 안부에서 야생화
15;45 차일봉 정상 모습입니다.
차일봉 선답자 표지기들
파손된 참호
15;47 묘지 같은 헬기장 31.583 799 27 콘크리트 표지판이 헬기장 임을 아려 줍니다. 이곳에서 금줄 잡고 내림길 내려 하산합니다.
15;57 길은 가정집(?)으로 내려옵니다.
정원입니다.
대문을 열고 나옵니다. 등산할때는~?
그집 언덕으로 올라야 되는지~?
친절한 아주머니 전원주택 단지 입니다.
산행지도1
산행지도2.
첫댓글 멋진 곳 다녀 오셨군요
몇 년 전 대방저수지에서 원점회귀로 한번 다녀 왔습니다
덕분에 다시한번 멋진 산 구경 잘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도요새님~!
선답했군요. 간다간다 하면서 뒤로 밀린산이었는데 이번 마무리 할수있어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산 즐산 이어 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ㅎ^^
@배창랑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내일 의정부에서 동창회가 있어서 오늘은 집사람과 철원 복주산을 다녀 왔습니다
몇년전 복계산과 함께 산행하다가 많은 비로 인하여 복주산 2.6km 전방에서 하산 하였거든요
하여 오늘은 복주산자연휴양림에서 원점회귀를 하고 왔습니다
너무 좋은 산행지 였습니다
주말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