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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이야기 촌부의 단상-아주 가끔은...
산골촌부 뽀식이 추천 2 조회 90 21.09.13 08:1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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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13 08:29

    첫댓글 장묘문화는 다양합니다.
    이제부터는 장례식장이 아니라
    메모리얼 파크로 가족들이 만나서 추모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
    유지를 받들어서 수목장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살다보면 예전의 추억이 떠 오르지만
    요즘에는 벌초마저도 돈을 주고 한후에 나중에
    찾아가는 것으로 했다가, 요즘에는 코로나 정국으로
    발초인원을 제한하는 시대로 바뀌었다고 하니
    참으로 가관입니다. 각자가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듯해요.

  • 작성자 21.09.13 09:04

    그렇지요.
    다양한 장례문화가 있긴 하지만 저희 집안은 종교가 불교라서 자연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산소를 쓰지않았습니다. 산소 대신 절에 위패를 모셔두고 제사를 종교식으로 지냅니다. 이곳 산골에도 뒷산을 다니다보면 벌초도 하지않고 방치된 산소가 많습니다. 그럴바에는 굳이 매장을 할 필요가 없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납골당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갇혀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별로라고 여깁니다. 자연에서 왔으니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순리라는 것이 저 나름의 생각입니다.

  • 21.09.13 09:46

    사진을 보니
    평창엔 가을이 깊어 가는듯 합니다.
    촌부님의 감정 변화도 가을탓 아닌가요? ㅎ

    즐거움 가득한 오늘 되세요

  • 작성자 21.09.13 09:52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여 그럴까요? 가을이면 누구나 사색에 잠긴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가을이 좋은 촌부입니다. 좋은 날 되세요.^^

  • 21.09.13 13:00

    장바구니 속 오이 넘 귀엽게 생겼네요
    꼬창 찍어 먹으면 맛있겠어요~~

    시골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 작성자 21.09.13 14:34

    이제 오이덩굴도 환갑, 진갑 다 지나서 끝물에 가까워 생김새가 들쭉날쭉이군요. 그래도 자꾸 열리는 녀석들 때문에 걷어치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파프리카가 열리고 익어 맛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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