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 44방 김지현 섬김 간증🌹
저의 아팠던 부분에 대해서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지난 5월16일 새벽 1시쯤 배가 너무 아파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식은 땀을 흘리면서 아파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근무하던 막내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옆에서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니 잠이 깼습니다.
그때 딸아이는 저에게 "엄마 한국 갈래요?" 곧바로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한국 가고 싶다고 말입니다.
한국 오는 내내 비행기에서 얼마나 아팠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언니가 마중나오니 참자 싶었습니다. (언니는 간호사입니다) 그렇게 언니와 동생을 만나고 주사도 맞고 집에 갔는데 계속 아픈 겁니다.
그래서 큰딸에게 병원에 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고 그렇게 병원에 갔는데 그 다음은 생각이 하나도 나질 않습니다.
나중에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췌장염으로 췌장의 액들이 밖으로 나와서 장기들을 하나로 떡처럼 만들었는데 핏줄을 하나도 건드리질 않아서 살았다고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데 저는 하나님께서 나를 살리고자 하셨구나 싶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췌장액들이 흘러 나오면서 핏줄을 하나라도 안 건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제가 정신이 들어온 것은 3-5일이 지난 뒤였습니다.
그 후 배액술과 쓸개 제거까지 하고나니 이젠 정상적인 몸이라는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도 아무거나 잘 먹되 과식을 하지 말아라 무조건 몸에 좋은 운동과 음식을 먹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살려주신 은혜를 입고 이렇게 오늘도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43기 44방 김지현섬김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