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가기
진정욱
내가 청각장애인 인권문제연구소에 등록하게 된 계기는 평상시 내 주위에 수화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가끔씩 보면서 호기심반 나도 만약에 사회복지사를 하게되면 나에게 많은 도움이될거라는 생각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가기를 읽으면서 청각장애인은 농아인(聾啞人)과 난청인(難聽人)으로 나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농아인은 언어 습득기 이전에 청각장애 가 생겨 음성언어를 체득하지 못함으로써 듣지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사람으로, 영아기 때 열병으 로 고막을 상실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대부분이 청각장애아학교(농아학교)를 다니며 학교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수화를 익히며 농아인은 그 고유의 언어인 수화언어로 인하여 일종의 소수민족처럼 문화와 정체성이 형성되어 있는 반면에, 난청인은 언어습득기 이후 불시에 또는 서서히 또는 사고로인한 청각장애가 생겼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배우지 않는 한 수화를 알지 못하고 난청인끼리 인지하지 못하며 산다고 합니다.
이처럼 질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장애는 누구나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은 장애에 대해서는 안좋은 인식이 강한것같다. 마치 다른사람처럼 대하고 무시하고 그런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배려가 많이 부족한것같다.
나 또한 장애에 대해서 별 신경을 쓰고 살진 않았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를 공부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헬렌 켈러란 분이 생각난다.
그녀는 태어난지 19개월만에 성홍열과 뇌막염에 걸려 시각과 청각을 잃었다.
일반사람이 시각이나 청각을 하나만 가져도 넘 힘든데... 그녀는 두가지 모두를 극복하고 전 세계 장애인 복지 사업에 큰 공헌을 했고 1964년 대통령 훈장을 수상하는 등 많이 이들에게 용기와 본보기가 되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헬렌 켈러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 모든사람들이 말과 수화를 같이 배우는 환경이 많이 조성되어서 이 글과같이 청각장애인과 더불어사는 사회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전세계 수화가 통일이돼서 모든사람이 소통할 수있었으면 한다.
이 처럼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 하나씩 알게됨으로써 나도 한번쯤 장애인들에 대해 무심코 지나쳐 버린 생활습관과 우리 모두의 행동에 조심히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조금 더 많이 개선되고 활성화되었으면 하고 내가 실습하는동안에 좋은 계기가 되는것같아 기분이 좋구 좀 더 관심을 가져서 수화를 완벽하게 구사할 줄알게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