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성서공회가 시작된 이미지를 먼저 시청하겠습니다........ 12월 두 번째 주일은 지구촌교회들마다 성서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을 사모하는 교회와 단체 모든 성도가 성경을 보급하는 일에 참여와 열정을 다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지난 5월 대한성서공회 보고에 의하면.“금년 상반기에 국내성서 보급은 지난해 비해 10만1503부가 감소한 15만9823부를 보급했고 해외에는 77개 나라 80개 언어로 지난해보다 70만9541부가 감소한 148만60부의 성서를 제작하여 보급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성서보급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영향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만나 인생이 변화된 후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읽고 배우고 말씀대로 살아왔습니다.......또한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말씀을 붙잡고 살아 갈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성경을 너무 쉽게 만납니다. 그래서 성경의고마움을잘모르고 살아갑니다. 아직도 사회주의 국가 혹은 반기독교 국가인 가까운 북한에서는성경을 볼 수 없습니다. 봤다하면 그 사람은 반동으로 낙인찍히고 성경은 불태우는 핍박과 고난으로 살아가는 것을생각하면 우리가성경을자유롭게 휴대하고 보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130여 년 전 인천 제물포에 복음이 들어와 지금 이만큼 성장한 것은 기독교나라 미국을 통해 복음을 받았고 미국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선교적 도움을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교회에서 우리는 설교를 들을 때 미국 신앙인들의 모범사례를 인용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미국 초대대통령 워싱턴은 성경에 대해...... “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올바로다스릴 수 없다”고 말하면서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취임선서가 미국 대통령에게는 전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작년 존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때 교계 지도자 한 사람이 나와 기도를 하였는데 기도 끝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다양한 종교의 이름으로 아멘 ” 기도를 마친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신성모독이요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이 기독교나라인 미국의 현실입니다.
미국이란 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드라마가 있는데 전 세계에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과 지옥이라는 드라마인데 유튜브로 보는 시청자 수가 10억이 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한 정치인은 대통령출마를 하는데 당원들이 오징어게임에서 등장한 옷을 입고 포퍼먼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드라마 내용에 기독교인 세 사람을 등장시켜 신앙을 꼬집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비 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들의 전체를 싸잡아 그렇게 하는 것처럼 악 영향을 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한국교회의 현실을 다시 보게 되었고 회개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30여년이 지난 오늘의 한국교회에 대해 자랑한 것이 많지만 지금처럼 교회 위상이 위축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국교회 주제를 다시 회복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어요 다시 교회가 새롭게 되어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으로써 하나님과 세상 속에서 완전한 말씀의 거울 앞에 나를 비추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말씀 앞에 진실 되게 살고 있는가?..... 말씀의 잣대로 나의 신앙을 제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함께 읽은 본문말씀은 성경의 인물 중에 가장 본받고 싶은 다윗이 하나님앞에서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를 간증하고 있습니다.
7-10절......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다윗은 말씀의 지식이 풍부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을 소성시킨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영혼을 살아나게 하는 생명의 말씀이라는 겁니다. 또 지혜롭게 한다고 했어요...... 지식이 아닌 말씀이 곧 지혜입니다. 즉 말씀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말씀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하나님에 대하여 경외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또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말씀이 바른 것을 알게 해주고, 바른 것을 지키게 하니 기쁘다는 겁니다....... 또 눈을 밝게 열어준다고 했어요......말씀이 어두움을 보지 못하게 하고 밝은 것을 보게 합니다.......말씀은 영원하고 의롭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하신 분이니까, 말씀도 영원합니다. 하나님이 의로우신 분이니까, 말씀도 의롭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면에서 우리를 유익하게 합니다.
다윗은 이런 귀한 말씀이기에 비교하기를 순금보다 더 사모하고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달다고 했습니다. 아멘입니까?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
성도여러분!! 다윗이 말씀에 대해 이 정도 알고 간증한 것을 보면 여기에다 무엇을 더 말씀에 첨가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만큼 다윗은 음식으로 말하면 맛있는 음식을 먹듯이 말씀의 맛을 체험하며 간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류태영 장로님은 농촌 청년미래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 85세 되셨습니다. 지금도 건강하십니다. 우리가 보통 식사를 하면 다른 사람과 보조를 맞추어 식사를 하는 것이 예의인데 류 장로님은 다른 사람 반쯤 먹을 때 장로님은 다 식사를 마칩니다.
한 목사님이 장로님과 식사를 하면서 묻기를 "류 장로님, 아 이거 국제 신사가 이 꼴이 뭡니까? 좀 천천히 박자를 맞추고잡숴야지 그렇게 빨리 먹으면 되느냐?"고 하니까 장로님 하시는 말씀이 "나도 그래야 해야 하는 줄 알지요.
그러나 입에 넣고몇 번씹으니깐너무 맛이 있어 가지고 쏙 넘어가는 데 어떡합니까? 어!! 빨리 들어오라고그러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빨리 먹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런 일화가 있습니다.....
저도 식사를 하면 좀 빨리 먹는 편인데 무엇이든 먹으면 맛이 있는데 어찌 합니까? 그래서 더 먹고 싶고 하는데..... 입맛 좋은 것처럼 행복한 게 어디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영적으로도 건강한 사람은 말씀의 맛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말씀이든 그렇군요 소화를 잘 시킵니다.
그런데 다윗이 이처럼 말씀을 풍부하게 알고 나열하지만 지식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우리보다 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11절......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다윗은 하나님 말씀을 “경고” 로 받아드렸습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늘 운전하기에 범칙금을 한번쯤은 다 받아 보았습니다. 범칙금을 받으면 차 이미지를 찍어 자보내오면 꼼짝없이 범칙금을 내야 합니다. 잘못했으니까 무슨 변명이 필요 없습니다. 이것은 경고장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속도위반 얼마 신호위반 00얼마 제 날짜에 납부하지 않으면 추가금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하고 나면 좀 불편해요 그렇지만 다음부터는 안해야지 경고장 앞에 깨어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범칙금 받았던 장소는 꼭! 기억합니다. 경고의 멧세지는 항상 두렵고 무섭습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하나님말씀이 어떠한가를 풍부한 지식으로 말 하였지만 운동력 있는 말씀을 “경고”로 받았다는 것 아닙니까?
다시 말하면 말씀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가 무엇인지?..... 죄를 범하면 하나님의 심판 앞에 빠져 나갈 길이 없어!!~~ 이런 말씀을 경고로 받아드릴 때마다 두려워 죄로부터 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또한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면 곧 상이 되는 것을 깨닫았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다윗은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어 본 것입니다.
이제 다윗은 말씀을 경고로 받고 후에 어떻게 했습니다. 그 즉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12-13절....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말씀을 경고로 받아드린 다윗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데 그의 기도내용을 보십시오 구구절절 기도 속에는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에서 나를 벗어나게 하시고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고 깨닫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윗을 생각하면 아리 따른 여자 밧세바를 보고 정욕에 눈이 어두워 심복부하 우리아를 전쟁터에 보내 죽도록 하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탐하여 아내로 맞아드리는 죄를 범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하의 아내를 취하는 죄 용서 받을 수 없지요 그런데 다윗은 나중에 너무 괴로워 이 죄로 침상을 적실 정도로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어느 원로 목사님이 후배 목사님들에게 권면하는데 “죄에 대하여 자신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목사니까, 죄를 범하지 않아. 자신 있어.” 혹은 “나는 말씀에 철저한 사람이야. 그러니까 남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지 않아.” 그렇게 자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권면은 꼭 목사만 해당되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연약한 인간인지라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분노하여 사람을 미워할 때가 있습니다..... 내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자신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누구하나 죄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죄를 범하지 않도록 저를 죄과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부르짖은 것입니다.
다윗은 이제 하나님 앞에 14절....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기도를 마쳤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입을 열어 부르짖은 기도가 열납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응답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얼마나 본받고 싶은 아름다운 기도입니까?
그렇습니다....... 다윗은 영혼을 소성시키는 말씀을 통해 회복되었습니다....... 어떤 말씀이든 경고의 멧세지로 깨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죄를 알고 죄과에서 벗어나도록 고백한 것입니다.
이런 다윗의 변화는 오직 영혼을 소성케 하는 원초적인 말씀에서부터 시작됨을 믿습니까?
오직 완전한 말씀을 통해 내 영혼이 소성함을 얻어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성도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