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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가 열립니다.<br /><br /> 시선을 끄는 건 서경의 스마티문학과 2011년의<br /> 통합그랑프리 우승마 터프윈입니다.<br /><br /> 하지만 저는 신예 3세 외산마인 스마티문학과<br /> 스모킹건이라는 서경과 부경의 3세 신예인<br /> 외산마들에게 눈길이 갑니다.<br /><br /> 더욱이 이 둘의 부마/조부마가 웬만한 경마팬들에겐<br /> 익숙한 스마티존스와 선데이사일런스이다.<br /><br /> 둘의 공통점이라면 삼관마중 이관마를 성공하고<br /> 아쉽게 벨몬트스테익스에서 각각 이지고어와<br /> 버드스톤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죠.<br /><br /> 제기억으로는 아마 1989년과 2004년이었고<br /> 후대검증 측면에서는 완승한 선데이사일런스가<br /> 일본에 턴투-해일투리즌-할로-선데이사일런스-<br /> 스테이골드나 딥임팩트등 근성덩이 왕국을<br /> 건설하게 됩니다.<br /><br /> 하지만 선데이사일런스가 미국에서 종마생활을<br /> 했더라면 일본에서 만큼 웅장하지 못하고<br /> 스마티존스처럼 종마의 2부리그인 펜실베니아로<br /> 흘러갔을지 모를일이다.<br /><br /> 왜냐하면 이계혈통인 선데이사일런스를 그닥<br /> 러브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br /><br /> 경마의 양대산맥인 노던댄서와 프로스펙터의<br /> 인지도나 수요기대치가 높았으리라 생각된다.<br /><br /> 경마는 철저히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br /> 형성되고 이계혈통에 대한 기대치는 작고<br /> 아직까지 넘을 수 없는 벽이다.<br /><br /> 스마티문학과 스모킹건의 부마는<br /> 스마티존스와 해트 트릭이다.<br /><br /> 스마티존스는 북미리딩사이어 100위안에<br /> 랭크되지만 해트트릭의 종마성적은<br /> 이렇다할 후대검증을 보여주지 못한다.<br /><br /> 하지만 자마들인 스마티문학과 스모킹건은<br /> 미국도 일본도 아닌 한국무대에서 진검승부를<br /> 기다리고 있습니다.<br /><br /> 객관적인 전력상 스마티문학의 완승을 예상하나<br /> 끝나봐야 아는게 경마의 답이기에 속단금물이고,<br /><br /><br /> 승부결과야 어째든간에 혈통을 추적해서 <br /> 선조들의 경쟁과 후손으로 이어지는 <br /> 연속성은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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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예상 , 복기 ◎
부산광역시장배 스마티문학VS스모킹건
네아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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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1
12.07.11 21:0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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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터프윈 당대불패 선행싸움 생각나네요.. 장거리 달리기를 1000m 경주처럼 뛰다 걸어들어온.ㅋ
아마 그 뒤로 터프원이 각질 변경해서 그랑프리 우승했죠??
이번엔 스마티문학과 터프윈의 싸움이 될 것같네요.. 확실히 나오긴 하는지..
터프윈의 불안요소는 누적된 고부중으로 인한
마체가 정상의 회복세가 관건이고요.
스마티문학의 불안요소는 너무 완벽한 조건이기에
오히려 이런 루스한 분위기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스모킹건이 단거리와 중장거리에서 검증을 마쳤고
부중이 스마티와 같은 55K라는 점과 2분09초대로
주파한 점을 볼때 성장가능성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대상경주가 아니더라도 향후 단점인 작은 체중인
440K대를 460k대이상으로 근육량을 보완한다면
1군에서도 평정시킬 기대주라고 봅니다.
흑갈색의 강인한 색채가 정말 맘에드네요
조부인 선데이사일런스와 같은 모색이고
영향을 마니 받은 게 아닐런지요..
조심스레 이번에 2000m 주파기록이 나오지않을까 기대해 봅니다,7월들어 계속된 비로 가뜩이나 빠른 부산의 주로가 포화불량상태에서 동반의강자가 가지고있던 2분04초대 기록을 넘어설것같은 예감이 드네요, 당대가 빠르게 레이스를 주도하고 스태미나 충만한 스마티,전성이 그리고막판 추월을 시도할 터프와산타~ 세계적인말과의 혈통과 기량차는 분명하나 단순히기록적인 면이라도 어느정도 접근하길 바라는맘에 이번 대상경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