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울타리 밖 학습여건 개선 나서'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 계획' 통해 미인가 대안학교 15곳 지원

[정태하]

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학생 '대안교육지원 사업' 공모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입력 : 2017.02.01 10:48 | 수정 : 2017.02.01 10:48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2017 학업중단 학생 대안교육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교육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기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하고 있는 미인가 대안교육 기관의 학습여건 개선 및 대안교육·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내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다문화·탈북, 저소득층, 장애 등 교육소외계층 학생이 학습하고 있는 전일제 교육시설인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며, 사업기간은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다. 지원기관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1차 서류심사에서 120%인 18기관을 선정하고,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15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오는 8일까지 공고 후 신청 서류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고, 1차 선정결과는 2월 17일, 최종선정 결과는 2월 28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다문화·탈북 등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생중심 경기교육을 실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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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울타리 밖 학습여건 개선 나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 계획' 통해 미인가 대안학교 15곳 지원

김초록 기자

ㅣ   기사입력

2017/02/01 [11:29]

▲ (사진=경기도교육청)     © 우리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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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신문=김초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소외 청소년들의 학습여건 개선에 나선다.


오늘(1일) 경기교육청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 계획'을 통해 15개 미인가 대안학교 선정 방침을 발표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대안교육 기관의 학습여건을 개선하고 대안·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공모 대상은 전일제 교육시설인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도내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다문화ㆍ탈북, 저소득층, 장애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이 학습하는 기관 중 선정해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8개 기관을 선정해 2차 현장심사로 최종 15개 지원 기관을 선정한다. 사업 공고는 오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서류 접수를 받은 뒤 1차 선정결과는 2월17일, 최종선정 결과는 2월28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다문화ㆍ탈북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도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중심 경기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