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인 헌신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시작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일에 있어서 계속 진보하려 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계속적으로 모든 장애를 처리해야 한다. 만일 당신에게 강팍함과 질투와 교만 등이 있다면, 작은 일마저도 당신으로 영적인 병이 나게 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게 한다. 당신이 귀로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방망이나 탁자로 귀를 막을 필요 없이 작은 손가락만으로도 충분 하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도 이러하다. 작은 간격이 조금만 있어도 우리를 막아서 우리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게 한다.
언젠가 나는 화수은 교사와 화원에서 산보를 했었는데, 우리 두 사람은 다 피곤을 느껴서 나무 아래 의자 둘을 가져다놓고 앉았다. 그녀는 "하늘에 아름다운 별 하나가 있지만 나뭇잎 하나가 그것을 가라고 있어서 볼 수 없네. 니 형제, 만약 이때 어떤 사람이 나에게 별을 보는 각종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 이런 방법들이 설령 다 정확하다 하더라도 나의 입장과 위치가 옳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볼 수 없는 것일세.″라고 말했다. 그날 저녁 그녀가 내게 한 말을 나는 오늘까지도 여전히 기억 할 수 있다. 그녀는, 작은 나뭇잎 하나가 큰 별의 빛을 가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때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가리워지는 것은 조그만한 간격 때문이다. 당신이 계속 하나님의 뜻을 찾으나 얻지 못할 때, 당신은 방법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사람을 고쳐야 한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면,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분명 간격이 있거나 혹은 하나님의 지시하심이 있었는데 당신이 순복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철저하게 처리한 후에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일에 있어서 우리는 반드시 사람이 어떠한가를 주의해야 하며, 방법이 어떠한가만을 주의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