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에는 지방으로 산행하면 차량정체 현상으로 고생을 많이 하기에
근교 산행을 해야한다. 북한산 노적봉을 가려 했는데 낙석으로 등산로 폐쇄가 되어서
울동네 뒷산을 환종주 한다!
기후이상 현상으로 날씨가 더워서 산행 하는데 힘들었다.
올여름 산행을 어찌 극복할꼬 ???
= 저녁 6시반에 어버이날기념 가족식사가 있어서 09시30분 일찍 운길산역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오랬만에 천천히 운길산 환종주를 하려한다.
예봉산부터 오름은 수차례 하였기에 오늘은 운길산부터 올랐는데 역시 꺼꾸로가 더 힘들다.
= 다시 조금 내려와 옛등로로 찾아간다
= 운길산정상 못가서 헬기장데크 에서 땀좀 식힌다
= 11시, 정상의조망은 그리 좋치않다
= 땡볕이어서 정상데크에서 예봉산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 12시반, 새우젓고개 지나 시원한 나무밑에서 요기를한다
= 아~ 철쭉동산의 철쭉이 다 져버렸다 ㅠ
= 활공장에서 신나게 페더글라이딩을 탄다
= 율리고개
= 여기 철쭉도 소백산철쭉 만큼 키가 크다. 근데 꽃이 졌다
이거보러 부러 왔는데... ㅠ
= 예빈산(직녀봉) ~견우봉~ 천주교묘지로 내려 가려 했는데 양평에서 오는 차들이 꽉 막혀있다
버스 타기 힘들듯하여 빽하여 운길산역으로 가려한다.
팔당으로 내려 가도 되지만 약한모습 인듯하여 운길산역으로 간다
= 예봉산아래 율리봉 오름이 무척 힘들다. 여기서 조동마을로 내려가면되는데
이코스를 등산객들이 잘 모르는것 같다.
아마도 힘이드니 율리봉을 오르지않고 옆으로 돌아서 가서 모르기 때문일것이다.
여기서부터 5킬로가 남았는데 시간이 촉박하다
= 운길산역 6번코스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많고 길도 운치있다
= 거의 다 내려오면 멍멍이가 반겨준다.
추운 겨울엔 혼자 있어서 안스럽더니만 지금은 가족과 같이있다
= 운길산역에서 땀냄새 세척하고 5시33분 전철에 올라타니 딱 8시간 산행이였다.
================================================================================================
= 잽싸게 씻고 맛있는 별내의 덕소뽈살집으로 간다. 소고기 먹으러 가자는걸 돌렸다.
나는 소고기보다 여기 뽈살이 더 맛있다 ㅎ
뽈살4인분,껍데기2인분,덜미살? 2인분 엄청 먹었다!
= 야외에서 고기 구우니 더 맛있는듯~
우리 식구 소개합니다! 사진 찍지 말라 했는데...
30대중반 넘은 큰아들, 작은아들, 와이프 ㅋ
나는 아직 손주가 없다 ㅠ
* 후기 *
잘먹었는데 용돈은 안주네... 8일날 주려나 ? ㅋ
첫댓글 ㅋㅋㅋㅋ 용돈 ㅎㅎㅎ
아이고 웃음이 막나오네요^^
초동마을 코스는 저도 금시초문입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소괴기 드시지 뽈살드시다니 ㅎㅎ 많이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그래도 장성한 두 아드님이 어버이날 챙기니 효자네용^^.
저는 내일 건강검진이고 지난번 소송폭포 왼꼭 암봉 올라가본다고 5시간 고생한 여독으로
이번 연휴는 시체놀이와가봉만 했습니다요.ㅋ
사람들이 많이 안간곳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는걸...
별볼일없이 개고생한다는... ㅎ
안가본곳 많은것 같은데 다녀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