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화동 대로변에 위치한 샵입니다.
3년차 꽃집이구요... 제가 넘 이쁘게 정성드려 가꾸고 꾸민 정든 가게랍니다.
400세대가 들어있는 오피스텔상가 1층 이구요.
주변에 동서식품본사, 신원, 씨티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우체국,국민은행...기타 크고 작은 오피스텔 많답니다.
길건너는 경찰공제회 건물이 올라가고 있구요, 바로 앞 한마음병원은 빌딩으로 세워져 회사들이 많이 들어올 예정이라합니다.
이제까지 터닦느라고 애 많이 썼는데...여기 들어오시면 앞으로도 전망있고 좋으실 겁니다.
그리고 생화 비중보다는 작은 화분부터 큰 화분까지 잘 나가는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 수익면에서는 더 좋으실거구요.
20평(실평수 10평)에 2층이 있는 복층 샵입니다.
보증금 2000, 월세140(부가세별도)구요. 이곳 마포는 바닥권리금3~3천5백정도 형성되어있는데 정말 좋으신 분 만나면 인테리어시설비, 물건, 에어컨,컴퓨터,팩스,거래처 명단등 다 드리고 갈꺼구요, 가격절충 잘해드릴 예정입니다.
이왕이면 5월 장사 생각하시고 오시면 더 좋구요...마포에서 이가격에 이런 위치에, 이런 평수에, 이런 상권에서 이런 가게 구하기 매우 어렵답니다. 장사를 처음하시는 분은 시장,농장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도 노하우가 필요하거든요.
2층을 창고삼아, 휴식공간, 식사공간삼아 쓰고 있어서 1층에는 잡다한 물건없이
상품을 진열할 수 있어 아주 깨끗하고 와보시면 탐나실 겁니다.
부득이 내놓을 생각을 하게된 것은 2~3일 됐구요. 임신한 몸으로 도저히 감당이 어려울 것 같아서 결심했답니다.
사실은 아이가 안생겨 일이나 하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지금 어렵고 귀하게 아이를 갖게 되어 과감히 결심을 했답니다.
예전에 장터에 '임신 때문에, 아이들 때문에 부득이 내놓습니다'하는 걸 봤을때 애가 있다고 왜 못하나 생각했는데 제가 그 입장이 되고보니 정말 그러하더군요. 돈보다 애가 먼저더라구요. 점점배가 불러오는데 일거리를 보면 무거운것도 막 들게되고 몸을
사려야하는데 눈에 보이니 안할 수 없는 일이고..해서요. 직원이 있어도 꽃시장이며 농장이며 다니면서 중요한 일들은
주인이 해야하므로 보통일이 아니랍니다. 직원두고 어느정도 유지는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매달릴 자신이 없어 내놓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꼭 연락주세요.
꽃집 주인장 핸폰은 010-2466-8030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