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Green]은 가스펠을 바탕으로 소울을 노래해 70년대 초기에 솔로로서 음악 신에 등장한 이래 신성하고 세속적인 화신으로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소울·싱어이다. 이 곡은 심플한 어레인지안에 빛나는 관능적이고 숨 섞인 소리, 숨소리도 개인치 않는 falsetto Voice가 최대의 압권이다.
아론·네빌은 뉴올리언스를 대표하는 형제 그룹 네빌·브라더즈의 일원으로서도 유명하지만 그룹 안에서 유일하게 솔로로서 성공을 거두었다. 60년대 초기에 솔로·데뷔한 이래 정력적인 활동을 계속하여 61년에 명 발라드 [Tell It Like It Is]가 R&B차트 No.1을 기록. 컨트리·싱어의 요들 창법을 융합한 하이·테너는 이 세상의 목소리 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가성이 이 곡의 압권이다.
밥 딜런을 20세기 최고의 시인의 한사람 이라고 말 한 스모키·로빈슨. 솔, R&B, 두밥등의 대표적 하모니 그룹? 미러클즈의 리드 싱어. 혹은 싱어 송 라이터, 프로듀서로서도 다채로운 재능을 발휘한 가수이다. 솔 특유의 섹시함은 느껴지지 않지만, 달콤하고 안타깝고 세련된 멜로디·라인은 그 빛을 발해 R&B / 락 / 팝스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커버되고 있다.
89년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달콤한 음색을 자랑하는 랜디 크로포드(Randy Crawford)의 작품이다. 흑인적 감각으로 해석한 많은 리메이크 곡들을 부른 랜디 크로포드는 리듬 앤 블루스(R & B)가 가미되어 있는 소울풍의 멋진 곡들을 들려주고 있는 가수이다.
'스티비 원더', '베리 화이트' 등 유명가수들의 쎄션맨으로 활동하던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 1970년대 중반부터 활동하였으며 1982년에 솔로로 데뷔. 국내에서는 'Jack and Jill', 'The other Woman', Ghostbusters'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은 일본에서만 발매된 음반인데 15년 만에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소개되는 그의 숨겨진 발라드.
마이클 잭슨이 백 보컬을 맡아준 앨범 타이틀 트랙[Somebody's Watching Me]는 싱글 차트 No.1에 오르며 그에게 성공 가능성을 제시해주었고, 뒤이어 히트된 [Knife]는 국내에서만 유독 사랑을 받았다. 애잔하면서도 소울풀한 창법이 돋보이는 이 노래는 '80년대 중반의 대표적인 노래로 꼽히고 있다
블랙 뮤직 팬으로부터는 무엇인가 외면 되기 십상인 [Roberta Flack]은 확실히 블랙·뮤직으로서의 맛은 없음을 부정할 수 없지만, 최근에 후지스나 디 안제로에 커버되어 힙합 세대로 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Roberta Flack]의 특징은 블루스 / 재즈 / 고스펠 /포크 / 클래식의 엘리먼트를 쿨한 시점에서 승화하고 있는 점일 것이다. 거기에는 소울·뮤직 특유의 고양감은 바랄 수 없지만, 멜로디는 내성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광고 음악에 쓰이면서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제임스 잉그램의 전형적인 애덜트 컨템포러리 넘버인 이곡은 멋진 피아노 선율과 굵직한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단 한번만이라도 다시 사랑했던 사람과의 서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이별의 후회는 좀 덜할거라 내용을 담고 있다.
[Chi Lites]의 음악 스타일은 필라델피아에서 인기를 얻은 보컬 중심의 달콤한 소울·뮤직이었지만, 실제로는 시카고 출신이었다. 고향에 숨쉬는 블루스의 루트에 좌우되지 않고 들뜨는 것 같은 하모니로 가득 찬 화려한 소울·뮤직을 낳았던 것이다. 시원한 바다의 효과음과 철학적인 노랫말로 [Oh Girl], [Have You Ever Seen Her]과 함께 국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오티스·레딩이나 샘·쿡등 쟁쟁한 R&B / 솔 싱어와 비교하면 격하되어 평가되는게 현실이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노래하는 발라드는 천하 제일품이라고 평가되는 것도 또 현실이다. 그 발라드는 지금도 불려져 계속되고 있는데 이 곡은 [WHEN A MAN LOVES A WOMAN]과 함께 그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팀 이름이 오차원 이란 그룹의 이름처럼 고도의 화음을 자랑했던 팀. 이 곡은 '제롬 라니'와 '제임스라도'가 가사와 대본을 쓰고, "걀트 맥다모트"가 작곡한 뮤지컬의 히트 넘버다, 이 노래는 브로드웨이에서는 로널드 다이슨에 의해 불려졌고, 레코드에서는 또하나의 넘버과 메들리로 부른 "휘프스 디멘션"이 69년 봄에 히트하여 빌보드 정상을 기록하였다. 이 후 핵심 멤버 Marilyn Mecoo 와 Billy Davis Jr는 부부듀엣으로 활동했음.
오래도록 사랑했던 한 남자와의 관계가 서서히 무너지면서 여자는 상실감에 휩싸이고 결국 정신병으로까지 도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후반부에 의사와 Millie Jackson 사이에 오가는 대사가 섬뜩하다. Millie Jackson의 가장 큰 히트곡은 영화 [Cleopatra Jones]에 삽입되었던 'Hurts So Good' 이지만 국내에선 이 노래가 더 많이 들려지는 것 같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인물이다. 20세기 최고의 Artist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 이곡은 1971년 Solo로 나선 첫번째 앨범인 'Got to be there'에 수록된 4번째 트랙곡이다. Michael Jackson의 어릴때의 귀여운 모습을 엿볼수 있는 곡으로 Michael Jackson을 Solo 전향을 성공적으로 이룰수 있게 만든 곡이다.
락·팬에게 있어서는 비틀즈의 [Let It Be], 또는70년대 롤링 스톤즈의 녹음 / 투어에서도 친숙한 키보디스트. 그러나 그것은 한 측면에 지나지 않고 그 밖에 그가 공동 출연한 아티스트를 늘어놓아 보면 리틀·리처드 / 레이·찰스 / 샘·쿡 / 아레사·프랭클린 / 퀸시·존즈 / 바비·워믹……등 무수한 재능의 소유자인 만큼 솔로·아티스트로서도 훌륭한 작품을 남기고 있다. 이 곡은 72년 에 발표된 작품이다.
인트로의 기타·커팅이 인상적인 이 곡은, 50년대 말에 등장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이 있는 흑인 가수중의 한사람인 "샘쿡"의 대표작. 디트로이트 출신의 [Spinners]는 [모타운]의 전성기였던 70년대에 가장 성공한 그룹중 하나였다. 특히 그들의 수많은 히트곡은 오늘날 힙합 / R&B 아티스트 들에게 샘플링 되어 리메이크의 "대재료"가 되고있다.
"샘쿡"은, 가스펠과 팝 뮤직을 성공적으로 조화시킨 최초의 흑인 가수. 그는 밝고 경쾌한 노래를 주로 부르지만 목소리엔 늘 애조가 베어있어 묘한 매력을 발산 하였으며, 술집에서 벌어진 사소한 시비 때문에 총격을 받고 죽음으로 수많은 팬들을 경악케 함. 특히 그를 따르던 Otis Redding, Jimi Hendrix, Janis Joplin 등은 거칠고 선이 굵은 음악을 추구하는 한편 요절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Bill Withers]는 결코 열창하는 타입의 싱어는 아니다. 그러나 옆에 앉아 말을 거는 것 같은 창법으로, 노래에 담을 수 있었던 메세지는 마음에 스며들게 한다. 특히 상냥하게 지켜보는 것 같은 포용력과 달관한 시점을 겸비한 이 곡은, 베트남 전쟁 말기의 피폐 한 사회에 사는 사람들에게 뜨겁게 지지를 받았다.
트럼펫 주자 "허브 앨버트", 그는 초등학교 시절 음악시간, 선생님이 좋아하는 악기를 택하라"는 말에 트럼펫을 만지기 시작했었고, 그 후 10여년동안 클래식을 공부하였다. 학교 졸업후 대중 음악계로 투신하여 작은 레코드회사에서 작곡 및 프로듀서 일을 겸업하다가 단역배우로 활동하였고, 결국 자신의 길은 음악이라고 믿고 다시 음악계로 돌아온 후 1962년를 히트시키며 명성을 날린다. 허브 앨버트는 트럼펫 연주외 1968년 노래도 불렀는데 그 곡이 바로 < This Guy's In Love With You>로 1968년 미국전지역에 NO.1을 기록했다.
Al Jarrow의 보컬이 선명한 이 스탠다드·넘버는 Jazz의 향기가 감도는 정서적인 작품이다. 곡의 중반 부터 흘러 오는 Lon Price의 알토·색소폰 연주가 워낙 뛰어나, 짧은 솔로를 경계로 조용한 곡조가 일변해 Al Jarrow 본래의 파워풀한 열창이 시작되는 것이 이 곡의 압권이다.
첫댓글 17년전 월급타서 그래디스 레코드를 샀지요 지금도 장식장에 모셔져있는데 이젠 판이 튀어서 제대로 들을수 없었거든요 예전 마음으로 듣다갑니다 더불어 감사드릴게요 저의 눈과 귀가 대감님덕분에 아니 마음까지 너무 즐겁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