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보산 등산코스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에 있는 해발 778m의 산으로
쌍곡구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9월 중에 찾아가면 천연산 송이를 맛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 한다.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풍경이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
보면 열다섯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고 W자와 M자의 연속이었다.
2분이면 오르는 봉에, 몇 발짝만 뛰면 내려가는 봉에, 비켜 돌아가는 봉에,
특성있는 봉우리는 세면서 넘다보면 지루하다거나 힘든 줄 모르는 보기 드문 명산이다.
산행의 시작은 쌍곡9곡의 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한다.
떡바위에서 건너다 보이는 큰 바위
는 제4곡인 문수암이며 등산로는 그 문수암위의 능선으로 나 있다.
문수암을 바라보며 개울을 건너 바위끝자락을 따라 돌아가서 물을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문수암을 타고 올라서면 능선으로 등산로가 뚜렷이 보인다.
떡바위를 떠난지 15분이면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5분이며 제1봉에 도착한다.
1봉에서 2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노송과
너럭바위가 있는 전망대에서는 쌍곡의 용추(제6곡) 부근이
발 아래로 내려다보인다.
2봉까지는 10분, 2봉은 노송과 불끈불끈 일어선 바위들이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2봉에서 3봉으로 오르는 길엔 줄이 매어져 있고
중간에서 바위를 휘돌아 오르면 천혜의 전망대를 이룬 바위군이 있다.
제3봉까지는 5분, 3봉에서 내리막길은 10여미터 수직이지만
로프가 매어져 있고 바위 틈이 많아 쉽게 내려갈 수 있다.
다시 줄을 잡고 5분이면 4봉에 올라설 수 있는
데 4봉과 5봉은 바위봉으로 왼쪽으로 우회로가 있어
지나치면 오른쪽 쌍곡의 절말에서
올라오는 두 길이 합쳐진다.
여기서 5분이면 6봉에 오르는데 6봉엔 잔솔과 가지를 쳐낸 소나무가 널려있다.
6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세 가닦의 줄이 매어져 있으며 10분이면 7봉에 도착한다.
7봉은 힘들여 올라왔지만 8봉과의 사이는 불과 100여m로
굴곡을 크게 이루지 못한 채 9봉으로 이어진다.
8봉역시 높이 10여미터의 바위를 모아놓은 산이다.
8봉에서 9봉은 5분 거리로 노송이 아름답고,
다시 10봉까지는 5분으로 10봉은 20여미터 마사길로 이어지며
지나온 9봉보다는 야트막하다.
10봉에서 남쪽 사면으로 줄을 잡고 내려오면 나무로 된 사다리를
밟고 내려서 다시 오르는데 여기서는 살구나무골의 강선대로
내려가는 길이 오른쪽으로 잘 나 있다.
등산코스 : * 제 1코스
떡바위(30분)→ 노송,너럭바위(15분)→ 암봉(50분)→
집바위(30분)→ 정상(10분) → 청석
재(15분)→ 집터(35분)→ 문수암(5분)→ 떡바위 (약 3시간 10분 소요)
* 제 2코스
떡바위(30분)→ 노송,너럭바위(15분)→ 암봉(50분)→
집바위(30분)→ 정상(10분) → 거북
바위(25분)→ 안부사거리(60분)→ 절말 (약 3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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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코스]
● 칠보산탐방로 입구(덕바위산장) → 돌다리 → 나무계단 → 나무계단 →
청석재 → 암릉구간→철계단→칠보산 정상→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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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산(778m)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장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인근에 보개산과 악회봉.장성봉이 있다. 산의 규모는 작지
만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고, 고사목과 노송이 암봉과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특히 시원한 쌍곡계곡은 여름철 피서산행지로 적합하다. 칠보는 불교의 무량수
경이나 법화경에 나오는 일곱가지 보배인 금, 은, 파리, 마노, 기거, 유리, 산호를 뜻한다
악휘봉은 백두대간에서 살짝 벗어나 있으나 암릉미와 조망이 좋은 산입니다.
△ 절말입구에 있는 이정표
♠ 칠보산 2코스(3시간 10분)
떡바위(30분) - 노송,너럭바위(15분) - 암봉(50분) - 집바위(30분) - 칠보산 정상(10분) - 청석재(15분) - 집터(35분) - 문수암(5분) - 떡바위
마분봉 (馬糞峰) 776m
마분봉은 백두대간이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북쪽 821봉에서 삼각점을 이루고 남쪽으로 뻗어 내려간 대간의 반대쪽인 연풍으로 가지친 지능선에 솟아 있다. 주변에는 악희봉, 구왕봉, 희양산 등이 있으나 가장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숨겨진 명산이다. 은티마을에서 서쪽 능선길을 따라 오르는 주변에는 소나무가 많고,
692봉에서 정상 직전까지의 구간에는 기암괴석의 바윗로 이어지는데 급경사의 바윗길과 바위틈새로 오르내리는 묘미가 있고 '비행접시'모양의 바위가 있으며, 군데군데 전망이 뛰어난 거암이 노송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빼어난 능선이다. 정상에서 북쪽 말똥바위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오름길과 정반대로 흙 길이 포근하게 이어내려 더없이 좋다.
악희봉 (樂喜峰) 845m
악희봉과 덕가산(德加山)은 괴산군 연풍면과 칠성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북서쪽으로 약 2.5km의 간격을 두고 솟아 있으므로 종주할 수도 있고, 악희봉 만을 등정할 수도 있다. 악희봉에는 입석마을이란 이름을 낳게한 명물 선바위(立石)가 있고,
정상에 서면 조망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대 암벽과 암봉 및 암릉이 노송과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스릴있는 산길로 이어진다. 악희봉 등산시 유의할 점은 대슬랩지점에는 밧줄이 설치되어 있으나 오르기 어려운 사람은 왼편(남)밑으로 돌아나가면 된다.
칠보산 (七寶山) 778m
칠보산은 백두대간 상에 있는 악희봉의 서쪽 괴산군 칠성면에 솟아 있는 암산이다. 정상에서 남서로 뻗은 능선 상에는 9개의 암봉이 절벽을 이루면서 솟아있고, 바위틈새를 비집고 자라난 노송과 어우러져 풍광이 빼어나며 장성봉 및 군자산을 건너다 보는 조망 또한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주능선은 굴곡이 심한 암릉지대로 밧줄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더욱 스릴 있는 구간이기는 하나, 적설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남서로 흐르는 쌍곡계곡에는 쌍곡구곡(雙曲九曲)의 명소가 있고 정상 북부에는 고찰 각연사(覺淵寺)가 있다.
-김형수저 400산행기에서 발췌-
첫댓글 원점산행후 돌아와 송년회를 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즐거운 자리를 함깨해요,,,^^
이번산행은 8시30분 아파트앞 출발해요 ,,,산푸 자체산행입니다,,,,,^^
점심은 정상에서 먹나요? 위 코스가 많은데?..........하루 일정을 알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산에 오르다 12시 되면 식사합시다,,,
점심을 안싸가면 안됩니까?
중식은 사먹죠? 멀지도 않은데 점심 싸기가 요즘 마누라가 비협조적이라... 쩝.
도시락 싸가지고 참석할게요
흥덕구 등산동호회 일정이랑 겹치네요 쩝!
- 원점산행은 아닌듯 싶네요 쬐끔 걸어야죠
김준기씨 이제 신청이네요 서울 살림이 빠뿌긴 바뿐가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