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창신 산우회 산행 공지건 입니다.
산우회 년간 산행계획에 따른 마지막 11월 산행지는 경주 토함산(吐含山)입니다. 2023년 마지막 산행으로 산우회 회원님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산행코스를 선정했습니다.
▣ 산행일시 : 11/19(일)
▣ 산 행 지 : 경주 토함산-석굴암
▣ 산행복장 : 쌀쌀한 날씨 산행 복장에 편안한 신발, 배낭, 행동 간식, 생수, 스틱...
▣ 점심식사 : 개인 도시락 지참
▣ 차량탑승 : 창원시청 7시 출발 > 팔용동 주유소 7시20분 > (구) 한일 예식장 7시30분 > 동신아파트 7시50분.
▣ 운영 안내 : 별도 공지
▣ 트래킹 코스 : 1)석굴암 주차장–토함산 정상(원점회귀) 2)석굴암 매표소-석굴암
▣ 토함산 트레킹 상세안내 (첨부약도 참조)
1. 토함산 트레킹 : 석굴암 주차장(고도 612m)에서 출발하여 토함산 정상(▲745m)을 오르는 왕복 산책 코스입니다.
⓵ 트래킹 소요시간 : 이동거리 왕복2.8km / 이동시간 1시간 30분(충분한 시간)
⓶ 트래킹 난이도 : 석굴암 주차장에서 토함산 정상까지 1.4km 최단 거리 산책코스이며, 정상까지 아름다운 가을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한 산보 수준의 해발 고도차 133m를 오르내리는 코스입니다.
2. 석굴암 트레킹 : 석굴암 주차장-석굴암까지(0.6km) 왕복 1.2km입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石窟庵 가는 길은 산책로로 잘 조성되어 있으며, 가을 단풍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아주 천천히 걸어도 왕복으로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새로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2023년 5월4일 부터 석굴암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토함산은 정말로 동해의 습기와 바람이 변화무쌍하여 지척을 분별 못할 안개가 눈 앞을 가리는가 하면 어느 사이에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면 잇단 봉우리와 소나무 숲이 한 폭의 동양화를 이루기도 합니다.
동해의 잔잔한 수평선 위로 해가 가득 떠오르고 붉은 태양이 토함산을 넘어갈 때 문득 '토함'의 진의를 깨닫는다고 합니다. 토함산은 바다 가까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 끼고 산이 바다 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들이마시고 토해내는 모습을 표현하여 吐含山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경주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으로, 불국사와 석굴암을 어머니 품처럼 오롯이 품고 있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 月刊 山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토함산입니다. 2023년 계묘년 흑토끼 해 마지막 산행 코스 동문 선배님들 모두 참여하셔서 토함산의 건강한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약도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