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곳으로 취직하기 위해 막연히 토익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학교에서 하는 평생 교육원에서 토익을 수강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막연히 해야겠다는 내 마음뿐만 있었다는것도 문제지만,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시간과 비용만 낭비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말아야겠다!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ybm 밥토익을 듣게 되었습니다.
의욕 있게 수업을 들은 것도 있겠지만, 제가 의욕을 갖고 흥미를 갖을수 있었던 것 서경 지경썜의 편안하면서 흥미있는 수업이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밥토익 LC수업의 장점은 script와 제가 몰랐던 paragraph 을 찝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실 제가 전에 들었던 평생교육원에서는 같이 듣고 문제를 풀기만 하는 형태라 지루하고 감을 못잡았었는데,
서경 쌤의 LC수업은 반복이 많이 되는 단어, 표현들을 알려주시고, 여러 paragraph알려주셔서 문제만 풀었을때의 지루함과
'아 또 틀렸어'라는 무너지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었습니다.
그리고,알려주신 표현들을 공부하고 나서 다시 문제를 풀면 안들렸던 문제가 들려서 '아 이래서 paragraph와 표현들을 외워야 되는거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서겨쌤의 LC의 장점은 받아쓰기를 권장하신것입니다.사실 저는 RC보다 LC가 현저히 부족해서, 항상 골머리를 잡았던 LC파트였습니다.
받아쓰기를 처음에 권유를 하실땐 '아 받아쓰기...하기 귀찮다..ㅠ...언제 다하지..'하는 마음이 있었고,
집에서 받아쓰기 하면서도 안들리는 부분이 있으면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이주일 지나면서 , 전에는 안들렸던 부분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동안 배웠던 paragraph에서 나오는 표현속에서 제가 안들렸던 부분도 들리기 시작했고,
반복되는 표현들이 많아서 갑자기 안들렸던 부분이 들렸습니다.
결국 저는 안들렸던 부분들이 이래저래 들리기 시작한거죠!!
그때의 희열감이란!!!!!!! 아 이래서 힘들어도 받아쓰기를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두번째로, 제가 생각한 밥토익 RC수업의 장점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지경 썜의 강의입니다.
사실, 제가 전에 평생 교육원에서 흥미를 갖지 못하고 집중도 못하고 자꾸 빠지고 싶었던 것은 적극적이지 않은 강사님의 모습도 이유가 있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이번에 제가 들은 지경쌤의 강의는!!!!!!!!!!!!!!!!!!!!!!!!!!!!!!!!!!!!!!!!!!!!!저에게 이런 느낌표를 주었습니다!!!!!!!!!!!!!!!!!!!!!!!!!
지경쌤의 수업을 일주일 들었을때 제 머리속에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 '아 !진작들을걸!!' 저도 모르게 이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지경쌤의 RC 수업을 듣기전에는
제가 가지고 있던 토익 이론들은 없지는 않았지만, 뭔가 정리되지 않았고 뒤죽박죽 되어있어서
이것들을 다시 정리하기 버겁고 문제를 풀기전에 겁부터 났었습니다.
그런데 지경 쌤의 수업을 들으니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던 이론들은 아 이게 잘못된거였고 이건 이렇게 정리해야하고
저것들과 함께 짝지어서 외워야 하고 관용적인 표현들은 이런게 많이 나왔었지!
하면서 드디어 제 머리속에 느낌표들이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는 이제 RC문제 푸는것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문제푸는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보다 틀리는 갯수도 훨씬 줄고,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싶다!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
하지만, 많은문제를 푸는것도 중요하겠지만,,오답노트가 더 중요하겠죠?ㅎ
숙제의 양도 버겁지 않아서, 그날 배운것을 복습하기에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복습하는 양이 더 많게되었는데, 이 '복습'이라는게 엄청난 힘을 가져서 다음에 제가 문제를 척척 재미있게 푸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맨 처음 지경쌤이 '여러분들은 복습만 철저히 해주셔도 점수가 많이 오르실거예요.!'라고 해주셨던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딱딱 갔습니다.
한번에 엄청난 버거운양을 주어서 공부에 흥미를 떨어뜨리게 해주시지 않아서 이점을 아주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산명사 불가산명사 이런것들을 엄청나게 막 알려주셔서 흥미를 떨어뜨리게 해주셨던 ...제 평생교육원 강사님을..잊을수가 없네요..;;ㅋㅋㅋㅋ
고등학교 이후로 영어에 흥미를 못느꼈었는데, 이번한달간을 하면서 이상하게 저도 모르게 누가 공부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학원갔다와서 밥먹고 바로 토익공부하는 저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하기 싫은데~'라는 마음보다 아 해야겠다'~해야지!'라는 마음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터디의 장점은 서로 모르는 점에 대해서 토의를 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것 입니다.
토의를 하기위해서 각자 집에서 모르는 단어와 모르는 관용구 들을 알아오고, 이것들을 토의시간에 서로 공유하면서
내가 놓쳤던 관용표현이나 단어의 또다른 뜻을 알수 있게되어 그 점이 참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특강의 장점은 그동안 배웠던 강의들을 총집합하여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제가 취약한 부분이 어디구나 내가 이부분을 놓쳤었구나 하는 부분을 아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부분들을 다시한번 강사님이 설명해주셔서 완전한 '제 것'으로 만들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12시 20분 수업을 다 듣고 바로 2시 수업을 듣기에 배가 고프기도 하고 가끔은 쓰러져 눕고 싶기도 하지만,
강사님도 힘드실텐데 앉아서 수업만 듣는 학생들이 힘들겠다~힏들지 하면서 토닥거려주시는 지경쌤의 위로 한마디에 힘을 얻고 열심히 했습니다.
한달간 제 자신에게도 뿌듯했지만, 제가 이렇게 열심히 토익공부를 할수 있었던 건 귀에 쏙쏙 박히고 흥미롭고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해주셨던 서경, 지경쌤의 수업덕분이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한달간도 열심히!!해서 8월 26일에 있는 토익시험에서 엄청난 점수를 정말 impressive한 점수를 받겠습니다!
첫댓글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