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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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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스크랩 황토집 짓는 방법
막달려 추천 0 조회 5,270 16.08.07 08: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황토 집 짓는 방법


기초시공방법

▶ 1
집터의 평탄 정리작업이 끝나면 평면도 상의 외벽체, 내벽체가 세워질 부분은 자연석 쌓기 또는, 줄 기초 콘크리트 작업으로 지면에서 2~3자 정도의 높이의 기초작업을 한 후, 방습지 깔기(폐토와 기와 깔기)->참숯 깔기(5~10cm)->황토 깔기(5~10cm)->천일염 깔기(2~3cm)를 한 다음, 다시 생황토를 채워넣고 다지기를 하면, 수맥 차단효과와 함께 흰개미 등 해충 서식을 방지 하면서 방바닥의 습기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 참 고 : 시공비가 문제이나 맥반석 가루, 게르마늄 가루 등을 넣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2
구리판, 알루미늄판을 깔거나 거울을 기초바닥에 엎어서 깔면, 수맥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주 의 : 건물내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배관설비가 지나가지 않도록 설계해야 하며 특히, 바닥으로는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

벽체시공방법

▶ 1
황토벽돌은 수분에 약한 단점이 있으므로, 지면에서 2~3자(1자-30.3cm) 정도의 높이로 기초(자연석,콘크리트) 등을 쌓은 뒤, 그 위에 황토 벽돌을 쌓아야 지면으로부터 습기, 비바람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2

목 구조의 황토집 시공시(한옥포함) 나무기둥에 흰개미 서식?침입이 가장 흔하고 또, 집 전체로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므로, 나무기둥을 세울 때 초석 중앙이나 나무 기둥뿌리 중심부에 직경 10cm정도 깊이 5cm 정도의 홈을 파고 그 속에 참숯과 소금을 반반정도의 비율로 하여 나무기둥 홈 부분에 가득채운 다음, 기둥을 세우면 흰개미와 습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 3
벽체는 볏짚을 잘게 썰어(5cm 정도) 반죽한 황토를 안쪽 벽과 바깥쪽 벽에 힘껏 쳐서 바릅니다. 이를 "초새바르기"라 합니다. 초새를 바른 후 벽체가 굳어지면 다시 2차 황토 바르기를 합니다. 2차 황토 바르기는 부드러운 황토 흙을 모래나 마사토(모래와 흙을 섞은 것)와 반반씩 섞은 다음,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면서 발로 최대한 골고루 밟아 반죽하여 벽면을 매끈하게 덧붙여 바르면 됩니다.
* 주 의 : 초새(초벌)바름 된 벽면은 적당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을 때, 2차 미장을 하는 것이 좋으며 바짝 마른 경우는 약간의 물을 뿌려 초벌과 2차 바름간의 층을 없애 주어야 황토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 4
황토에 볏짚, 칡넝쿨, 닥나무 껍질, 친모래(흑운모 가루,맥반석 가루)등을 섞는 이유는 흙이 마르면서 생기는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서이고, 소금물(물+천일염 10%정도)을 사용하는 것은, 흙벽에 생기기 쉬운 곰팡이와 벌레의 서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5
황토벽돌 쌓기 후 황토미장을 할 경우 황토벽돌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거의 대부분 황토미장 후 흙이 마르면 떨어지므로 황토 미장시 밀가루풀, 해초풀을 끓여 황토 반죽에 사용하면 떨어짐을 방지하고 미장면이 견고해집니다.

▶ 6
나무로 뼈대를 세우고 황토 벽돌로 쌓은 뒤 목재와 황토 벽돌 벽면에 콩기름, 들깨기름, 피자마 기름을 바르면 황토 벽체의 방수역할과 벌레의 서식을 예방하고 목재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 주 의 : 황토집 내부의 나무에 락카나 오일 스테인 등으로 칠하는 경우가 많은데, 황토집의 내부 나무 외에는 되도록 이면 천연소재 칠로써 마무리 하는 게 좋습니다.

▶ 7
황토 미장이 마르면 마지막으로 아주 고운 황토를 밀가루풀이나 해초풀과 반죽하여 붓으로 미장표면을 2~3회 정도 칠하여 주면 실금을 메우면서 표면이 매끈해지고 견고하여 황토가 묻어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에어 기계로 황토풀을 뿜어서 작업을 간단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 8
황토 미장이 마르면 초배지(마분)만 발라도 좋고 그 위에 딱종이, 망사천, 삼베, 황토 염색천, 참숯 염색천 등을 바르면 전자파, 방사선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 9
황토 미장면이 마르면 목재 루바, 대나무, 제재 송판 등 목재와 옥석 등으로 벽체를 부분적으로 마감 할 수 있습니다.

▶ 10
황토를 고운체로 쳐서 맑은물에 완전히 풀어서 하루정도 놓아두면 윗쪽의 매우 부드러운 황토층과 아래층의 사질성 황토가 침전됩니다. 윗쪽의 매우 부드러운 황토를 가려내어 밀가루풀, 쌀풀, 해초풀 등과 섞어서 벽체의 미장면에 붓으로 칠하여 주면 부드러운 마감벽면이 유지됩니다. (이 방법을 맥질이라 합니다. 그리고 황토염색에도 이용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참 고 : 목재, 종이면 등에도 황토풀칠을 하시면되니 응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11
황토벽돌로 황토집을 시공할때는 황토벽돌면을 일반 조적조형태와 같이 황토벽돌 질감을 그대로 살릴 수도 있습니다.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조적조 중간중간에 참숯(원형덩어리) 향나무, 편백나무, 오동나무 등을 박기도 하고 생황토로 원하는 형태로 조각, 문자조각등을 하시면 황토집 효능과 황토의 미를 더욱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붕 시공방법

▶ 1
<너와란?> 깊은 산골의 화전민들은 볏짚, 기와 등 일반적으로 평지 마을에서 쓰이는 지붕재료를 구하기 어려워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나무나 전나무, 굴피나무, 잣나무 등을 베어다 길이 50~60cm 정도, 두께 3~5cm 정도, 너비 30cm 정도 되게 도끼로 쪼개어 만든 널판지를 만들어, 고기비늘 모양으로 지붕 아래면에서부터 위로 층을 지어 쌓아 지붕을 덮었습니다. 이 지붕위의 널판지를 "너와"라고 하고 지붕을 "너와지붕"이라 합니다.

▶ 2
<너와 시공법> 너와를 처마끝 부분부터 놓아 못으로 고정시킨 후, 그 뒤로는 그냥 위에 층을 놓고 지어 놓으면 됩니다.

▶ 3

황토벽돌만으로는 지붕의 하중이 무거울 경우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토의 벽체가 40~50cm 이상 되어야 지붕의 하중을 견디어 내므로, 황토벽체의 두께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나무기둥 등으로 지붕 하중을 고려한 보완 조치가 필요합니다.
* 주 의 : 지붕의 하중을 최소화 시킬 경우 황토벽돌만으로도 시공이 가능하나 견고성, 실용성, 외관미 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4
황토집의 지붕 재료는 토기와, 볏짚, 돌기와, 갈대, 산죽, 너와, 싱글, 자연석, 황토, 동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볏짚, 갈대 지붕은 수명이 짧아 1~2년마다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황토집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지붕 재료는 토기와 지붕인 것 같습니다.
* 주 의 : 볏짚, 갈대 등에 대한 연구를 하시면 수명이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구들 시공방법

▶ 1
예부터 우리 선조들만의 독특한 지혜로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네기 위하여 구들이란 난방구조를 개발하여 수 백년 동안 우리 주거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이용되어져 왔습니다. 오래된 구들 역사의 결과로 우리나라는 지역적으로 구들시공 방법이 각기 다르며 심지어 마을마다, 구들 시공인의 손마다 각기 다른 여러 형태의 구들시공법이 있으나, 이 모든방법이 결과적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원리에 있어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들시공 방법은 기술범위와 자료의 이해력이 설명으로는 큰 무리가 있으므로 (직접 시공경험이 반드시 필요함)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적어놓은 이야기들은 일반적인 구들시공 방법들의 예시를 올려 놓아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여겨집니다. 빠른시일 내에 자료 준비를 하여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 2

황토주택의 시공에서 방하나 정도는 구들시공과 온수 보일러를 겸하여 사용하면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 주 의 : 위와같이 시공할 경우 구들의 열기로 인하여 수지엑셀 파이프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녹거나 형태가 변형되어 물이 새는 단점이 있으므로, 동배관 등으로 시공하면 자재나 인건비가 다소 비싸나 안전한 측면에서 믿을 수 있습니다.

▶ 3
옛날에는 구들을 놓기 전 바닥을 다질 때 참숯과 소금을 두서너 가마니를 흙에 묻고 구들을 놓았다고 합니다.
특히 사찰, 궁궐, 유물 보관소 등을 지을 때는 대부분 이 방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한번 불을 때면 그 온기가 한 달을 가기 때문입니다.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있는 칠불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이곳에는 한번 불을 지피면 한달동안 온기가 지속 된다는 유명한 ?아자방?이라는 것이 있는데 방바닥의 황토 두께가 무려 1m가 넘는다고 합니다.

▶ 4

황토방 전통 구들장 시공 후 보름 정도는 방에 군불을 매일 때어서 말려야 합니다. 구들 고래등이 덜 말려져 있으면 무너지거나 불이 잘 들지 않고, 방바닥에 습기가 차여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히 말려 주어야 합니다.

▶ 5
아궁이는 일반적으로 20 * 25cm 크기가 적당하고 굴뚝의 크기도 이와 비슷한 크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6
굴뚝을 충분히 보온하여 굴뚝 안팎의 온도차를 유지해 주면 아궁이를 열자마자 굴뚝으로 더운기운이 올라가니까 불이 잘 들게 됩니다.

▶ 7
구들방의 굴뚝을 실내에 만들 수도 있으며, 실내에 만들면 의외로 연기가 잘 빠지고 실내도 따뜻해집니다.
* 주 의 : 일반적으로 시골집에 가보면 굴뚝을 시중에 판매하는 설비용 PVC파이프로 세워놓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 입니다. 이 PVC 굴뚝 끝을 자세히 보면 강제 환풍기가 달려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유인즉, 굴뚝은 최소한 10cm 정도로 보온을 잘해주어야 연기가 잘 빠지는데 아주 가는 두께의 PVC파이프로 만들어 놓았으니 당연히 연기가 막히고 잘 빠지지 않으므로 불이 잘 들지 않는 것입니다.

방바닥 시공방법

▶ 1
<황토집 구들 방바닥 시공방법> 시공할 바닥을 진동다딤기 등으로 충분히 다진 후-> 방습지 깔기-> 그 위에 마사토나 황토를 적당한 두께로 고르게 펴서 덮는다-> 참숯을 적당한 두께로 깐다-> 생황토(마른황토)를 깔아서 다진다-> 볏짚 등을 섞어 물과 반죽한 황토를 고르게 펴서 바르고 2~3일간 건조 시킨다-> 엑셀 파이프, 동 파이프 등으로 난방시설을 한다-> 체로 걸러낸 부드러운 생황토+맥반석 가루, 게르마늄 가루, 흑운모 가루, 친모래 등을 섞어 파이프 사이 공간을 메워 다진다-> 그 위에 반죽한 황토를 깨끗이 미장하여 마감한다.
* 주 의 : 방바닥의 황토 미장 후 갈라짐과 들뜸 현상이 있으니, 미장 처리하는 황토는 매우 부드러운 황토를 사용하여 방바닥이 마르는 중에(어느 정도 물기가 있을 때) 눌러 펴서 갈라짐을 없애 주어야 합니다.

* 주 의 : 미장 처리하는 부드러운 황토 세삽+친모래, 운모가루 한 삽 정도의 비율로 혼합하여 느릅나무 삶은 물, 제오라이트 분말(시중에서 판매함), 해초풀 등을 사용하여 반죽하면 갈라짐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2
<기존주택, 시멘트 주택에 황토 바닥을 시공하는 방법> 먼저 콘크리트 바닥면에 단열 방습제, 기포제 등을 깔기-> 그 위에 친모래, 운모 등을 생황토와 5:5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3~5cm 두께로 평평하게 펴서 바른 다음, 2~3일 정도 건조 시켜서 온수 파이프를 설치한다-> 황토와 친모래, 운모가루 등을 섞어 물로 반죽하지 않고 그대로 시공바닥(엑셀 파이프)에 엑셀 파이프가 약간 덮일 정도의 두께로 깔아 수평이 되게 발로 다진다-> 다진 후 그 위에 생황토 몰탈을 집안쪽부터 적당한 두께로(2cm)로 수평을 잡아 미장을 합니다.

▶ 3
구들장 방의 방바닥 황토 미장 후 군불이나 보일러를 낮은 온도로 가동하여 방바닥이 어느정도 말라 논바닥처럼 갈라지면, 황토를 되게 반죽하여 금이 간 부분에 채워넣고 방망이 등으로 펴 누르면서 말리고 또 눌러 펴면 실금 정도로 마르게 됩니다. 이때에 적당이 물로 적시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고운 황토미장으로 마감을 합니다.

▶ 4
물(소금물)과 반죽한 황토가 마른 후 갈라짐이 생기는 이유는 황토 속의 공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황토미장 후 갈라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황토 반죽시 발 등으로 충분히 밟아 황토 속의 공기를 최대한 빼주어야 합니다. 도자기 만드는 흙이 건조 후에 갈라짐이 없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5
<구들장 바닥마감> 구들장 깔기-> 황토, 친모래, 흑운모 가루, 볏짚, 천연풀 등을 각각 2:1:1의 비율로 짙게 배합하여 구들장의 틈새를 꼼꼼하게 메운다-> 바닥건조가 70~90% 정도 되면 황토, 친모래, 흑운모 가루, 볏짚 등을 2:1:1의 비율로 반죽하여 3~5cm의 두께로 중벌 바르기를 한다-> 아궁이에 불을 놓아 갈라질 정도로 건조 시킨 후-> 체로 곱게 친 황토와 친모래, 흑운모 가루, 천연풀 등을 1:1:1의 비율로 반죽하여 갈라짐을 메꾸며 1cm내외의 두께로 수평 되게 마감황토 미장을 한다.
* 주 의 : 황토와 친모래 등의 비율은 꼭 정해진 비율이 아니므로 다소 수고스럽더라도 몇 번의 경험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니, 실험 샘플을 만들어 황토가 굳은 후 나타나는 결과를 눈으로 확인 함으로써, 황토의 특성을 최소한 알아야 할 것입니다.

▶ 6
황토 방바닥의 마무리는 일반적으로 한지(닥종이)를 바르고, 콩물을 여러번 먹여 말리면 윤기가 나면서 물걸레질 등에도 손상되지 않습니다.

▶ 7
황토 방바닥 마무리 단계에서 콩기름을 여러 번 적신 후 다져서 말리면 방바닥 표면이 고르고 윤택해지며 오래갑니다. 콩기름 또는 들기름이 황토와 어우러지면 우수한 접착제 구실과 방수, 방습, 방충의 효과도 있으며, 이런 경우 장판을 굳이 깔 필요가 없습니다.
* 주 의 : 황토바닥에는 굳이 콩기름(들기름만 먹인 마감 외에도 나무 마루판, 옥돌, 대자리 등 황토효능을 저해하지 않는 마감 방법이 얼마든지 있을 것 같습니다.

▶ 8
황토와 참숯, 황토와 솔잎, 황토와 푸른 은행잎, 황토와 쑥, 황토와 게르마늄, 맥반석 흑운모 등을 섞어 바른 후, 한지를 발라 콩기름, 들기름을 먹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쑥, 참숯 등을 섞는 이유는 황토의 효능을 최대화 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 9
황토집중의 방하나 또는 기존건축물(콘크리트, 벽돌집)의 방하나 정도는 생황토, 참숯, 소금 등을 깔아 평평하게 다진다음 광목, 삼베, 모시 등의 천을 2~3겹 깔고 그위에 자주교체 해줄 수 있는 솔잎, 쑥, 은행잎, 기타약제, 편백나무톱밥, 향나무톱밥 등을 깔고 그위에 대자리, 멍석, 천 등을 깔고 지내시면 황토의 기운이 가득한 약방이 될것입니다.

욕실,화장실 시공방법
▶ 1
욕실은 물기가 항상 있는 곳이므로 황토벽돌에 물이 튀거나 스며들면 황토벽돌에 문제가 발생되므로 바닥과 바닥면에서 사람 키보다 약간 위의 높이까지 타일을 붙여 주어야 합니다. (타일을 붙일 때는 타일용 시멘트나 생석회, 타일용 본드를 이용하여 시공하며, 고운 황토와 친모래, 목재용 본드와 섞어 벽체에 발라 주어도 됩니다)
* 주 의 : 욕실, 화장실 등은 건강성 보다 실용성, 기능성이 앞서야 하므로 타일 시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문,창호 시공방법

▶ 1
황토집의 창문은 비바람 등을 피하기 위하여 이중창으로 만들어 안쪽 문은 창호지를 바른 전통 조선문 형태로 만들고 바깥문은 tit시, 유리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 2
방문, 창문, 환기문 등은 문틀, 창틀 주위의 황토나 나무가 마르면서 틈이 생기거나 떨어지는 등 하자가 많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문틀이나 창틀 주위 사각면을 약 5cm정도의 넓이로 황토와 친모래, 석회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문틀, 창틀 주위에 바르면 하자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3
황토집의 문짝은 일반 샷시나 기성 철문보다 다소 정교하지 않으나, 유리대신 한지(창호지)를 두겹 정도 바르면 온도와 습도조절이 잘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 주 의 : 일반한지는 비교적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필방(서예필기구 판매) 등에 가시면 비교적 큰 치수의 한지와 이중 삼중으로 두께를 준 한지 구입이 가능하므로 방문 등 큰 문에 적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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