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 달리기
달리기
지겹나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찾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겹나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찾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요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첫댓글 제게, 아니 가야지에게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싶어서요^^
이런 노래도 있었나요?
예전에 들을때는 그냥 들었었는데^^ 이리 가슴에 콕콕 와 닿게 느껴지는건^^ 아무래도 동병상련?^^
스크랩 허용 감사합니다.
ㅎㅎㅎ 완전 주제가네....
작사가가 마라톤 하는 사람인가벼.....-.,-;
어느날 무심결에 노래를 듣다가 발견했지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래요~ 주제가 같아서요^^
저도 이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가사까지 올려 놓고 들어보니 더욱 더 가슴에 와 닿네요. 창립기념행사 CD 만들때 배경음악으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이지연샘! 좋은 노래 올려줘서 잘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