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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주올레홀릭 원문보기 글쓴이: 제주올레홀릭커(서울)
유미야님과 오후 12시에 만나서 간단히 청국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인형전시회장으로 향했다.
전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인사를 나눈 후, 우리에게 처음으로 배정된 일은 안국역 1번 출구부터 올레리본을 다는 것! 서울에서 올레리본이라.. ^^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전시회장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달아 놓은 간세들은 15,000원에 팔고 있다. 저녁 정도에 거의 대부분의 간세가 다 팔렸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
서명숙이사님, 엄홍길대장님, 양희경님, 한비야님, 김미화님, 이효재님 등 유명하신 분들이 직접 만드신 간세들이다. 오늘 전시된 간세들은 바로 경매를 했다. 서명숙이사님이 만드신 가세가 제일 비싸게 팔렸다. ^^ ]
검정 가죽으로 만든 간세! 섹쉬~
제주올레에 관한 동영상도 상영된다. ^^
유명인사들이 만드신 간세인형 외에, 우리 솜씨 좋은 우리 간세인형 작가님들이 만드신 작품들도 거의 대부분이 팔렸다.
각 코스별 대표 모습이 담긴 감세!
간세인형 작품을 만드신 작가님들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안국동에 올레리본을 달기 전에 먼저 올레리본 올리 나중에 풀어지지 않게 끝을 불에 지지기~~~
유미야님을 불에 지지고.. 난 리본 자르고~ ^^
리본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사람들이 리본을 놓치지는 않을까 잘 보일까.. 등등... 리본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높은 곳에 달다가.. 어깨에 담이~~ 으흐~~ 진짜 리본 달면서 코스지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앗 엄홍길 대장님이다~~ 염치불구하고... ^^;; 엄홍길 대장님과도 한 컷~~
드디어 서명숙이사님을 처음으로 뵙다. 제주올레홀릭 카페지기 제주올레홀릭커라고 하니까 반갑게 악수를 청하시면서 우리 카페가 열심히 활동한다고 들었다면서 웃어주셨다. ^^ 괜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열심~~~히! 아자아자 화이팅!
얼릉 서명숙이사님 책에 사인받고 내가 찍은 사진과 우리카페 이름이 들어간 2011년 달력사진을 선물로 드렸다.
오후 1시 ~ 7시까지 올레리본, 음식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오랫만에 하는 자원봉사라서 그런지 뿌듯하고 행복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
아직 올레간세인형 전시회에 가보지 않으셨다면..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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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벌써 후기가 올라왔네요~ 저도 며칠내로 갈껀데~~^^ 후기를 보니 반가워요~ 저도 다녀와서 후기 올려야겠어요~
네~~ 전 일요일에 전시회 마무리 자원봉사 할 예정이에요.. 보시면 인사해 주세요! ^^
쩍짝짝!!!노고에 박수를... 서울사는 님이 완죤 부럽군요... 어 지는건데 이러면...
화이팅 김사장~~
서울 살면 모하나!! 가볼 수도 없는걸~~
그러지 마시고 한번 봅시다.
곰팅이 26일 전시장으로 봉사 갑니다~~
어여 오시오 ^^
환영만땅!!!
웰컴투서울~
앗! 몇시에 저두 케이티엑수 타고 퓽~~~ 갈까요 막걸리 무구로~~~
사모님을 드디어 서울서 뵙게 되겠네요~^^
앗 봉사하러가는 건가요? 이건 아닌데...
흐흐~~
오사장님이 곰팅이님의 남친이 아닌 남편임을 인증하는 거지요 ㅋㅋ
남친일 때는 여친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다가
어찌 남편만 되면 대충대충 듣고 듬성듬성 이해하는지 ㅎㅎㅎ
ㅋㅋㅋㅋ 곰팅이님 낚인 건가요~
으흐흐
앗!! 알고보니 대충듬성은 곰팅이님이었습니다
낼 봉사하는 거 맞답니다.. ㅋㅋ
우찌 본인은 모르고 오사장님만 제대로 아는건지 원~~~~~ㅋㅋ
우옹~~ 그렇게 많이 팔렸어요? 생각보다 성황리에 잘 치뤄질꺼 같네요. 나두 낼 퇴근하고 함 가볼까나...
토,일 시간내서 무지개님도 봉사하러 가세요...곰팅이님 올라갑니다...
참잘했어요
자세히보니 약간 설정 느낌이 나는것도 같은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했어요
ㅉㅉㅉ 수고 많으셨습니다.간세인형들이 넘 멋지네요
아~저 나무액자속 수놓은 간세 넘 예쁘용....앙!!! 갖구시퍼랑...ㅠㅠ
그쵸 그쵸.. 저도 수놓은 간세 넘 예뻐서 탐이 납니다 . 어느분이 사가셨을까...
진작 이곳을 들어와 봤으면 좋았을것을...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ㅠ
세상에나~!
그 수고로운 손길이 얼마나 빛났는지 !!
혼자 뜀박질 걱정하던 차에.. 또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200인분 잔치준비는 바로 님들이 하신거였어요^^
어둠내린 저녁 그 찬 바람에 콧물 훌쩍이던 모습이 짠..해서 줄곧 생각이 많이 났더랬는데
사진보니 새록 그날이 그립네요.
수리수리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