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룡포(回龍浦)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일대에 있는 농촌마을이자 관광지이다. 대한민국의 명승 제16호이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6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사실상 섬마을이자 관광지이다.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민이 대다수이다. 내성천이 지나기 때문에 마을 근처에는 모래사장이 많으며 감입곡류하천의 지형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여 예천 10경에 선정되었다. 2005년에는 명승 제16호로 지정됐다.
원래 이름은 의성포(義城浦)였고 '회룡'은 제1뿅뿅다리 건너편의 마을 이름(회룡마을)인데 1987년에 KBS에서 이 마을을 회룡포'로 소개하는 사고를 친데다가 정작 의성포라는 이름을 알리고 보니 인근 의성군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결국 1999년부터 회룡포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회룡포라는 이름은 용이 비상하듯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는 뜻이다.
■ 삼강주막(醴泉 三江酒幕)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에 있는 옛 주막이다. 2005년 11월 20일 경상북도의 민속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2008년 7월 14일 삼강주막 복원 및 주변 정비계획에 따라 기 매입한 필지에 대하여 보호구역을 확대지정하였다.
삼강주막은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낙동강 본류의 남안에 위치해 있는 옛 주막, 아니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옛 주막을 현대식으로 복원한 관광지이다. 이곳 삼강리는 금천과 내성천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곳으로, 낙동강을 건너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던 삼강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조선 시대 주요 교통로였던 영남대로 구간은 아니지만, 1900년대까지 장날이면 하루에 30번 이상 나룻배가 다녔던 교통의 요지였다. 이곳에는 보부상과 사공들의 숙소가 있었고, 주막도 하나 있었으나, 1934년 대홍수로 주막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이 모두 떠내려갔다.
▶산행코스 : 용추시비 주차장 - 제1뿅뿅다리 - 회룡포마을 - 제2뿅뿅다리 - 회룡대 - 회룡대 갈림길 -장안사(왕복) - 회룡대 갈림길 - 비룡산(봉수대) - 용포대 - 사림재 - 사림봉 - 적석봉(왕복) - 의자봉 - 비룡교 - 강문화전시관 - 삼강주막 - 삼강주막 주차장
▶산행거리 : 9.7km
▶산행코스 : 4시간 5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