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공동체 무료급식봉사와 이전감사예식
(1) 무료급식봉사 : 지난 10월, 브니엘 교회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위해 구영철 목사님과 권사님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브니엘 교회는 오랜동안 끊임없이 후원과 봉사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와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무료급식에 쓰일 과일(귤, 방울토마토, 샤인머스캣)과 저희의 어려운 사정을 아시고 후원금까지 전달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후 4시가 되자, 평소처럼 약 100명의 무료급식 이용자분들이 오셔서 무료급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신 분들 모두 급식을 맛있게 드셨고 후식으로 과일을 좋아했습니다. 브니엘교회 분들의 봉사 덕분에 원활하게 무료 급식이 끝났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유쾌한공동체와 안양시의 소외계층분들에게 진심 어린 도움을 주시는 브니엘교회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 이전감사예식 : 유쾌한공동체는 25년간 몸담았던 안양역 근처가 재개발로 헐리게 되어 안양우체국사거리 근처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내부수리를 하고 이사하여, 유쾌한공동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11월 30일 ‘사단법인 유쾌한공동체의 이전감사예식’을 각계 인사를 모시고 은혜 가운데 진행하였습니다.
안양노회 장로연합회장 김영준 장로님, 기독교중부교회협의회장 영림교희 최창호 목사님과 안양노회장 브니엘교회 구영철 목사님을 비롯한 총회 임원단분들과 내빈들께서 자리해 주셨으며, 안양노회장 구영철 목사님의 “작은 자 가운데 계신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었으며, 일하는예수회와 열린교회를 섬기는 서덕석 목사님의 축시로 더욱 뜻깊은 이전감사예식이 되었으며, 이어서 유쾌한공동체 대표 안승영 목사님의 이전보고와 유쾌한공동체를 위해 끊임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안계선 선생님, 소임순 선생님, 김정호 목사님, 권종석 선생님께 감사패를 전달해 드리고, 모든 예식을 마친 다음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점심으로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고 작은 선물도 준비하여 드렸습니다.
항상 저희 유쾌한공동체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유쾌한공동체 안승영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