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방문하는 태평로 2가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진하게 양념을 한 김치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썩 괜찮은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만두를 곁들여 내온 섞어칼국수입니다
시판용 냉동 만두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국물은 멸치를 기본으로 해서 다시마,북어 등을 진하게 우려낸 맛입니다 몇 년이 지나도 항상 꾸준한 맛
을 내는 게 이 집 칼국수의 장점입니다 면발은 부드러우면서 차지게 잘 삶았습니다
국물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양념장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양이 모자르면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됩니다
점심 때는 줄을 서게 될 수도 있지만 저녁에는 안주류를 팔지 않기 때문에 한산한 편입니다
아주 뛰어난 맛집은 아니지만 집 또는 회사 근처라면 단골 삼을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첫댓글 섞어칼국수 아~주 땡기는 메뉴네요.^^
괜찮은 구성입니다
국물 상태로 보아서는 양념장 없이 순하게 먹어도 맛있을듯.......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양념장 없이 먹어도 됩니다
그러죠 국물이 간이 되어 있는듯 보였어요
저도 남은 국물에 밥을 먹는 바람에 배가 터집니다 ㅎㅎㅎ
ㅋㅋ
오늘은 면만 먹어야지 하는데 남은 국물보면 밥생각이 절로 나서 ㅎㅎ
물만두와 섞인 칼국수 맛있어보이네요...ㅎㅎㅎㅎ
이 집 칼국수 만큼은 먹을만 합니다
밥도 말아 먹네요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