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3월 11일 (월)요일 내 믿음의 현주소, 놀라운 믿음의 회복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20-24)
01. <이러므로>로 시작되는 본문의 말씀은 산상수훈의 결론적인 부분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02. 예수님께서는 "주여, 주여"하며 많을 일들을 행한 사람들을 향하여 불법을 행한 자들이라 칭하며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불법>은 믿음의 법을 어긴 것을 말합니다. 당시의 종교지도자들(바리새인, 사두개인, 제사장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불렀지만, 믿음이 변질 되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03. 계시록에 나오는 7교회 가운데에도 2교회가 믿음이 변질 됨으로 주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한국교회, 아니 나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예수님께서는 믿음에 대하여 한마디로 정의하시기 보다, 믿음의 본질적인 다양한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영접하라! 내 안에 거하라! 나를 따르라!
04. [마태복음 16장]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누룩과 거짓 교훈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6, 12절). 앞으로 교회의 바탕이 되어야 할 사도들에게 그들처럼 오염되지 말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른 믿음을 가르치시기 위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05. 마태복음 16장의 핵심본문은 21절 말씀입니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예수님께서는 성경대로 이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부활하셨습니다.
06. 말씀대로 이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제자들에게 밝히심으로, 후에 제자들이 세상 죄를 지고가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07.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어야 됨을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하여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고 말하였습니다. 입술로는 <주여>하며 부르지만, 여지껏 삶의 주인은 베드로 자신이었습니다. 이는 당시의 종교지도자들(바리새인, 사두개인, 제사장들)의 종교생활과 다름없었습니다. 입술의 고백이 주여! 이라면, 삶의 고백도 주여!가 되여야 합니다.
08.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믿음의 본질, 믿음의 종합세트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1)삶의 주인이 바뀌어야 한다. (2)나를 따라야 한다. (3)십자가를 지고 나를 만나야 한다. (4)십자가에서 나와 함께 죽어야 한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 16:24)
09.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덧입어야 합니다. 그 십자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그것은 곧, 예수님께서 죽으신 십자가에서 나도 함께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복음안에서 나도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10. [이신득의] 오직 믿음을 통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죄 덩어리인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구원함을 받아 의롭게 됨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을 때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은 자들은 <나의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삶(롬 12:1)>을 살아가야 합니다.
11. [성경속 신앙고백] (도마)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 20:28)
(삭개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눅 19:8)
(베드로)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6)
(바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12. [믿음의 핵심]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한 몸)가 되는 것.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한 몸이 되기 위해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목적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후 13:5)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 삶의 한 가운데...
주여, 주여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내 삶의 주인은, 오직 주님임을 함께 고백드리게 하옵소서.
주여, 주여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내 삶의 전부는, 주님의 것임을 함께 고백드리게 하옵소서.
주여, 주여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믿음의 법대로, 나의 호흡, 나의 생각, 나의 마음이 움직이게 하소서.
주여, 주여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주님과 한 몸 되어,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여 참 꼴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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