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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전국일행 넣은자의 최후 : 광탈>
<지방직 영어의 배신 but 합격ㅠㅠ>
<서울시 80,85,90,90,85 필합! 면접포기!>
*베이스
경기권 4년제 대학 사회과학계열 졸업
토익820점 (리스닝만 거의 만점... 공시에 리스닝이 있어야했다...)
*공부기간
1년(11개월+1)
플러스된 1개월은 본격 공부시작하기 전에 예습, 복습 없이 5과목 강의만 들었던 시기예요.
*공기부방법
<시기별>
2016.04~05
공무원 시험에 대해서 아는 것도 1도 없고 뭐 알아보는 거 딱 질색인 성격이라 그냥 맨땅에 헤딩했어요. 고딩 때 어떤 책도 끝을 본 적이 없어서 ‘끝을 보자’가 첫 목표였습니다.
백몇개씩 있는 <기본+심화>강의를 5과목을 하루 15시간씩 그냥 돌렸어요.
이해가 안돼도 보고있었어요. 예습? 없음. 복습? 없음. 단, 강의를 들을 때는 초집중해서 봤습니다. 집에서 노트북으로 봤고 졸릴 거 같아서 그냥 서서 봤어요. 이때는 목표가 끝을 보는 거라서 하루 15강씩 끝내는 게 더 중요했고 몇몇 선생님들은 속도가 느려서 배속듣기로 촤라라락 봤어요. (배속듣기 찬양ㅋㅋㅋㅋㅋ)
하루에 15강을 어떻게 듣냐는 분들을 다른 카페에서 본적이 있는데 집에서 듣고 예,복습 없이 듣다보면 15강은 거뜬하더라구요. 당시 호기롭게 나중에 7급 할 거라면서 행정학, 행정법 선택해서 들었어요. 참고로 영어는 단어를 계속 외웠습니다.(키스보카)
(들었던 강의 : 국어-이태종샘 2016기본심화/ 영어-손진숙샘 2016키스문법/ 한국사-전한길샘 2.0단권화2016/ 행정학-김중규샘 2016기본심화/ 행정법-전효진샘 2016기본심화)
사실 이 방법은 공부기간이 넉넉한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모를 때 일단 한번 끝을 보니까 다시 공부하기가 편해지고 회독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더 좋았어요.
2016.05~07
강의1회독하고 서울시 시험장 분위기 보러 갔다가 그냥 일반기업에 입사할까하면서 엄청 방황하고(심지어 서류탈락) 영어단어만 외웠던 시기입니다. 다른 과목은 책도 안펼쳤어요. (키스보카)
2016.08~
정신차리고 도서관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다시 처음부터 하는 마음으로 후기들을 보다가 한 과목씩 더해가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국어> 국어+영어> 국어+영어+한국사>.... 이런 식으로
이때도 인강위주로 공부했고 다만 복습을 했어요. 국어를 김병태샘으로 바꾸면서 한글맞춤법 조항을 다 외우고 그랬다는...ㅋㅋ
(들었던 강의: 국어-김병태샘 2017기본심화 / 영어-손진숙샘 2017키스문법,40포인트 / 한국사- 강민성샘 2017기본심화 / 행정법- 전효진샘 2017기본심화 / 사회- 민샘 2017핵심요약)
더해가는 식으로 하다 보니 막판에 행정학을 할 용기가 없어서 사회로 갈아탔어요(민샘만세!) 8월에 본격공부하면서 노트에 자필로 계획표를 적다가 10월쯤부터 엑셀에 적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계획표라기보다 하루에 뭐뭐할지 대충 적어놓고 했는지 안했는지 체크용이었어요 저는. 그게 전부 동그라미가 되면 그날 집에 가는 길이 매우 뿌듯했던...(아련). 저는 계획표라고는 어릴때 동그라미 그려놓고 꿈나라를 적던 거 말고는 세워본적이 없는 즉흥적인 사람입니다. 공부할 때 세세한 계획은 안세우고 그냥 대략 이거 이만큼씩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다가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하루에 얼만큼 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좀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갔던 거 같아요. 저처럼 즉흥적으로 살아오셨던 분들은 계획에 대한 압박은 안받더라도 오늘 내가 뭐했는지 기록하다보면 나중에 그게 계획표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첨부한 엑셀 파일을 보면 처음엔 그냥 동그라미만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페이지수로 엄청 자세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게 뭔가 스스로 더 자극이 되었고 다음날 이어서 공부하기도 편했던 거 같아요. 5과목이 다 더해진 뒤로는 하루에 5과목씩 다 돌렸어요. 뭐 하나라도 안보면 불안한 성격이라.... 자세히 보면 행정법도 파트별로 나눔....(이정도면 변태..ㅎ)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터라 그냥 공부시간=공부량 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 쉴 틈 없이 공부했어요.그래서 도서관 사람들한테 시간을 나노단위로 쓰냐는 말도 듣고.... (뿌듯했음) 뭐든지 다 쪼갰던 거 같아요. 시간도 쪼개고 날짜도 쪼개고 책 페이지수도 쪼개고 그래서 하루 최대 내가 몇 쪽까지 볼 수 있나, 몇 강까지 들을 수 있나를 재보고 그뒤로 그거에 맞춰서 끝내는 날짜를 계산하고 그랬어요. 사회 경제파트 빼고 숫자는 다 날짜랑 페이지 수였던 거 같아요.
2017.04~
국가직 광탈하고 도서관에 아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제가 수다스러운 편이라 도저히 공부가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독서실로 옮겼습니다. 독서실에서는 화장실갈때도 수첩들고 다니면서 단어외우고 밥먹을때도 단어외우고 시간을 더 나노단위로 썼던 거 같아요. 시험이 다가올수록 좀 방황하기도 했지만 독서실비용이 아깝지 않도록, 밤늦게 집에 가면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공부했습니다. 지방직,서울시 둘다 직전까지 기출을 절대 놓지 않았고 모의고사를 자주 봤습니다. 시간재놓고!
<과목별>
국어 -이태종샘, 김병태샘, 이선재샘, 이정혁샘
4월에 시작한터라 2016년 태종샘 기본서로 시작했고 병태샘은 프린터물로 다 뽑아서 들었어요. 국어문법은 병!태!요!정!ㅎㅎ 이해도하고 외우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재밌더라구요. 몇조 몇항~~~ 이렇게 되뇌다보면 무슨 법조항 외우는 거 같아서 괜히 뿌듯뿌듯
기출은 선재샘이 유명하대서 기출실록을 샀었어요. 3권 그 답이랑 같이 있는거 활용 많이 했습니다. A4용지 1/4로 접어서 답 가려서 풀면 딱이더라구요. 기출실록만 3~4번 정도 본거 같아요. 기출도 16년꺼라 17추록 올려주신거 프린트해서 따로 풀고 그랬어요.
정혁샘은 뒤늦게 천제모의고사로 알게 돼서 천제모고랑, 시험의기술이라는 강의가 있는데 자료가 좋은 거 같아서 제본했어요. 국어는 영어랑 마찬가지로 언어라서 많이 풀어보는 게 좋았던 거 같아요. 태종샘 하프랑 정혁샘 모고, 선재샘 모고, 있는대로 다 풀었어요.
추천: 태종샘 하프, 병태샘 문법강의★, 선재샘 기출책★, 정혁샘 모고
영어 - 손진숙샘, 이동기샘, 조은정샘, 조태정샘
영어 못하고 싫어합니다...ㅎㅎ 영어단어 외우는 거 엄청 싫어해서 토익공부할때도 단어 안외우려고 최대한 피하면서 공부했는데 공시는 단어 모르면 안되겠기에 4월에 강의만 듣던 때부터 키스보카 계속 외웠어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무식하게 외웠습니다
진숙샘 키스문법강의랑 40포인트강의 들었어요. 8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동기샘하프랑 900제 혼자서 풀다가 하프가 늘지를 않아서 1월쯤에 중단했고 900제는 4~5번 혼자 풀었어요. 그래도 틀리는건...하하.. 900제 강의도 들었는데 강의는 꼭 안들어도 될거같아용! 영어 가장 후회되는게 기출을 다른과목처럼 정식으로 안풀었어요. 그런데 영어도 기출이 기본이더라구요 나중에 뒤늦게 깨닫고 기출 뽑아서 풀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20문제에 익숙해지려고 모의고사를 어마어마하게 풀고 방황하다가 조태정샘 강의도 듣고 손번역을 시작하게됐는데 저처럼 영어 자신없으신 분들은 손번역추천드려요! 대충 눈으로 번역하는게 아니라 진짜 손으로 다 썼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지문이 너무 길어서 시험앞두고는 900제에 있는 한줄짜리 문법지문을 손번역하고 그랬어요. 영어는 시험전날까지도 방황하고 힘들었던 과목이라 딱히 드릴 도움이 없어요ㅠㅠ
영어가 너무 싫고 무서워서 시험장에서 도움될까해서 하루40문제 1시간 잡고 푼적도 있어요ㅋㅋㅋㅋ......진짜 토나옵니다. 그런데 그런연습하면 확실히 20문제 푸는데 한결 수월합니다. 이건 다른과목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하기싫고 무서운과목을 오히려 더 많이 더 괴롭게 하세요 스파르타!!!!!
국가직때 영어75받고 영어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영어70받고도 400넘은 분들이 있더라구요. 영어탓하지 않기로해요.....ㅎㅎ
영어를 70~80점으로 목표로 잡고 다른과목 100점 받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부담도 덜되고 괜찮을거예요! 그리고 영어단어를 나름 꾸준히 눈에 발라온덕에 시험장에서 찍을때 거의 다맞았어요ㅎㅎ 다른것도 마찬가지지만 머릿속에 안들어오고 집중안되도 자리에 앉아서 눈에 바르세요. 나중에 익숙해서 그거 고르게돼요.
추천: 동기샘모고★, 은정샘모고, 손번역★, 진숙샘900제★&40포인트&키스보카
<동기샘하프 반 + 전과목 모의고사 반>
한국사 -전한길샘, 강민성샘, 문동균샘, 고종훈샘
영어만큼이나 싫어했던.... 아니 초반에는 영어보다 싫어했던 과목입니다. 고딩때 근현대사가 싫어서 경제를 선택하고 망했던 과거가 있어요
그런데 제가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그런거였더라구요.
처음에 콤팩트하게 가고싶어서 한길샘 2.0단권화강의를 듣고 필노만 봤는데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거예요 필노를 통째로 외운다는게.... 말도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인간이 아니라고.....그러다가 8월에 본격시작하면서 민성샘 강의를 들었는데.... 그래요 처음은 강민성샘이 좋다는걸 깨달았어요. 저처럼 한국사 하나도 모르는분은 처음에 강민성샘 기본심화강의 듣고 충분히 이해한다음에 한길샘 필노강의듣고 3.0푸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필노강의듣고 암기하는것도 싫고 기출푸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다 틀릴까봐ㅜㅜ 그래서 3.0강의도 들엇는데(안들어도 될거같아요) 강의보다는 3.0책이 너무 좋아요 3.0한번 풀고나니 암기를 따로 안했는데 기억이 나더라구요!!! 2번째 풀때는 한국사가 너무재밌고 필노보는것도 괴롭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3.0도 3~4번 풀었는데요. 중요한건 해설을 꼼꼼하게 읽었다는겁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하지만 해설이 워낙 자세해서 해설을 읽는것도 엄청난 공부라고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워낙 많다보니 나중엔 구석기부터 하다보면 현대사 다 까먹을거같은 두려움이 엄습해서 테마별로 위에 살짝 접어놓고 32테마로 나눴습니다. 테마당 한문제씩 풀었어요. 시간이 오래걸려서 하루에 32개를 풀기도 어려웠지만 이러다보니 골고루 공부하게돼서 좋았고 까먹는다는 두려움을 이겨낼수있었습니다.
3.0 공부방법: 강의 - 처음부터 끝까지 쭉 풀기(해설대충읽기)-테마별로 쭉 풀기 - 테마별로 1문제씩풀기 이런식으로 했어요! 저는 사실 필노보는것보다 3.0으로 공부하는게 더 좋았던거같아요.
그래도 필노강의는 진짜 계속들었고(혼자서 보는건 힘들었음ㅠㅠ) 포켓노트를 더 빈칸을 만들어서 외우기도하고 고사부님 모고!!! 늦게 알게돼서 시즌2부터 하게됐는데 100점 받아본적이 없네여ㅜㅜ 그래도 평균85점 유지하면서 잘 풀었어용
추천: 민성샘 기본심화강의, 한길샘3.0★, 고사부님모고★
<너덜너덜 3.0ㅋㅋㅋㅋㅋㅋ 왼쪽하단은 파트별 문제 몇개인지 계산하고 또 쪼개기 한 흔적이에요>
행정법: 전효진샘, 써니샘
법공부는 처음 해보는건데 실생활이랑 관련되다보니 강의자체가 너무 재밌었어요. 게다가 효진샘이 넘 사랑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열심히 듣게되었고 좋아하는과목이 되었습니다. 강의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저는 4월에 아무생각없이 한번듣고 8월이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기본심화를 한번더 듣다보니 행정법이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ㅎㅎ 그러다 기출을 풀었는데.... 생각과 많이 달라서 처음 풀었을때 엄청 틀리고 게다가 효진샘 기출해설이 부실해서 이때 행정법이 좀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16년책이라 써니샘 기출추록을 정말 운좋게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풍부하고 자세한 해설을 보며 이거구나싶었어요ㅋㅋㅋ그치만 기본서는 효진샘꺼 제일 좋아해용(다른 기본서 본적없는건 함정) 행법은 기본서가 중요하다고하니까 기본서를 중심으로하고 써니샘 추록은 자세히 공부하고 효진샘 기출은 대충 풀었어요ㅋㅋㅋ 행정법도 파트가 6개로 나눠져있어서 그걸 하루에 나눠서 보곤했어요 이건 병이에요.... 다들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으세요 행정법이 힘들었던건 책이 너무 두껍다보니 나중에 이걸 시험전날에 어떻게 다보지? 하는 생각이었는데요. 그래서 막판에는 기본서를 거의 못보고 효진샘 그 국가직특강 입실5분전? 그 자료에 모르는거 더해서 그것만 계속보고 민샘이 올려주신 자료로 전체적인거 정리하고 갔어요.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고 나름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3번 시험 다 고득점 받은적은 없네요ㅠㅠ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는 과목입니당.
추천: 효진샘 기본심화강의, 써니샘기출책★, 효진샘 특강자료★
<써니추록을 더럽게 쓰면 이렇게 됩니다>
<효진샘 국가직입실5분전자료+깨알필기>
사회- 민준호샘
다른과목은 이것저것 많이 기웃거리고 여러 선생님강의 들었는데 사회만큼은 민샘만 믿고 갔어요ㅋㅋㅋ하지만 제 노력이 부족한탓에 3번의 시험 모두 사회성적이 좋지않아요....ㅎ
그치만 강의력이나 책!! 모두 정말 좋았어요. 4월에는 행정학을 들었는데 8월에 본격시작하면서 한과목씩 추가해가다보니 행정법을 추가하고 벌써 12월이더라구요;; 그때 행정학을 했다면 아마 저는 이글을 못적었겠죠? 그래서 사회로 빠르게 갈아타고 민샘을 만났던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핵심요약강의만 듣고 핵요를 중심으로 기출을 3번정도 풀었던거같아요 민샘 기출도 엄청 자세하고 무엇보다 바로 옆에서 과외해주는 듯한 말투가 너무 좋았어요!ㅎㅎ 경제도 고딩때 무너진 트라우마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선생님덕분에 두렵진않았으나 시험장에선 계산능력이 증발.... 그래도 빠른시간내에 공부하기에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당! 이번에 조정도 좋아서 여러모로 사랑하는과목ㅎㅎ 6월시험 앞두고는 수능사회100강의도 듣고 모고도 풀었어요 개인적으로 깔끔한모고로 민샘이랑 고샘이 최고인듯!
특강은 시간이 없어서 거의 못들었고 사실 샘 강의보면 샘얼굴만 보게돼서 강의는 최소한으로 들었어요
추천: 민샘핵요책, 민샘 기출책★, 민샘모고★
<인강의존생의 누적학습량.....ㅎㅎ>
*소소한 팁
1. 추록을 사세요.
저는 2016년도 책이라서 17년대비 추록을 구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공부할 때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막판에 시험 앞두고 방대한 기출을 다 끌어안고 갈 수 없을 때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행정법 같은 경우 양이 어마어마해서 저는 막판에 써니샘 기출추록을 시험전날까지 봤어요. 민샘도 이번에 추록을 따로 내주신 덕분에 사회 추록 잘 활용했어요. 새책이신 분들한테 추록을 권하기는 어렵지만 혹시 작년책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추록을 사서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국어,한국사 추록은 돈아끼려고 직접 집에서 프린트하기도 했어요....ㅎㅎ 그냥 제본 맡기시면 편합니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구요.
2. 휴대폰을 가깝고도 멀리.
아침에 도서관가는 길에 한국사 강의를 휴대폰으로 들으면서 갔어요. 노래듣는거 좋아하는데 노래를 포기하고 한국사를 들었습니다. (매일 지켜지진 못했지요....)
점심시간에 영단어 어플이나 선재암기어플을 활용했어요. 체할 거 같지만 외운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공부가 끊어지지 않게끔 한다고 생각하면서 봤어요.
집에가는 길에도 암기어플을 보거나 강의를 듣거나 했어요. 달님 ,별님 보면서 소원도 엄청 빌었어요. (공부는 내가 할 테니 억울하지만 않게 해달라는 양심적인 소원이었죠.)
그 외에는 휴대폰은 도서관 가자마자 가방속에 넣어서 안꺼냈어요. 친구도 안만나고 카톡도 거의 안했어요. 민샘카페는 노트북으로 조금씩...ㅎㅎ
3. 시험 전날에 볼 것을 만드세요.
국가직 전에 열공하다가 일주일 전쯤에 갑자기 기분이 들뜬다고 해야하나? 떨리긴하지만 국가직은 어차피 목표도 아니었고 그래서 좀 가볍게 생각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시험이 다가오니까 뭘봐야할지 갑자기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혼자서 모의고사도 보고 시험전날에는 민샘카페만 들락날락.... 국가직 광탈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직이 다가오자 또 같은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이번에는 들뜨는 기분은 아니었고 무섭고 초조했습니다. 제가 가장 바라는 곳이 지방직이었거든요. 그런데 또 시험전날에 볼 거를 준비를 안해서 시험전에 계획표도 계속 바뀌고 미치겠더라구요. 단권화를 굳이 안하더라도 마지막에 볼 무언가가 있으면 심리적으로도 편할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만들어두세요. 그걸 생각하고 공부하다보면 더 공부가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막판에 영어단어를 적어뒀던 노트에 다 때려박았습니다. 모의고사 보면서 틀렸던 것, 죽어도 안외워지는 것들을 과목별로 포스트잇 붙여가면서 적어놓고 시험장에가서 그 노트 위주로 봤습니다. 꼭 뭘 만들라는 건 아니고 대비를 해두시면 좋다는 겁니다.
4. 아침은 꼭, 점심은 늦게, 저녁은 대충
잠을 줄여서라도 아침밥은 꼭 먹었습니다. 고3때도 그랬고 이번에는 엄마가 멀리 떨어져계셨는데 요리의 1도 모르는 제가 반찬까지 해먹고 그랬습니다. 10월쯤에 엄마가 올라오셔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점심은 주로 2시쯤에 먹었습니다. 12시~1시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도 하고 아침을 먹다보니 든든해서 버틸만 합니다.
그리고 저녁은 안먹거나 간식으로 때웠습니다. 공부하면서 나중에 혹시 모를 불합격과 함께 뚱뚱해진 제 몸뚱아리만 남을까봐 그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점심도 밥도시락이 아닌 과일을 먹거나했는데 버티기 힘들어서 점심은 밥도시락을 싸다녔습니다. 그리고 밥을 배부르게 먹으면 너무 졸리는데 점심도 졸고 저녁에 또 졸 수 없었습니다. 다이어트할때도 이렇게 독하게 안먹은 적 없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합격도 하고 살도 빠졌습니다.
5. 모의고사를 보세요.
민팸을 알기전에 한길샘 카페에 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인상깊게 본 수기가 있었는데 모의고사를 엄청 많이 보신 분이었어요. 저도 공부를 하다보니 문제풀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자주 봤습니다. 특히 시험이 다가올때에는 거의 매일같이 모의고사를 봤고 시간의 압박을 익숙하게 만들었어요. 시험전에는 그 뭐라하죠? 머릿속으로 그려보는거... 시뮬레이션? 처럼 시험장이라 생각하고 시험장에서 볼 것 까지 똑같이 해보려고 했습니다. OMR종이도 프린트해서 마킹연습도 많이 했구요.(그럼에도 실수....)
모의고사 문제가 똑같이 나올 일은 없습니다. 다만 새로운 문제를 봤을때 내가 해온 공부를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 얼마나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지를 연습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모의고사를 보기 전에 충분히 기본서와 기출회독을 하셔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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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킹연습을 했는데.....왜.....>
OMR양식은 민팸에서 검색해서 블로그를 찾아가 출력했습니당
+후기의 후기
소소한 팁이라고 해놓고 길어졌네요. 제가 좀 말이 많아요. 그런데 이렇게 말많은 제가 수다떨고 싶은 욕구를 꾹 참고 버텼어요. 도서관이 자유석인데 제가 하도 똑같은 자리에 뿌리박고 공부하니까 사람들이 알아서 비워주기도 하고 열심히 하는 거 보기 좋다고 처음보는 언니들한테 커피를 받기도 하고 가장 뿌듯했던 적은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는 마음속 친구들이었던 분들이 저한테 자극받는다고 고맙다고 말했을 때였어요.ㅎㅎ 사실 저도 딴짓 많이 하고 딴생각 많이하는데 그래도 앉아서 했어요. 제자리에서 책펴놓구요. 그러다보니 눈에 익더라구요.
지방직을 가장 원했고 평생 해본 적 없던 마킹실수를 지방직에서 하고 시험 끝나고 아니, 시험 중간부터 울기시작해서 교실에 남아 30분을 펑펑 울고 갔던 시험인데 합격했어요. 마킹실수해서 당연히 떨어졌을거라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필기합격을 했고 마킹실수 안했나? 하는 기대감으로 면접준비를 하고 합격발표나기 직전에 성적발표가 먼저 떠서 성적보고 마킹실수를 확인하고 절망했어요. 그런데 최종합격을 했더라구요. 아슬아슬하게요.ㅎㅎ
?
시험공부하는 중에는 크게 딱 두 번 울었는데 한 번은 도서관만 다니다가 독서실로 옮겨야했는데 독서실비용이 너무 비싸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해주신다고 하는데 이 나이 먹도록 엄마한테 돈달라는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울었어요. 그래서 독서실에서 더 독하게 했던거 같아요. 두 번째는 지방직 시험 일주일 전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심하게 아파서 이상태로는 시험을 못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이때까지 공부한 거 어떡하나 싶어서 엉엉 울었네요... 그치만 합격하니 이런 것들이 추억이 되네요. 지금 힘든 거 꼭 좋은 추억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할말이 너~~~~무 많은데 다 못 적은 거 같아요.
글솜씨가 없어서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았네요. 미친듯이 하셨음 좋겠어요.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미쳤다고 생각할만큼요. 저는 심할때는 자면서 이어폰끼고 강의 들으면서 자고 그랬어요. 나 이만큼했어요~가 아니라 저보다 더 독하게 더 미친듯이 하셔서 아슬아슬말고 1등으로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나서 스스로 많이 토닥토닥 해주셨음 좋겠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를 주문처럼 외우시고 힘들때마다 되뇌면 도움이 될거예요! 감사합니다.
<문제의 마킹실수....>
마킹시간 줄이겠답시고 체크한 후에 시험지 위에 답을 다시썼어요. 근데 시간의 압박과...국어가 준 충격으로 인해 뭐 말도 안되는 답을 적어놓았죠;; 그리고 마킹을 위에 적어놓은 것만 보고...ㅠㅠ
영어65점으로 필기합격을 했길래 마킹실수 안했구나 하고 있었는데.... 실수 했더라구요;;
그런데 실수하고도 합격했습니다!!!ㅎㅎ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어쨌든 합격하면 끝 아니겠습니꽈?ㅋㅋㅋㅋ
물론 안전빵으로 합격하는 게 좋지만 마킹실수해도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이 저로부터 생긴거 아니겠습니꽈?ㅋㅋㅋ
그래도 저처럼 무모한 짓은 하지 마시고 마킹시간은 소중하고 넉넉하게 비워두시길 바랍니다....
<증오하고 사랑했던 내 책들... 안녕...>
끝날 것 같으면서도 안끝났던 후기가 모두 끝났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드디어 제가 오늘 이 말을 하게 되네요.
제 자신에겐 '믿어줘서 고마워!!'
민팸!!!!!!!! 있어줘서 고마워요 ♥
고맙습니다.
으억 엑셀파일을 첨부안했네요;; 별거는 아니지만 제 공부 흔적인데 자극받으시라고 첨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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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저도 방황 많이하고 이것저것 들은터라 딱! 요거다!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요ㅜㅜ 근데 900제랑 손번역 하면서 자신감 많이 생겼던거 같아요 진짜 부끄럽지만 막판에 900제 손번역 했던거 올려봅니다.... 해석이 개판이에요ㅋㅋㅋㅋ 단어장은 키스보카를 메인으로 사실 이것저것 외웠어요 프린트해서 외우기도하고 막막해서 동영샘이라고 단어만 강의해주시는분 강의도 몇번 들었는데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ㅜㅜ 기적의특강 강의도 들었어요! 불안하지만 꾸준히 하시면 분명 좋은점수 받으실거예요!라고 말해도 불안하겠죠?ㅜㅜ 시험은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본인만의 공부법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 영어 65받고 합격했어요
그러니 영어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믿고 포기하지만마세용!! 빠이팅!!
아 그리고 축하감사합니당!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1 23:06
모의고사는 첨부된 엑셀 파일 보시면 4월에 국가직을 앞두고 1주일전에 했구요 국가직 치고나서는 모의고사를 매일보다가 또 중단했다가 다시 지방직 앞두고 매일 모의고사 봤습니다! 모의고사는 기출을 충분히 숙지하신 후에 하시면 좋은것 같아용!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1 23:08
감사합니당ㅎㅎ
문학은.... 태종샘 기본심화강의 들었고 선재샘 기출강의듣고 문학기출2번정도 혼자 봤던거 같아요! 저도 문학 좀 막막했는데 태종샘 하프 풀고 들으면서 접근법에 대한 눈치를 좀 배웠던거 같아요! 그 이상은 문학공부 따로 안했어요 서울시 앞두고 선재샘 문학강의 들은건 빼구요ㅎㅎ
저도 고전문학....하.... 똑같은게 나오진 않겠지만 기출을 2,3번 보시면 느낌이 오실지도 몰라요!
큰도움 못드려 죄송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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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솜씨도 없는데 감사합니당ㅎㅎ
아 영어가 진짜 우리 민팸들 괴롭히네요ㅜㅜ 손번역이 실력을 팍! 올려주진 않지만 정확한 번역을 통해서 자신감을 올려줘요 기본기를 세워가는 느낌?? 손은 좀 아프실겁니다....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1 23:19
감사합니다ㅎㅎ
아ㅜㅜ 눈물콧물 짜내면서 풀었죠....
저는 처음에는 한자성어만 했어요 병태샘 한자성어 강의 듣다가 중단하곸ㅋㅋㅋㅋ.... 시간이 지나서 선재샘 어플로 한자 눈에 바르려고 했구요 그뒤로는 제가 정리해뒀던 엑셀파일로 한자성어 하루 20개씩정도? 외웠던거 같아요. 지방직이랑 서울시 앞두고는 기출한자 외우려고 했어요. 벗... 지방직 국어 한자만 3개 틀렸다는거ㅋㅋㅋ한자는 제생각에 우선 기출을 최우선으로 하시고 시간 되시면 추가적으로 더 하시는게 효율적일거 같아요! 모고나 하프단어는 정리만 해놓고 안외웠.....는데 지방직 서울시 앞두고는 모고에서 모르는 단어 작은 단어장 만들어서 밥먹으면서
눈에 바르고 화장실가면서 눈에바르고 그냥 눈에 계속 발랐어요ㅋㅋㅋ 저 지방직 어휘 거의 찍었는데 눈에 익숙한거 찍고 다맞았어요 그래서 마킹실수 커버했답니다.....하하.... 휘발성 무섭져 짜증나고ㅜㅜ 뇌가 잘 안될땐 눈을 믿으세요 익숙한놈 골라내면됩니다
아 정말 합격할 만한 분이 합격하신 것 같아요! 정말 축하드려요!! 즐찾 해놓고 긴장 풀어질 때마다 읽어볼게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ㅜㅜ 다른분들처럼 미친듯이 한건 아니라서 부끄럽네요.... 시험칠땐 너무 긴장마셔요!ㅎㅎ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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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1 23:4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2 00:09
고유어는 따로 교재로 외운건 아니었고 제가 잠깐 남부고혜원샘 <신의한수>라는 책을 혼자 단권화한 적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고유어 봤었구요 그외에는 기출이랑 모의고사에 나오는거 외웠고 병태샘 고유어특강 봤어요ㅎㅎ 고유어....참 답없는놈이져ㅠㅠ 기출완벽히 하면 소거법 쪼끔 통하기도해요 그치만 고유어는 느낌과 운...빠이팅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합격 넘나 축하드려요!!! 열심히 정독하고 엑셀파일 열었는데 진짜 깜놀했네용.. 진짜 열심히 하신 게 보여요!! 저도 참고해서 더 열심히 해봐야 겠어요!! 요즘 책상에 책펴고 앉아 있어도 긴장이 풀어져서 잡생각이 많고 집중이 안될때가 많은데 저를 좀 더 압박해야 겠어요.. 시간의 압박에 익숙하게 만들기 내일부터 실천입니다!!! 넘나 선한 자극입니당! 이 글 낮에 볼 걸 그랬어요ㅎㅎㅎ 갑자기 이 밤에 공부의욕이...ㅋㅋㅋ
+ 플래너 따로 안쓰시고 저렇게 매일 엑셀로 계획표달성 체크하셨나용??
감사합니다ㅎㅎ 엑셀ㅋㅋㅋ그거 사실 페이지수 잔뜩 적어놔서 뭐 많이한것처럼 보인다는거....ㅎㅎ 시간압박에 익숙해지시면 시험당일에 쪼끔 덜 할거예요! 앗 제가 좀더 일찍 올려드릴걸ㅠㅠ 낮밤없이 공부의욕뿜뿜하시길!!!
넵 플래너라고는 엑셀에 맨 왼쪽 시간표정도?뿐이네용ㅎㅎ 뒤로갈수록 나름 시간까지 빡빡하게 짜놨으나 X표시가 많은건 왜일까여...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2 06:2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2 08: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2 07:15
감사합니당ㅎㅎ
학원주최모의고사는 해설강의 듣기도하고 않들은것도 있어요
자체모고는 음 국어는 거의 들었던거 같아요. 단 시간이 없어서 배속듣기로...ㅋㅋㅋㅋ태종샘은 말속도가 느리셔서 2.0으로 듣곤했어요 저는 나침판은 교재를 안사서 15년꺼 pdf올라와있는거 몇번풀고 막판에는 모르는것만 강의 골라듣기도했어요! 병태샘 모고는 안풀어봤는데 풀었다면 배속듣기나 모르는것만 들었을거같아용! 해설이 풍부하다면 굳이 들을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정혁샘 국가직대비모고는 pdf파일이라 한번 뽑아풀어보시면 좋을거같고 천제는 음 저는 나쁘지 않았는데 살짝 부실한느낌은 있었어용 해설이 약해서 강의를 들으셔야할거예요...
국어도 영어처럼 언어라서 여러선생님꺼 다양하게 풀어보는게 좋다고생각해요 선생님들마다 강조하는부분이 다르니까요! 그치만 교재만 계속 많이 사는건 절대비추요! 지금 모고책이 1~2권쯤 있으시면 pdf뽑아 푸시는거 추천이요! 책사놓고 다 못풀면 진짜 아깝기도하고 다 못보고 시험장간다는 생각에 괴로워요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2 17:5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2 18:4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2 13:2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2 18: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4 15:10
감사합니당ㅎㅎ 그리고 답댓글이 늦어서 죄송해요ㅜㅜ사실 저도 마지막 정리를 생각한대로 못해냈고 정리노트는 모고영단어 적어다니던 작은 수첩에 다른과목중에 안외워지는것들 때려박았습니다ㅋㅋㅋ 단권화나 정리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시간이 지나 계속 공부를 하시면 중요하지만 계속 안외워지는 것들이 있을겁니다 고놈들만 표시를 크게 해놓고 마지막날 빠르게 돌리셔도 될겁니다 (단어수첩에 때려박은 사진 첨부할게용)
@믿어줘서고마워 정말 감사합니당~❤️좋은 공직자로서 행복하게 일하시길 바라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25 23:27
넵 병태샘 문법 기본 강의였을거예요! 음 우선 반강제적으로 맞춤법 조항을 외우다보니 그 안에 있는 예시들을 자연스럽게 반복할 수 있었고 실제로 기출을 보면 보기들이 맞춤법 조항의 예시인 경우가 많아서 좋았어요! 문법을 1부터 10까지 다 가르쳐주시는 느낌이라 이해도 쏙쏙 되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할아버지잖아요...그런데도 늘 에너지 넘치시고 저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시는 것 같아서 공부 자극도 되고 그랬어요! 비록 지금 국어문법 조항들 다 까먹었지만 어떻게해서 그런 것들이 만들어졌는지 왜 발음은 그렇게 나는지 지금도 설명가능할 정도로 자세하게 가르쳐주셨던 기억이 있네용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한번에 다읽었네요..감사합니다..
아 글솜씨도 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10 12:42
앗 댓글 늦어서 죄송해요ㅠㅠ 저는 기출은 선재샘 기출책인 기출실록으로 공부했고 그래서 선재샘강의 들었어요~ 근데 다른과목도 마찬가지지만 기출강의는 꼭 안들어도 되는 것 같아요 해설만 풍부하다면 혼자서 풀고 고민하고 문제접근방식에 익숙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병태샘 기출강의는 한번도 안들어봐서 어떨지 모르겠네요ㅠㅠ
병태샘 문법강의 듣고 까먹죠 당연히 까먹는데 1달정도? 진짜 미친듯이 외웠고 그 뒤로는 다른과목도 병행하느라 엄청 외우진 못했지만 문제풀고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었어요. 문제가 풀리니까 항을 까먹었다고 해서 불안하지도 않았구요~ 샘들이 가르쳐주는 건 공부고 우리가 해야하는 건 시험이니
조항들 다 날아갔다고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빠이팅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13 22: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17 20:0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18 16:5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27 22:41
저 마킹실수 항상하는데ㅠㅠㅠㅠㅠ 저렇게 미리숫자를 적어놓으면 많이 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돼요ㅠㅠㅠㅠㅠ저렇게 미리 숫자를 적어놔서 실수했던거예요ㅠㅠㅠ저거 하지마셔요ㅠㅠ 그냥 마킹시간을 넉넉히 가지시는게 최고좋아요
@믿어줘서고마워 아그래요?ㅠㅠㅠ 그럼 그렇게해야겟네여ㅜㅜㅜ
@행정학전공 네네 연습 몇번이나한건데도 실전은 다르더라구요ㅠㅠㅠ시간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꼼꼼히 마킹하시길!
축하드려요@!!ㅜㅜㅜ 저도합격해서꼭수기쓰고싶네요
축하드려요! 잘읽었습니다!!
엑셀파일은 생각도 못했던 방법인데 좋은거 같아요! 손독해는 행각만 하던 방법인데 내일부터는 해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