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에 둘러싸인 호반촌 동산인 나래산을 가다"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나래산 해발(543m)
산행일:2021년 1월 17일 일요일 그린 산악회 산우님과 산행
산행코스:섬진강댐물문화관-임도-작은북재-주능선-급경사나무계단-나래산-팔각정(백)-
임도-작은북재-운암교-섬진강댐물문화관-일송휴게소 하산
(원점회귀) 거리 6km 산행 시간 2시간 30분 소요 된다
네비주소: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443-21
*** 운암대교 ***
전주-순창간 국도
*** 나래산 ***
나래산의 유래는 임진왜란 당시 왜적이 섬진강을 따라 쳐 들어 오자 수 많은 아군이 이곳에
주둔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 나래산에 군량미를 쌓아 놓은 노적가리처럼
이엉을 엮어 놓았으며 섬진강에는 횟가루를 풀어 수 많은 아군의 군량미를 씻는
쌀뜨물로 속여 겁을 내개하여 왜군을 물리쳤다는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곳으로 전라도 사투리로'이엉'을 날개라고 하는데 이 날개가 나래로
변하여 나래산으로 변천된 과정에서 나래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나래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옥정호 ***
*** 옥정호 ***
옥정호는
물이 맑기로 소문난
섬진강 상류에 자리잡고
있으며 옥정호 드라이브길과
물안개길 코스가 조성되어 아름다운길
100선 중 우수상에 선정될 만큼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와 사계절 내내 아름다
운 주변의 풍경이 절정을 이루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찿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 옥정호 표지석 ***
*** 섬진강 댐 물문화관 ***
코로나 때문에
내부시설물을 돌아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주변
산책으로 대신하는 일정속에
언젠가 다시 시간을 내어
찿아 보리라 생각하고
대구로 귀가하는 멋
진 산행이였다.
*** 운암교 ***
*** 옥정호와 운암대교 ***
푸른 옥정호와
운암대교가 거창하게
보이면서 하늘에 흰구름이
떠 있는 모습과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 한 폭의 그림
처럼 보이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옥정호야
말로 압권이다.
*** 옥정호 주변의 숙박시설 ***
*** 섬진강댐 물문화관과 연결된 일송휴게소 ***
주변의 소나무와
옥정호의 아름다은
경관이 조화를 이
루는 한 폭의 그
림을 영상케
한다.
*** 일송정 휴게소 ***
일송정 휴게소는
소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일송정 휴게소'란 이름으로
주변에 데크길을 만들어 옥정호를
바라보면서 산책하는 코스로 조성된
소나무 숲길이 퍽이나 인상적이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운 멋진
동산을 이루고 있다.
*** 임실 치즈 판매장 일송정휴게소 ***
" 오선위기(五仙圍基) 형국의 맹혈당 "
전북 임실군 덕치면
깃대봉 해발(775m) . 천마봉 해발(715m) . 삼연봉 해발(619m) . 회문산 해발(837m)
1차 산행일:2017년 10월 06일 나홀로 산행
2차 산행일:2020년 09월 28일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덕치치안쎈터-임도길-(일중리)삼거리-빨치산교통호-깃대봉-천마봉-삼연봉-서어나무갈림길-
회문산-작은지붕-헬기장-회문산자연휴양림- 철근월근-비목공원-노령문-매표소
하산 거리 9.5km 산행 시간 4시간 30분 소요 된다
네비:전북 임실군 덕치면 (덕치치안쎈터)
*** 산행들머리 덕치치안센터 ***
*** 회문산 등산로 입구 ***
*** 빨치산 교통호 ***
*** 깃대봉 ***
*** 깃대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전주-순창간 국도 ***
*** 삼연봉 ***
*** 서어나무 갈림길 ***
*** 회문산(回文山) ***
회문산은
전북 임실군 순창군에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봉우리와
골짜기를 중심으로 첩첩 산중을 이루고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천혜의 요새로
알려져 있으며 구한말 동학혁명 일제시대 의병활동
한국전쟁 전 후에 빨치산 전북도당 유격대 사령부 저항 등의
거점지역으로 소설 "남부군" 의 배경으로 우리나라 최초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동생과 조카 묘가 안치된 천주교 성지이며 증산교와 청학
동 도연으로 불리고 있는 갱정유도(更定儒道)의 발상지이며 예로부터 이
산에는 다섯 선인이 바둑을 두는 형상인 오선위기(五仙圍基)의 명당
터가 있다고 하는데 어느 풍수지리 대가인 홍문대사가 입산 도통하여
"회문산가 24혈"의 명단 책자를 만들면서 영산이라 이름나기 시작
하였으며 저술한 책에서 회문산 정상 부근에 있는 명당과 오선
위기에 묘를 쓰면 당대부터 발복하여 59대까지 갈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회문산 정상과 주변에는
많은 묘지가 자리 잡고 있으며 묘가 많은 것은 바로
명당임을 알수 있고 북으로는 섬진강 동으로
오원천 남으로 구림천이 흐르고 있는
회문산은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 여근목(女根木) ***
모악산은 어머니산
회문산은 아버지 산으로
음기(陰氣)가 곳곳에 서려 있어
천근월굴바위와 더블어 이곳 여근목에
잘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전쟁 전후 빨치산
토벌을 위에 온산이 불바다가 되었어도
인근의 반송과 같이 살아 남은 영험한
나무로 알려지고 있다.
*** 출렁다리 ***
*** 노령문 ***
*** 회문산 자연휴양림 표지석 ***
첫댓글 나래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옥정호
겨울이지만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하루 2곳 산행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