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신비의 날개를 달고 큰산 떡메산 수국공원축제장 가는 길은 멋진 바다조망과 해조음을 들으며 마음으로 걷는 길 그리웁다만 무딘 설레임으로 울먹이며 마지막 여운이 머무는 곳 풍진을 씻은 만상들이 다도해에 너울너울 춤을 추고
도초도 비금도 산행길의 푸른 추억이 가슴을 후비듯 자연의 회귀를 꿈꾸는 느림의 미학 다도해의 파도소리는 바다의 세레나데 빼어난 풍광이 마치 천국에 온 것처럼 가슴 설렌다
출렁거리는 여름산들의 눈부신 허벅지 좀 봐 아무 때나 만나서 한몸 되어 흐르는 눈물나는 저들의 연분홍 사랑 좀 봐 흐르는 것이 생명이라고 정령 흐르는 것이 인생이라고
도초도 큰산 비금도 떡메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도해 그림 같은 풍광 속에 섬 하나에 하얀 꿈이 섬 하나에 갈매빛 추억이 섬 하나에 수많은 사랑의 밀어가 움직인다
멋진 바다 조망과 해조음을 들으며 마음으로 걷는 길 푸른 물비늘 물결치는 산호빛 너울 속에 옥죄는 신비경 바다로 내달린 기암 절벽과 해송숲을 이룬 큰산과 떡메산 의 절경 긴 기다림으로 마음에 수를 놓으면 하나였던 그리움도 둘이 된다
암릉미와 균형미를 이룬 떡메산 낮은 화강암 암벽구릉 기묘한 바위능선 떠오네 떠오네 떡메 공중에 떠있는 산 신비한 떡메산은 바위들의 군집 큰 바위 하나가 여러 가래로 쪼개져 마치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듯 만물상의 축소판으로 구름 속을 떠다니는 전설 속의 말탄 장수가 되어 본다
환상의 바위꽃 꿈길 같은 바다조망과 기암절경의 단애 기암괴봉 암릉능선 부엉이바위, 악어바위 ,조망바위 위에 핀 석림의 화려한 군무 불쑥불쑥 솟은 큰산 암릉능선 너머로 프리즘 되는 환상적인 여름풍경은 정감 넘치는 사랑의 융단일세
수국공원축제장은 푸르름 가득 초록물결이 출렁이며 수국꽃들이 붉고 노랗게 보랏빛 천연색으로 수를 놓는 자연은 어디다 물감을 감춰 두었다가 수국공원축제장 안에 시샘하듯 물감을 각양각색으로 풀어내는 가
수많은 수국꽃이 도초해변에 형형색색 꽃구름 피어오른 수국꽃 천국 온누리에 형형색색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활짝핀 수국꽃동산 우리는 드넓은 수국꽃밭에서 춤추는 무희가 되었네 여름날에 일렁이는 형형색색 꽃바람만 이 네 가슴 흠뻑 적시네
밀가루보다 고운 시목해수욕장 하얀 백사장은 농염한 여인의 속살처럼 부드럽고 그리운 정들 소용돌이 치는 노을에 젖은 바다는 여인의 입술보다 더 붉으스레 하구나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멋진 돌연변이 회장님 ! 따뜻한 글에 감동 받습니다. 예리한 지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인품의 향기가 백리향 천리향 되어 우리 회원들의 가슴에 따뜻한 정이 메아리 칩니다. 진심으로 채운 시간만이 인연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기쁨과 감사의 잔이 차고 넘칩니다
첫댓글 여름바다 운무속에 배를 타는 신선함.. 큰산의 멋진 암릉미와 아련한 아름다운 바다풍경.
푹 빠져드는 수국의 황홀한 자태와 자산어보 비록 떡매산의 비경은 오르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런 하루 엿습니다...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멋진 돌연변이 회장님 ! 따뜻한 글에 감동 받습니다.
예리한 지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인품의 향기가 백리향 천리향 되어 우리 회원들의 가슴에 따뜻한 정이 메아리 칩니다.
진심으로 채운 시간만이 인연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기쁨과 감사의 잔이 차고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