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가 많다고 말하지 않고 나는 성실하게 수행하리니 고요한 마음을 얻은 사람은 **중요한것는 닫고 더는것 수행한 것이라네
[자림 의견]
*계가 많다고:재가 불자는 3귀의 오계가 있고 8계와 10선계, 보살계가 있으며 출가자는 사미,사미니 10계 식차마나계, 비구 250계 비구니 348계등이 있다 여기에서 출가와 재가의 공통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보살계 이며 출가 비구 비구는 는 모든 계를 수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므로 가지수로 보면 많다고 불평할 수 있으나 계는 석가 세존께서 수행에 도움이 된다하여 직접 제정하신 것이므로 그 분의 제자가 된 사람은 준수해야 하며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타당하다. 계를 잘 지키면 번거로움이 정리정돈 되기 때문에 마음을 고요하게 닦는 선정 수행에 유리하고 고요한 마음에 들면 통찰의 지혜와 상응하는 인연이 만들어지므로 계증상학과 정증상학과 혜증상학을 모두 닦아 해탈의 길로 향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닫고 더는 것 수행한 것이라네:수행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것은 닫고 더는것이라는 두 가지만 표현되어 있으나 어느때 무엇을 어떻게 닫아 차단하여 수행으로 삼고 어느때 무엇을 덜어내고 버릴 줄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니 그것은 계라는 입장에서 잘 받아 지니고 그것이 범계인지 열어야 할 인연인지 닫아야할 인연인지를 잘 알아 수지하여야 한다는 것이 초심자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선지식의 말씀에도 들어 있으니 잘 알고 잘 실천하는것이 수행임을 알 수 있다. 아직 수행할 줄 모르면 그래서 스승이 필요한 것이니 지도를 잘 받아 차단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보아 실천하며 버리고 덜어냄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본다면 수행은 순조롭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