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여러 가지 상황을 판단해보는 「손자병법 이해와 명문 가정 만들기」 (염규중 저 / 보민출판사 펴냄)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시대에 손무가 쓴 책으로 총 13편 6,109자의 한자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수많은 인물 조조, 나폴레옹, 이순신 장군, 리델하트(영국 전략가), 모택동, 빌게이츠, 손정의 등이 즐겨 읽었으며, 미국 하버드대와 사관학교 등 세계의 유수한 대학교 및 군사학교에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6천여 한자로 된 손자병법을 왜 정복해야만 하는지를 잘 대변해주고 있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손자병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와 손자병법을 연결하였으며, 장마다 주요 한자들을 풀이해 놓아 한자를 찾는 수고를 없앴다. 또한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여러 가지 상황을 판단해보고 스스로에게 질문도 해봄으로써 다양한 사고를 배양토록 하였다. 동화를 통해 간접 경험의 기회를 얻고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견을 넓히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명문 가정의 기반을 닦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염규중
육군사관학교 92년도 졸업
육사군사과학대학원 물리학 석사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회계재무학과) 1년 수료
국방대안전보장대학원 및 국방군수정책관리과정 수료
합동참모대학 및 육군대학 정규과정 수료
육군 병기 대령 정년퇴직
군 장비 및 탄약 분야 전문가
증권 및 선물 투자상담사 자격증 보유
[수상]
보국훈장, 국무총리, 장관(2회),
합참의장, 참모총장(3회), 대장급(2회)
<이 책의 목차>
第一篇. 始計(시계)
第二篇. 作戰(작전)
第三篇. 謀攻(모공)
第四篇. 軍形(군형)
第五篇. 兵勢(병세)
第六篇. 虛實(허실)
第七篇. 軍爭(군쟁)
第八篇. 九變(구변)
第九篇. 行軍(행군)
第十篇. 地形(지형)
第十一篇. 九地(구지)
第十二篇. 火攻(화공)
第十三篇. 用間(용간)
<본문요약>
이 책은 동화 47개를 사례로 제시하여
자녀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손자병법을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가족들 모두가 학습한 삶의 지혜를 통해
명문 가정의 기초를 다질 것이다.
명문 가정은
가족들 모두가 건강함을 유지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가정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현명한 언행을 통해 스스로도 성장하고
자녀는 가정을 통해 올바른 인성, 꿈(희망)을 얻게 된다.
명문 가정은 다른 이와 비교하지 않으며
가족 모두가 상호 존중과 배려로 힘찬 전진을 통해
주변 모두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가정이다.
【저자가 마음에 품고 있는 글】
❶ 내 자녀는 나의 거울이다.
*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잘 쌓이면 자녀는 올바른 인성을 갖고 자신의 꿈(희망)을 이룰 것이다. 부모와 자녀는 함께 느끼며 성장하는 것이지 일방적 교육이나 지도는 주의 깊게 잘 살펴서 해야 한다.
❷ 무언가 몰라도 기쁘고, 잘 알아도 기쁘다.
* 모르면 창피하기보다는 배울 수 있어 좋고, 잘 알면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어 즐겁다.
❸ 내 나이 90세를 미리 그려본다. 그리고 미소 짓는다.
* 그 나이에 내 곁에는 건강한 와이프가 있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자식들이 있어 흐뭇하다. 이를 위해 오늘 이 순간도 참고 또 참으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저자가 수시로 하는 마인드 컨트롤 방법】
(하루에 수십 번 외칠 때도 있다.)
“세상에서 제일 기분 좋은 사나이 염규중!
기분 좋~다. 기분 조~~타. 기분 조~~오~~타!”
<추천사>
기원전 5세기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은 단순한 전쟁 기술뿐만이 아니라 외교(外交), 국방(國防), 내치(內治)를 포함한 국가경영과 인재등용의 비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군사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가 지도자, 정치가들에게도 주로 읽혀왔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일반인들도 필독서로 꼽으며 많이 애독하고 있다. 이번 염규중 작가의 남녀노소 자기계발 시리즈 중의 하나인 「손자병법 이해와 명문 가정 만들기」는 손자병법의 지혜를 읽기 쉬운 동화와 함께 친근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누구나 <해님과 바람>이라는 이솝우화를 한 번쯤은 읽어보았을 것이다. 작가는 이 동화를 통해 손자병법의 “승산이 많으면 승리하고 승산이 적으면 승리하지 못한다”라는 내용을 설명하고 독자들에게 질문한다. 승산은 해님과 바람 중 누구에게 있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을 읽는 동안 작가는 계속 질문을 던지고 독자는 생각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하여 작가는 어느새 독자들을 이 책의 주체로 이끌어가기에 책이 담고 있는 가치가 크고 깊다.
(염규중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224쪽 / 신국판형(152*225mm) / 값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