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 행 지 : 남한산성
2. 집 결 지 : 산성역(지하철8호선)
3. 코 스 : 산성역 → 남한산성 남문매표소앞(버스이동) → 남문 → 수어장대 → 서문 → 북문 → 산성로타리 → 중앙주차장
4. 점심메뉴 : 두부전골 (산성손두부)
5. 생일찬조 : 최 종 옥 100,000-
6. 참 석 자 : 회 장 김 송 호
권 영 상 김 칠 권 노 정 규 박 호 기 심 창 규 이 득 환 이 영 배 정 계 영 정 남 석 정 용 웅 조 실 제 조 춘 구 최 종 옥 <이상 14명>
배경음악 : 6:15
1. 가을이 오는 소리-정태준곡, 수원시립합창단
2. 산들바람-현제명곡, Tenor
남한산성 남문(至和門)
맛있고 가성비좋은 두부전골을 제공한 산성손두부집 전경
9번버스를 타기위해 중앙주차장 종점으로 향하고 있다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가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었다. 남한산성은 가는 길이 번거롭기 짝이없다. 지하철을 두번이나 갈아타고 또 버스로 바꿔타고 가야한다. 아무리 번거로와도 친구들을 만나러가는 길은 즐겁다. 다음은 대공원이라고 한다.오늘도 박대감 수고하셨고 김회장님지도에 감사드리고 최종옥친구 생일 축하합니다.
서울근교단풍이라면 남한산성인데 오늘은조금
이른것같아 아쉬웠지만 그러나유네스코에 등록된
산성길을 세계유일 매화친구들과 걸은하루 즐거웠
답니다
덕암친구의생일을다시한번 축하드리고 홍제회장과
백안친구에게 고맙다는인사도드립니다
가을 냄새 풍기는 음악이 즐겁다.
그러나 남한산성에 갈 때는 경치만 보는 것이 아니다.
守禦將臺는 수어청의 장수가 군사를 지휘하는 곳이다. (지킬守.막을禦.장수將.돈대臺)
無忘樓는 인조가 8년간 청나라 볼모로 잡혀간 원한을 잊지 말자고 영조가 이름을 붙였다.
비록 조선의 국운이 쇠퇴하여 한강의 흐름이 기울어져도, 그날의 비린내는 씻지 못할 것이다.
만약에 풍경이나 구경하고 유람이나 탐하면서 탄식하는 마음이 없다고 하면 이는 양심을 잃은 것이다.
혼자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단풍이 좋고 경치가 좋아도 양심 상 고개가 숙여진다.
누군가가 아름다운건 ~ 그가 아름다울때
그가 그다울때가 아니가벼
그리고 생각없이 기웃거리지 않을때
누군가가 든든한건요 ~ 그가 지자리를 잘 지킬때
그리고 넘에말에 흔들리지 않을때
누군가가 고마운건요 ~ 그가 선곳에서 넉넉하게 보일때
눈길 닿지않는 외진곳에서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