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와서 나를 부른다면 / 내 보여주리라
저 얼은 들판 위에 내리는 달빛을
얼은 들판을 걸어가는 한 그림자를 ’
황동규 시인의 “달밤” * <三南에 내리는 눈>
1.
허새롬 작곡, 달 그림자
/ 들소리 3:26
2.
Dal
/ The NEQ (노래:김율희) 3:35
3.
김영동 작곡, 태양의 노래
/ 양금:전명선 4:07
<천년의 향기>
4.
탁계석 시, 안현정 작곡, (여성정가를 위한) 오래된 정원
/ 노래:이유경, 가야금:홍세린 6:30
5.
백대웅 작곡, 新관동별곡
/ 17현가야금:김해숙 & 서양현악4중주(바이올린:강민정 정지은, 비올라:홍지혜, 첼로:민경아) 11:07
6.
이준호 편곡,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 노래:조갑용 & 이준호 지휘 경기도립국악단 13:34
이준호가 편곡한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은 경기도립국악단이 연주하고 조갑용이 소리를 맡은 국악 작품입니다. 이 곡의 길이는 약 13분 36초입니다. 이준호는 작품의 편곡자이자 지휘자로 참여했으며, 경기도립국악단을 이끌었습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성주굿을 현대적인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갑용은 소리와 쇠를 맡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곡은 경기도립국악단의 2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으며, 국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준호가 작곡한 작품들도 경기도립국악단에 의해 연주되었습니다:
• 「우리 비니리」(1996년)
• 「시선 뱃노래」(1997년)
• 생황협주곡 「풍향(風香)」(1997년)
조갑용은 다양한 국악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의 주요 음악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기도립국악단 사물놀이 악장으로 활동
2. 2011년 발매된 ‘조갑용의 길’ 앨범을 통해 다양한 국악 작품을 선보임
3. 퓨전 국악 공연 ‘246 판깨는 소리’에 참여, 전통 성주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4. 영남 풍물놀이 부문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음
조갑용은 전통 국악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악의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전통적인 풍물과 사물놀이부터 현대적인 퓨전 국악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습니다.
성주굿은 전통적인 가신(家神) 의례에서 현대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되어 표현되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1. 전통의 현대화: 성주굿은 원래 가정의 수호신인 성주신에게 드리는 의례였습니다. 이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함으로써 전통 의례의 정신을 현대적 음악 형식으로 표현했습니다.
2. 문화적 계승: 성주굿의 본질적인 의미인 가정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신을 음악으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3. 예술적 확장: 무속 의례나 민요로 불리던 성주굿을 관현악으로 편곡함으로써, 전통 음악의 예술적 표현 범위를 넓혔습니다.
4. 지역성의 초월: 무주 지역의 성주굿 전통을 바탕으로 하되, 국악관현악이라는 보편적 형식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선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이러한 재해석은 전통 문화의 보존과 현대화라는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추구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풍류, 오늘을 거닐다>
7.
이재준 작곡, 하얀 등대
/ 해금:김애라, 기타:정재일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