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 유대인들이 전세계에 흩어져 살면서도 민족성을 잃지 않고 뛰어난 인재들이 배출되는 것은 어릴 때 자녀교육의 덕택이다. 그들은 토라와 탈무드로써 자녀를 교육시킨다. 돈의 중요성과 자선의 중요성을 동시에 가르치며 모든 사물을 당연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왜라는 질문을 갖게함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기 때문에 그가 성장하여도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학문적 바탕을 갖게 되는 것이다. 자녀들은 성장하여 성인이 되기까지는 일정한 삶의 패턴을 유지하도록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하기 때문에 엄격한 규칙이 필요하다. 또한 많은 원칙을 가르치기 보다 기본적인 원칙을 통하여 스스로 자각하게 하고 자율성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은 어릴 때 좋은 습관과 사고의 훈련을 시켜야 함을 의미한다. 즉, 생활습관에 필요한 규칙들은 무조건적으로 지키도록 훈련해야 하고, 그러한 규칙을 떠나서는 원칙들을 기준으로 스스로 행동해야 함을 의미한다. 규칙을 떠난 원칙이란, 1선함(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 2근면 3 학습을 통한 사고력 배양이다. 기본적 생활규칙을 바탕으로 이 세가지 원칙에 의해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이 원하는 인간이 될 수 있고 이러한 사람들이 모여서 훌륭한 사회가 구축되며 이 사회가 곧 하나님의 나라로 발전하는 것이다. 첫 번째 원칙에서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 우선적이 아니라, 에리히 프롬이 사랑의 기술에서 논한 것처럼 사랑을 실현시키는 노력이 먼저 선행되는 것이다. 그 노력이란 함께 시간을 가지고, 상대가 힘들어 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며, 내가 손해를 보고 상대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대상을 찾으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다. 사랑의 조언들은 고린도 전서 13장에서 너무 잘 나와 있다. 두 번째 원칙은 사실 어릴 때에 길들일 수 있는 부분이다.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게 몸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기능적인 일을 배움으로써 실현될 수 있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매일 몸을 사용하는 것에 시간을 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럴 일이 전혀 없는 사람은 운동을 해야 할 것이지만 일부러 운동을 안 하더라도 농사일을 돕는다든지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원칙은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학문에 투자해야 한다. 학문은 사고의 훈련이요, 간접 경험이요, 우리의 삶을 매우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기초이다. '칼보다 펜이 강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집단이 강해지는 것은 무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학문적 힘이다. 세 가지 원칙들을 가장 잘 활용한 공동체가 확장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인생의 목표가 무엇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일 때 후회하지 않는 삶, 가장 보람된 삶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