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남매 다자녀 가정이 설 명절을 더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찾아 보았답니다.
8남매 다둥이 가구에 따뜻한 설 위문
- 복지정책과 직원들, 사랑싣고 8남매 다자녀 가구 위문 -
충주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
지난 28일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수안보면 8남매 다자녀 가정을 찾아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2013년 충주시 표준지식 관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받은 상금 전액이다.
위문 대상가구는 1992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8명의 자녀가 있으며, 특히 엄마가 40대 후반임에도 2000년 이후에 출생한 자녀가 4명이나 되는 다복한 가정이다.
이날 8남매 어머니는 “자녀가 많다 보니 명절 때마다 음식장만 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시청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면서 “다둥이 가정이라 방문대상이 되었다니 다둥이들이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홍순오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어려운 가정생활 속에서도 많은 자녀들의 웃음소리로 행복을 꽃피우는 다복한 가정을 보니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명절에는 성금을 모아 주변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