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광역교통 시행위한 포럼

[김근태]

국토부 제공 ? 1기신도시 광역 교통 새선 방안 포럼 행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일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기 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1기 신도시의 도시계획과 교통계획 간 유기적 연계, 광역교통 개선 방향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논의하는 자리이다.

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와 고양특례시가, 2부에서는 국토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이 각각 1기 신도시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진다.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가'과거 포용과 미래지향 틀에서의 광역교통'을 주제로 1기 신도시의 기존 광역교통 대책을 분석하고 단기 및 장기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고양특례시는 1기 신도시 광역교통 현황, GTX-A 킨텍스역 연계 교통 개선 등 주요 현안 및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국토연구원이 '1기 신도시 정비 제도의 주요 내용 및 이슈'를 주제로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1기 신도시 현황 및 특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방향성을 발표한다.

서울대학교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광역교통개선 사업비 확보 방안'을 주제로 공공기여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 교통영향평가 활용 방안을 제시한

한국교통연구원은 '1기 신도시 정비에 따른 광역교통 진단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통행량 변화 전망 및 대중교통 전환 유도 정책을 제안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대광위, 경기도,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1기 신도시는 우리나라 도시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새로운 교통체계를 갖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도출된 개선 방안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