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환자의 갈등과 고민
3년전 췌장암 2기 진단 후 수술과 항암 치료,방사선 치료를 마친 후 3개월 마다 검진을 하고 관리 중 1년이 경과되는 시점에서 간, 폐로 전이 된 것을 확인하고 다시 폴피리녹스로 항암 치료를 시작 하였지만 좀 처럼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고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 심하여 제대로 음식도 못 먹다보니 체중이 점점 감소 되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환자는 포기하지 않고 잘 견뎌 주었지만 그 것도 어느 시점에서 한계를 느끼고 환자 스스로 이제는 더 이상 항암 치료를 포기하겠다고 언급하였다, 환자는 이러다가 고통만 받고 기약 없는 치료를 받으면서 사는 것 보다 자연치유쪽으로 전환을 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사연을 접하면서 많은 아쉬움 점이 많았다, 췌장암이 고약한 암이지만 그래도 수술 대상이 될 수 있는 경우는 드문 일 인데 결국은 1년만에 전이가 되어 4기 환자가 된 사례 이다, 대체적으로 췌장암의 경우 발견이 늦기 때문에 보통 3기 혹은 4기 상황이 많은데 수술이 가능한 2기 상황인데 치료 결과가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리고, 가족이나 보호자가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표준치료와 더불어 통합의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보완 치료나 자연치유 요법들을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어떤 환자는 표준치료만으로 좋은 결과가 있어 아무런 아쉬움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그러한 사례는 많지 않다는 것 이다,
그러나, 반대의 상황도 있었다, 연세가 팔순을 넘기신 어르신은 소화도 잘 안되고 피로감이 심하였지만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았고 자녀가 있었지만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몸이 불편하다는 것을 내색하지 않다가 자녀 중 한 사람이 아무래도 엄마가 어딘가 아프다는 것을 감지하여 억지로 병원 진료를 하였는데 결과는 췌장암 4기 상황 이었다,
담당 교수님은 일단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항암 치료도 몇 개월 정도 생명 연장의 의미이고 선택을 하라고 하였다, 보호자는 연세도 많고 의사도 희망적인 결과를 언급하지 않아 대응 전략을 통합의학과 자연치유를 병행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일단 거주하는 곳이 지방이어서 가까운 병원을 지정하여 그 곳에서 면역주사, 미슬토주사, 비타민C 고농도 주사를 주2회 맞으면서 온열요법으로 찜질을 하루에 2번 하면서 기능의학적으로 암 대사 치료에 도움되는 것도 선별하여 투병 관리를 하였다, 환자는 자녀들이 유도하는대로 잘 따라주었고 근심 걱정 없이 잘 관리를 하였다,
그리고 3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병원 검사 결과 암 지표자 수치가 거의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유지되었고 췌장의 암 사이즈가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작아졌다, 대학병원의 교수님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 동안 어떻게 하였냐고 반문을 할 정도 였다
이 처럼 표준치료만 고집하는 것과 통합의학적, 기능의학적, 자연치유를 병행하는 것과는 결과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암은 흑묘백묘 이다, 어떤 치료를 하던지 어떤 방법을 동원하던지 상관 없이 암을 이길 수만 있다면 그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 한다. 또 비슷하고 유사한 치료나 요법들이 수 없이 존재하기에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잘 선택하는 지혜가 치료 결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아야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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