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기차 충전때문에 사단이 벌어져 노을의 출근을 제 차로 시켰습니다.
다음은 예성이가 10시 25분 버스로 순천을 가서 장동으로 대려다 주어야했습니다.
예성이는 구례에서 일이 있는데 순천까지 가서 기차로 구례구역으로 가서 동료를 만나 구례자연드림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저는 10시 반에 있는 장평중학교 설립자이신 설송 최기현 선생님의 공적비 제막식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았기에 참석했습니다.
최기현 선생님은 일본 와세다대학 체육과를 나오셔서 사재로 중학교를 세우시고 봉사하신 분으로지역의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이어서 용강2구 마을회관 준공식을 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뷔폐를 불렀는데 열악한 환경으로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가 없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유학생들을 위한 집을 보기 위하여 장항의 철기집에 교장교감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탔습니다.
지난번처럼 교장께서 앞장서고 저는 뒤를 봐주는 형식 그대로였습니다.
이번에도 주식형님 자전거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읍에가 시장을 보고 차에 연료를 충전하고 노을의 학교로 갔습니다.
30분에 도착하라는데 45분에 도착하여 족욕을 하고 집에 와 오랜만에 토마토계란볶음으로 저녁을 먹고 산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있을 아이들과의 수업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