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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카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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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10월 13일 파티마에서
성모님은 갈색 스카풀라를 들고
가르멜산의 성모님의 모습으로
세 목동들에게 마지막으로 발현하셨다.
파티마 발현을 목격한
루치아 수녀는 이렇게 말했다.
"묵주기도와 스카풀라는 분리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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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
영국 배가 심한 태풍을 만났을 때
개신교의 피셔 목사는 그의 아내와
아이들 그리고 다른 승객들과 함께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하며
악전고투했다.
그배의 선원 중에 젊은
아일랜드인 존 맥컬리페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옷을 제치고는
스카풀라를 벗어 십자 성호를 긋고는
성난 파도 위로 던졌다.
바로 그 순간 바람은 잠잠해졌고
파도가 한번 갑판 위로 덮치더니
아까 던진 스카풀라를 선원의 발
아래로 가져왔다.
피셔 목사와 그의 가족들은
선원의 행동을 모두 주시하고 있었다.
목사와 그 가족들이 선원에게 질문하자,
그는 동정녀와 스카풀라
그리고 위험 중에 보호하겠다는
약속에 대해 얘기해 주었다.
그들은 매우 감동되어 가톨릭에
입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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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프랑스인 사제가
스위스를 여행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그가 미사를 드리러 가는 도중에
자신의 스카풀라를 잊고 온 것을 알고
그것을 가지려고 방으로 되돌아갔다.
미사 도중에 한 젊은이가
제대 가까이로 다가가더니
뒤에서 그 사제를 총으로 쏘았다.
그러나 사제는 미사를 계속했다.
제의방에서 수도원장이 사제에게
"총알이 빗나가서 다행이야"
라고 말했다.
사제가 제의를 벗었을 때
총탄이 발견되었는데
작은 갈색 스카풀라에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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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아 잡지 > 통권 6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