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때 저런거 좋아해서 해마다 나가고 전교회장까지 했는데 엄마가 힘들어했음 ㅜㅜ ,, 근데 내가 회장일때 담임선생님께 촌지 드렸는데 한분은 그냥 돌려보내주셨거든 .... 그 당시에 어려서 몰랐는데 그 선생님 정말 참 선생님이신거 같아 (남들 다 그럴때 옳게 행동하는게 쉽지 않은일이잖아) 엄청 공정하시고 애들 차별 안하고 ,
나도 초중고때 엄마가 매년 선생님들 촌지 드렸대... 나중에 알아서 충격적이었는데 어떻게 알았냐면 고3때 담임이 유일하게 안받겠다고, 그래도 어머니가 꼭 주고 싶으시다면 여시 이름으로 아이들 햄버거 사주겠다고 그래서 엄마가 감동받아서 나한테 알려줌... 오랜만에 쌤 보고 싶네 ㅠ
첫댓글 맞아 초딩때 울엄마도 학교쌤들한테 상품권드렸어…..
마자 초딩때만해도 빈번했어
나 초딩 내내 회장이었는데 엄마가 촌지 진짜 많이 했대;;;; 몰랐음
막 담임선생님이 차키 주면서 뭐 좀 날라달라고 하면 트렁크 안에 돈봉투 넣고 그랬댜;;;;
맞어 울엄마 집에 돈없어서 가끔 나한테 미안하다고 액자같은거 선물드리라고 포장해줬음 ㅋㅋ 쌤은 떨떠름해하고
..? 걍 삥뜯는거잖아;; 처참했네
예전 소설들에 고증많음ㅋㅋㅋㅋ
한남 선생들 여자나오는 술집 대접하고..
초딩때 학부모회에 부모있는애들 편애 엄청났음.. 선생도 그런 애들 반장이나 부반장 은근히 밀어주고 ㅋㅋㅋ 스승의날 카네이션에 돈봉투나 상품권 주는건 기본이었음 ㅋㅋㅋ
초딩때 담임선생 모친상 있었는데 엄마들한테 일 도우러 오라고 해서 몇명 갔었대 노어이....ㅎ
울엄마도 선풍기 교체하는거 돈냈대 ㅋㅋㅋ
맞아 ㅋㅋㅋㅋㅋ 저런거 학부모회를 빙자한 삥뜯기 많았음ㅋㅋ 우리 엄마도 나 어릴때 같은반 학부모회 엄마한테서 돈 내라는 전화 받았다 했었는데
울 엄마도 시골살때 학부모회 했었는데 별별 허드렛일이 다하고 돈도많이드는데 거절도 어려워서 그냥 도시로 전학감
다크고나서 근데 나 갑자기 왜 전학갔냐고 물어보니까 말해주더랔ㅋㅋㅋㅋ진짜 상상도못한 이유
엄마 아들 반장되가지고 햄버거 돌리고 그랬다는거는 들음
나때도 초딩때 담임쌤한테 선물하고 그랬음
방학 자율학습할땐 엄마들이 교무실에 밥도 넣어주더라....
맞아 책거리 라고 엄마들 와서 맛있는거 나눠주고 엄마들 봉사도 하고 그런 행사가 있었음
나 초딩때 내가 진짜 좋아했던 쌤 있었는데 그 쌤도 나 예뻐했었고 근데 엄마가 그 쌤이 촌지를 그렇게 받았다고 그래서 개충격ㅋㅋㅋㅋㅋㅋㅋ
헐 저런게잇엇다니 충격
촌지 존나 쩔었지... 나때는 그래도 반장-햄버거 정도였음
ㄷㄷㄷㄷㄷ
나때는 촌지 안하면 눈치 봤었어
우리 엄마도 내 위에 혈육 어릴 때 학부모회 했는데 허드렛일 엄청 했다고 했어 다른 엄마들은 촌지나 발전기금 같은 거 내는데 우리집은 그런 돈 없으니까 엄마가 눈치 보여서 일부러 더 일 했다고,, 막 소풍 가면 선생님 도시락 다 싸주고
나도 어릴때 저런거 좋아해서 해마다 나가고 전교회장까지 했는데 엄마가 힘들어했음 ㅜㅜ ,, 근데 내가 회장일때 담임선생님께 촌지 드렸는데 한분은 그냥 돌려보내주셨거든 .... 그 당시에 어려서 몰랐는데 그 선생님 정말 참 선생님이신거 같아 (남들 다 그럴때 옳게 행동하는게 쉽지 않은일이잖아) 엄청 공정하시고 애들 차별 안하고 ,
ㄹㅇ임 그래서 맘대로 부반장했다가 엄마한테 혼났었어 ㅜ
나 초딩때만 해도 엄마들이 다 했지..ㅎ
나 초딩때 계속반장이였는데 소풍가거나 하면 엄마가 선생님 도시락도 같이싸줬음 한 4단으로 약밥같은거 싸고 그랬었음.. 엄마미안
우리때는 교실청소하고 커튼 바꾸거나 화초해주거나 했을거임 ㅎㅎ...울엄마 도시락 ㄹㅇ 버스기사님꺼까지 쌌거든
96인데 나 초중고때도 좀 사는애들이 촌지안주면 눈치줬음 초딩때 개심했는데 교사도시락 준비는 당연하고 간식 후지면 대놓고 꼽줬음
나는 스승의 날에 5만원짜리 카네이션바구니 사갔다가 진짜 꽃만 주냐고 개혼났음 고딩때는 수시 원서철이 찐이였음... 나랑 친구 눈치없이 암것도 안내가지고 우리둘만 맨날 혼났었지ㅠ
5학년때 담임이 폐급 사고뭉치인 남자 반장은 티나게 편애하면서 똘똘하고 할말 다하는 여자 부반장은 너무너무 감정적으로 싫어하고 괄시하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촌지를 준 쪽과 안 준 쪽이 아니었을까 싶음
근데 요즘 학교는 청렴 너무 너무 강조하는 나머지 스승의날때 애들이 정말 순수한 마음에 가져오는 조그만한 간식이나 하찮은 장난감 이런거도 못받고 ㅠㅠ 돌려줘야하는데 맘이 좀 아픔...
나도 초중고때 엄마가 매년 선생님들 촌지 드렸대... 나중에 알아서 충격적이었는데 어떻게 알았냐면 고3때 담임이 유일하게 안받겠다고, 그래도 어머니가 꼭 주고 싶으시다면 여시 이름으로 아이들 햄버거 사주겠다고 그래서 엄마가 감동받아서 나한테 알려줌... 오랜만에 쌤 보고 싶네 ㅠ
알지알지ㅎ..
나 초딩때도 있었어
맞아 우리집도 어릴때 형편어려웠는데 오빠가 반장되서 임원 부모들끼리 돈 모아서 교실 대형티비 바꿔주자고 이야기나와가지고... 엄마 아빠 저녁에 막 그거 이야기하면서 한숨쉬고 하는거 아직도 기억남
나도 저랬음 ㅎ 선생들 ㅈㄴ당연하다는듯이 선물쳐받고
나 초딩때도 저랬어ㅋㅋ 커튼 바꿔주고 학예회때 꽃장식 해주고 뭐 그런것들부터 선생님 선물도 드리고
나 어릴때도 저랬음
나 초딩때도잌ㅅ었어ㅡㅡ 기억나는건 엄마가 교실 커텐해준거?
초중고 매년 스승의 날에 백화점 상품권 드렸었음.. 학교생활 편하게 하라고..
간식값도 값인데 저런거때문에 엄마가 반장하지말라고했구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