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 style="FONT-FAMILY: Dotum"><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000000>전자랜드의 경기를 보면 경기 초반은 서장훈과 허버트힐의 득점력을 최대한 활용 합니다.문태종은 스팟슈터 느낌으로 뛰며 허버트힐과 투맨게임을 주로 하죠.공격을 앞세위 리드를 잡으면 경기 후반은 지키는 농구를 해요.수비에 중점을 두고 공격은 문태종의 개인역량을 살려주는 방향으로 나가죠.<BR><BR>이런 플랜을 짠 이유는 복합적 입니다.주요 멤버들이 나이가 많기에 풀타임으로 폭발적인 활약을 기대하는건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죠.여기에 서장훈과 허버트힐은 공격, 이현호와 맥카스킬은 수비에 강점이 있습니다.경기 시작은 공격 위주 라인업으로 가서 득점 쟁탈전을 한후에 리드를 잡으면 수비 중심의 라인업으로 지키는 것이죠.이런 운용으로 인해 KBL 역사상 최고의 토종 득점기계인 서장훈과 자유계약시절 수준의 슈터인 문태종이 공존 하고 있어요.<BR><BR>사실 이런 운용을 이번 시즌 전자랜드만 하는건 아니에요 가장 처음은 5년전인가요 서장훈의 FA 를 앞둔 삼성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죠.안준호 감독은 서장훈의 느린 속도와 부실한 4번 수비에 불만을 느끼고 경기 막판 승부처에선 이규섭-강혁 을 더 중요했어요.이게 챔프전까지 계속 되자 경기장에서 서장훈의 부친과 프런트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구요.<BR><BR>서장훈은 프로 데뷔 이후 수비에서 줄곧 상대 센터를 막았습니다.신장제한이 있었기에 사이즈와 파워에서 항상 우위를 점했고 기본기도 좋기에 괜찮은 수비수였죠.근데 오예대지를 만나면서 4번 수비를 하게 됩니다.서장훈에겐 새로운 경험인데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문제가 발생하죠.5번 용병보다 4번 용병이 (서장훈이 느끼기에) 훨씬 빨랐기에 잘 막지 못했고 더이상 좋은 수비수가 아니였습니다.<BR><BR>언젠가 서장훈의 이런 딜레마에 대한 기사가 나온적이 있는데 전창진 감독의 의견이 소개되었죠.서장훈을 잘 살리려면 센터 수비를 맡겨야 한다고.생각해보면 전랜 이적후 최희암 감독 시절엔 출전시간을 놓고 갈등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KCC 시절에도 하승진과의 출전시간 분배로 인해 갈등이 생긴거지 서장훈 개인의 수비와 스피드에 의한 문제는 아니였죠.두 감독 모두 서장훈에게 수비에서 상대 센터를 맡기는 경우가 잦았습니다.전창진 감독의 의견이 바로 정답 이었던 거죠.<BR><BR>근데 정말 시즌이 거듭될수록 서장훈의 센터 수비력도 떨어지고 있습니다.사이즈에서 그다지 차이가 안나는 선수들을 도움 수비가 와도 쉽게 감당해 낼수 없어요.전창진 감독이 제시한 정답도 유통기한이 이미 상당히 지났다는 것이죠.여기에 서장훈이 막아야 되는 상대 포지션은 4번에서 3번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다른 해법이 필요했고 유도훈 감독의 선택은 5년전 해답지의 재활용.<BR><BR>유도훈 감독은 감독대행 시절에도 지금과 같은 운용을 했습니다.그랬기에 개인적으로 공격력이 강한 문태종이 오면 수비에 문제가 있는 서장훈이 많이 소외되지 않을까 싶었죠.하지만 유도훈 감독은 서장훈을 소외 시키지 않았습니다.전반에 문태종의 역할에 변화를 주면서 서장훈의 위치를 지켜 주었죠.지금 상태의 서장훈을 이보다 더 배려하며 잘 살려줄 감독이 또 있을까 싶네요.우리나이로 37세인 문태종과 서장훈의 체력안배는 보너스구요.(체력안배처럼 중요한 문제를 굳이 보너스 정도로 표현한건 과거 서장훈의 팀에서 갈등이 터지면 분위기가 완전 막장이 되었거든요.)<BR><BR>요즘 몇경기 4쿼터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서장훈의 태도를 두고 게시판에서 여러 말들이 나오던데,서장훈은 똑똑한 사람이죠.삼성과 KCC를 어떻게 떠났는지 당사자 이기에 너무나 잘 알고 있겠죠.데뷔 이후 줄곧 백만 안티를 몰고 다녔지만 안티에 무감각하기 보단 오히려 상당히 신경을 쓰는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구요.팬들에게 환호 받으며 명예롭게 은퇴하길 원하고 있습니다.게시판에 올라오는 걱정은 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BR><BR><BR><BR><BR><BR></FONT></SPAN></SPAN></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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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무슨 말도 안되는 가정이신지..서장훈은 외국인들도 하기버거운 스탯을 전성기시절 쭉 찍어오던 선수였습니다..김주성이 국내최고인건 인정하고 다시나오기 힘든 빅맨이란것도 인정하지만..무슨 이기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따면 스탯에서 서장훈 위에 있을거라고 전~혀 보지 않습니다..그는 선천적인 득점감각이 서장훈보다 미치지 못하는 느낌을 가집니다..프로에서의 후천적인 모습이라구요??대학때비교를 하자면 격차는 더벌어집니다..제발 김주성팬분들은 공격에 집중했따면 뭐뭐했다면..이러한 가정들은 안해주셨으면 서장훈과 전랜팬으로써 불쾌할뿐더러..일어나지도 않은일을 가정하며 찬양하니 김주성이 더 안쓰럽네요.
냉정한판단자님은 한국농구를 보신지 얼마 안되었나보군요...저는 아직도 역대 최고 빅맨은 서장훈이라고 봅니다. 김주성이 현재 한국 최고의 선수는 맞지만 서장훈의 포스와는 사실 비교하기 어렵죠. 하지만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선수에게 if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서장훈 그놈의 성격만 조금 고쳤더라도 지금처럼 이렇게 까이지는 않았을텐데요...삼성팬으로서 서장훈이 삼성에서 보낸 5년의 시간동안에 느낀 것도 서장훈 계륵 이라는 문제였습니다..그때도 심지어 자기에게 패스안하면 팀동료들에게 화를 내곤 했었죠...공격은 좋았지만 수비에서는 늘 구멍이었습니다...오예데지가 오면서 서장훈의 수비 단점을 오예데지가 훌륭히 메워주어서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지만 자신이 에이스가 아닌 분위기로가자 역시 또 감독과의 불화설이 퍼지기 시작하죠...팀에서 주인공이 되지 않으면 늘 불화설부터 튀어나오는 선수입니다...kcc에서 하승진이 오자 허재와의 불화설도 있었구요...암튼 말년 은퇴도 불화설
동감입니다. 이제 점점 외로운 저의 주장에 탄력을 받기시작하네요 서장훈의 장점은 수비나 공격에서 5번용병과 매치업이 되면서 같은편의 나머지 용병이 국내선수와 매치업된다는것인데 용병의 기량이 올라가면서 그리고 나이가들면서 이부분이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죠 어떤감독이라도 이런흐름을 못읽을 감독은 없다고 봅니다. 스탯만에만 사로잡히는 팬들이 아닌 이상 그를 그가 원하는데로 기용해줄감독은 없죠 유도훈감독은 최대한 서장훈의 편의를 봐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경기장 외에서의 모습은 선수들사이에서 잘 챙기고 인간성 좋다고 하던디...
철없던 대학생때 거만함은 한 때 젊은 혈기로 이해해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누가 머래도 KBL 역대 최고 선수고 지금도 최정상급 선수임은 확실하니까...
팀에서의 전술적인 활용과 개인의 역할에 대해서는 이제는 서장훈선수가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역대 최고는 이제 김주성한테 물려줘야 할듯 하네요..스탯은 김주성한테 앞서지만 팀 경기력을 따지면 김주성이 압도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김주성이 서장훈 같은 이기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다면 아마도 스탯에서 서장훈 위에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무슨 말도 안되는 가정이신지..서장훈은 외국인들도 하기버거운 스탯을 전성기시절 쭉 찍어오던 선수였습니다..김주성이 국내최고인건 인정하고 다시나오기 힘든 빅맨이란것도 인정하지만..무슨 이기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따면 스탯에서 서장훈 위에 있을거라고 전~혀 보지 않습니다..그는 선천적인 득점감각이 서장훈보다 미치지 못하는 느낌을 가집니다..프로에서의 후천적인 모습이라구요??대학때비교를 하자면 격차는 더벌어집니다..제발 김주성팬분들은 공격에 집중했따면 뭐뭐했다면..이러한 가정들은 안해주셨으면 서장훈과 전랜팬으로써 불쾌할뿐더러..일어나지도 않은일을 가정하며 찬양하니 김주성이 더 안쓰럽네요.
냉정한판단자님 이젠 정말 안쓰럽네요.
냉정한판단자 안습 2
냉정한판단자님은 한국농구를 보신지 얼마 안되었나보군요...저는 아직도 역대 최고 빅맨은 서장훈이라고 봅니다. 김주성이 현재 한국 최고의 선수는 맞지만 서장훈의 포스와는 사실 비교하기 어렵죠. 하지만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로선수에게 if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냉정한판단자 이양반 살날이 얼마안남아서 판단이 많이 흐려지신거같아요 걍 무시바람^^
서장훈선수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본인이 출장시간부분은
어느정도 받아들여야하지않나 생각되네요 올해우승하고 오세근픽하고 명예롭게은퇴하며놓을것같은데 현실은 어떻게될런지
세월이 흐르면 변화에 적응해야죠. 이건 순수뿐만 아니라 이세상 누구에게도 해당되는말.. '왕년에..' 따위를 붙들고 있으면 말년이 초라해집니다. 서장훈 선수 영리한 선수이기에 잘 대처해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서장훈 그놈의 성격만 조금 고쳤더라도 지금처럼 이렇게 까이지는 않았을텐데요...삼성팬으로서 서장훈이 삼성에서 보낸 5년의 시간동안에 느낀 것도 서장훈 계륵 이라는 문제였습니다..그때도 심지어 자기에게 패스안하면 팀동료들에게 화를 내곤 했었죠...공격은 좋았지만 수비에서는 늘 구멍이었습니다...오예데지가 오면서 서장훈의 수비 단점을 오예데지가 훌륭히 메워주어서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지만 자신이 에이스가 아닌 분위기로가자 역시 또 감독과의 불화설이 퍼지기 시작하죠...팀에서 주인공이 되지 않으면 늘 불화설부터 튀어나오는 선수입니다...kcc에서 하승진이 오자 허재와의 불화설도 있었구요...암튼 말년 은퇴도 불화설
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팀도 잘나가고 있고 연패도 끊었는데 어제 경기끝나고의 그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지도자 욕심은 없는 걸로 보이나 저런 행동을 했던 선수가 지도자가 되면 뭐 그 팀 안봐도 뻔할거 같은데.....
동감입니다. 이제 점점 외로운 저의 주장에 탄력을 받기시작하네요 서장훈의 장점은 수비나 공격에서 5번용병과 매치업이 되면서 같은편의 나머지 용병이 국내선수와 매치업된다는것인데 용병의 기량이 올라가면서 그리고 나이가들면서 이부분이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죠 어떤감독이라도 이런흐름을 못읽을 감독은 없다고 봅니다. 스탯만에만 사로잡히는 팬들이 아닌 이상 그를 그가 원하는데로 기용해줄감독은 없죠 유도훈감독은 최대한 서장훈의 편의를 봐주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장훈은 머리가 좋죠.그래서 들러리는 절대 하지 않을겁니다.개인기록을 늘리지 못하면 그에게 선수 생활은 무의미 하겠죠.우승을 못해본것도 아니고요.
전랜 잘 가고있습니다..
지금은 공동1위지만 계속 시즌 1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서장훈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채찍보단 당근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서장훈 없이 하면 전랜 잘나갈듯.. 문태종 중심으로 하면 영삼이랑 박성진도 시너지 날것같은데
서장훈 없으면 아마 노장 선수들 지쳐 떨어져 나갈듯 하네요. 사실 정영삼선수 포텐셜 터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