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최근
Z세대 대졸 신입 해고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10곳 중 6곳,
최근 Z세대 대졸 신입 해고하는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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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ligent.com은 최근 졸업생과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플랫폼으로,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0곳 중 6곳의 기업이
Z세대 신입 직원을 채용 후 몇 달 만에 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미국 내 기업 경영진 약 1,000명이 참여했다.
또한, 기업 6곳 중 1곳은 앞으로 신입 졸업생을
고용할지 확신이 없다고 답했다.
고용주들은 해고의 주요 이유로 Z세대 졸업생들이 (20대들)
일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고, 주도성과 직업윤리를 갖추지 못했으며,
직장에서 필수적인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1997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가 본격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엇갈리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이
노동시장과 미래 직업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함께 살펴보자.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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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발표된 Intelligent.com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고용주 60%는 Z세대 직원을 채용한 지 몇 달 만에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해고의 이유는
직장 내 기대와 세대 간 가치 변화 사이의
복잡한 역학을 잘 보여주었다.
Z세대 직원의 해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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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들은 Z세대 직원들의 조기 해고 이유로
동기 부족, 의사소통 능력 부족, 그리고
전문성 부족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Z세대 직원의 해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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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절반에 가까운 고용주들이 Z세대 직원들이
자발성이 부족하다고 보고했으며,
46%는 전문성 문제를 지적했다.
또, 5분의 1 이상(21%)은 최근 대학 졸업생들이
업무량을 처리하지 못한다고 말했으며,
약 20%는 이들이 출근 시간이 자주 늦다고 밝혔다.
Z세대 직원의 해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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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능력 부족(39%), 피드백 수용의 어려움(38%),
문제 해결 능력 부족(34%)도 해고 이유로 크게 언급되었다.
그 외에도 부적절한 직장 복장과 일부 관리자들이 보기에
빠른 승진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가 해고의 원인으로 꼽혔다.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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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용주들에게 이러한 문제는 충분히 심각해서
공식적인 개입을 요구했으며, 79%는 성과 개선 계획을 통해
저조한 성과를 보인 Z세대 직원들에게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직원의 60%는 결국 해고되었다.
Z세대가 가장 힘든 직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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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직원들을 관리하는 어려움은 새로운게 아니었지만,
그 숫자가 늘어나면서 점점 더 힘든 상황이 되었다.
ResumeBuilder.com의 4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74%의 관리자와 비즈니스 리더가 Z세대가 다른 세대들보다
함께 일하기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피드백에는 반복적인 주제가 있었다
: 권리 의식, 노력 부족, 낮은 생산성.
기대치는 높고 이해도는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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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용 관리자는 "Z세대 직원들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직장에 들어오지만,
직장 내 현실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괴리는 일부 회사들이 최근 졸업생을 채용하는 것이
투자 가치가 있는지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만들었다.
졸업생 채용은 피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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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고용주 6명 중 1명은 새로운 졸업생을
채용하는 데 주저하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일부는 다가오는 채용 시즌에 아예
Z세대들을 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세대가 채용시장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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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렴움에도 불구하고, Z세대는 직장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라스도어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Z세대는
풀타임 직장 내에서 베이비붐 세대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시장의 4분의 1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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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Z세대는 세계 노동력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세계 경제 포럼은 밝혔다.
테크 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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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특징짓는 점은 기술에 대한 깊은 친숙함이다.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한 세대가 바로 Z세대이다.
즉각적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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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기술에 대한 능숙함은 양날의 검과 같다.
이는 그들에게 유용한 기술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즉각적인 결과에 대한 기대와
대면보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하는
경향을 만들어낸다.
재정적 의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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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일부는 Z세대의 재정적 의존성에서 비롯될 수 있다.
Bankrate의 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약 70%가 성인 자녀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큰 개인적인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고 한다.
부모의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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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퇴직을 미루고, 저축을 털며, 자녀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희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 시스템은 젊은 성인들이 경력에
완전히 몰입하는 데 필요한 긴급성과 독립성을
부족하게 만들며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
피드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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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직원들과 관련해 가장 자주 언급되는 문제 중 하나는
건설적인 비판을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관리자는 젊은 직원들이 피드백을 성장의 도구로 보기보다는
개인적 공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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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민감성은 고용주들이
성과 문제를 다루기 어렵게 만들며,
책임감이 결여된 직장 환경을 형성한다.
이는 '눈송이'라는 고정관념을 강화시킨다.
이 용어는 미디어에서 젊은 세대가 너무 쉽게
화를 내고 상처를 받는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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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역학은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서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해고된 Z세대 직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습이다.
일부는 낡은 직장 문화를 탓하고,
일부는 자신의 역할에 대한 현실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인정한다.
세대 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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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바이럴 스토리는 세대 간 기대 차이와
직장 내 규범 간의 충돌을 보여준다.
Z세대는 더 공감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원하지만,
여전히 많은 고용주들은 전통적인 기준을 유지하려 한다.
일과 삶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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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직장에 대한 접근은 의문을 일으킬 수
있지만, 그들이 틀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
Z세대는 정신 건강을 우선순위를 주장하며
전통적인 기대치를 따르지 않고,
생산성만큼이나 웰빙을 중시하는
근무 환경을 추구하고 있다.
웰니스가 중요한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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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은 정신 건강 문제를 낙인찍지 않고
직장 내 더 나은 지원 시스템을 옹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자기 관리를 우선시하고 번아웃을 인정함으로써
기존의 "빨리빨리" 문화에 맞서고 있다.
더 높은 감성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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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이와 같은 개방성은
약함의 표시가 아니라, 오히려 감정적 지능과 모두를
위한 더 건강한 직장 환경을 만들려는 열망을 나타낸다.
높은 기대치에 대한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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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Z세대는 직장에서 독특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정신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옹호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높은 기대 속에서 일하고 있다.
낮은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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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의 확산과 끊임없는 연결에 대한
압박 속에서 성장한 많은 Z세대 직장인들은
부족함과 가짜 자아 증후군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또한 경계 설정과
근무 시간 이후의 단절이 어려워,
이를 하지 않으면
직업에 해를 끼칠까 봐 두려워한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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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압박감은 성과를 잘 내고
빠르게 승진해야 한다는 기대와 맞물려
불안과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다.
고용주들은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Z세대가
직장에서 탈진하지 않도록 돕는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접근 방식 재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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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에게 해결책은
Z세대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을 조정하는 데 있을 수 있다.
의사소통, 시간 관리, 전문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은 격차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나은 기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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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명확한 기대와 정기적인 점검은
젊은 직원들이 직장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하며,
모든 기업이 이를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능력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해결책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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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계속해서 대규모로 직장에 진입함에 따라
그들의 영향력은 부인할 수 없다.
도전 과제가 크지만, 기회도 그만큼 크다.
그들의 독특한 가치관과 직장에 대한 접근 방식은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고용주들이
이들의 필요에 맞춰 적응할 수 있다면 더욱 그렇다.
균형 잡힌 직업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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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연성과 책임감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므로 이들의 업무 윤리도 바뀌어야만 한다.
기술 전문성과 참신한 관점을 갖춘 이 세대는
혁신을 주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고용주와 직원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출처:
(Newsweek) (Yahoo Finance)
(The Forage) (Intelligent) (Euro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