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생기기 쉬워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풍 발작도 여름철에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풍과 요산을 낮추는 생활습관
1. 물 충분히 마시기 (가장 중요)
하루 2~3L 정도를 목표로 합니다. (심장·신장 질환이 없다면)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수분을 추가로 보충하세요.
2. 퓨린이 많은 음식 줄이기
가급적 적게 먹는 음식
간, 곱창 등 내장류
멸치, 정어리, 꽁치
고등어, 청어
육수, 진한 국물
맥주
적당히 먹어도 되는 음식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는 한 번에 100~150g 정도
새우, 게 등 해산물도 과식은 피하기
추천 음식
저지방 우유, 요구르트
계란
두부
채소 대부분
체리,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오렌지, 키위 등)
3. 술 줄이기
특히 맥주는 요산을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소주와 증류주도 과음하면 위험합니다.
통풍 발작 중에는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분 많은 음료 피하기
탄산음료
과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
과일주스도 과다 섭취는 피하세요.
5. 적정 체중 유지
비만은 요산 수치를 높입니다.
다만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나 금식은 오히려 요산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6. 꾸준한 운동
걷기, 자전거, 수영처럼 중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150분 정도 권장합니다.
너무 격렬한 운동 후 탈수는 주의하세요.
여름철 특별 관리법
외출 시 물병을 가지고 다니기
에어컨을 사용해 과도한 땀 흘림 줄이기
운동 후에는 물과 전해질을 적절히 보충하기
소변 색이 진하면 수분이 부족한 신호일 수 있으므로 물을 더 마시세요.
요산 수치 관리
정상 범위는 일반적으로 남성 약 3.5~7.0 mg/dL, 여성 약 2.5~6.0 mg/dL입니다.
통풍 환자는 재발 예방을 위해 6 mg/dL 미만, 결절성 통풍이 있는 경우에는 5 mg/dL 미만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방받은 요산강하제는 증상이 없더라도 의사와 상의 없이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이 갑자기 붓고 극심하게 아픈 경우
통풍 발작이 반복되는 경우
혈액검사에서 요산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경우
신장결석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꾸준한 수분 섭취, 절주, 균형 잡힌 식사만으로도 요산 관리와 통풍 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미 통풍 진단을 받았거나 발작이 반복된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