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중에 프랑스 리옹 밀롱가를 다녀왔습니다.
정아 싸부님의 적극 추천 덕에 현지 밀롱가를 가봐야 겠다는 마음 먹고는,
미국춤님과 DonJuan님께 정보를 얻어,
주소 하나만 가지고 헤메고 헤메서 찾아 갔습니다.
(세 분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프랑스 제2의 도시라고 하는데,
땅고 인구는 많지 않은 것같았습니다.
요일별로 열리는 밀롱가도 다르고...


"Tango de Soie"라는 밀롱가였습니다.
제 추측에 동호회에서 운영하는 밀롱가같았습니다.
쏠땅으로 치면 토요밀롱가 정도...
뒤에 검은 천에 반짝이는 사진 용량을 줄이는 과정에서 생긴 겁니다. ^^;;;
플로어와 탁자 그리고 제가 사진 찍은 위치까지 감안하면, 꽤나 넓은 공간이라는 것을 추측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버스 시간에 쫓겨 많은 분들하고 추지는 못 했습니다만,
가장 느낌이 좋았던 땅게라분입니다.
성함을 여쭤 보는 걸 깜빡했네요. ^^;;;
바에는 각종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왼편에는 DJ box가 보이네요.


DJ box 좀 더 왼쪽의 공간들입니다.
쬐끔 허름하지만 넓은 공간 덕에,
가구와 사진들이 여유롭게 배치된 모습들입니다.
밀롱가비도 안 받으실 정도로, 따뜻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시간이 짧아 너무 아쉬웠던 리옹 밀롱가였습니다.
첫댓글 역시 밀롱가는 오나다가 좋아...ㅋㅋㅋ
넘버 싸부님 말씀에 100 % 동감입니다. ㅎㅎ
부럽다~~ 이런데도 갔다오고..ㅎㅎ...
^^
좋은 밀롱가 추억^
미국춤님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디따 부럽다야 ~..... 좋았겠다... ㅎㅎ
누나, 오랜만이네요~
부러워요 ㅜㅡ
Anais님도 꼭 좋은 기회가 올꺼에요. ^^
여~ 꾸니 좋은데 갔다 왔구나.. 배운거 잘 써먹었니?..ㅋㅋ~
ㅋㅋ 당연하죠~ 싸부님이 가르쳐 주신 거 많이 써 먹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