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대학 신입생 자이언 윌리엄슨이 지금 난리입니다.
이미 고교시절부터 탱크같은 몸에 르브론 전성기 처럼 덩크하는 것으로 유명했었는데
듀크대학 입학하고 그의 점프 하나하나가 NBA선수보다 더 화제네요.
ESPN에서 그의 버티컬 점프 측정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저 끝 지점이 13피트쯤 되는 것으로 아는데 저걸 스텝밟고 터치해버리고(거의 백보드 상단 높이입니다)
노스텝으로도 웬만한 특급 점프력 소유자들의 맥스 버티컬 만큼이나 점프 해버리네요.
그리고 자유투라인 덩크도 SNS상에서 화제입니다.
거의 트래블링 없이 선을 넘어서지 않고
원핸 토마호크로 찍어버립니다.
잭 라빈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호쾌함이 있습니다.
이런 친구 처음봤습니다.
키는 201정도인데 사이즈는 예전 제이슨 맥시엘 같은 몸빵입니다 거의 130kg 이니까요.
근데 점프는 제럴드 그린처럼 합니다.
만약 시나리오 대로 잘 흘러간다면 윌리엄슨은 2019년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고
2020년 덩콘에 출전할지 모릅니다. 빈스카터 대회 20년만입니다.
강력한 대항마도 있습니다. 바로 조지 타운 1학년생 맥 맥렁입니다.
백인 190 가드인데 이런 유형의 덩커도 태어나서 처음봅니다.
여러모로 2020이 기대됩니다.
지온은 운동능력만 좋은 선수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온같은 선수를 여태껏 본적이 없다고 하셔서 무겁고 높진않지만 탄력은 훨씬 더 좋은 제임스 화이트 영상한번 올려봅니다.. 지온이 하는 프리드로 덩크를 얘는 3:24초에 프리드로우 한발짝 뒤에서 윈드밀로 합니다..ㅋㅋ 농구도 잘했으면 참 좋았을 선순데 아쉽네요 ㅠ https://youtu.be/vR2XFpaoOxo?t=3m22s
첫댓글 지온은 무게와 유연성이 있어서 확실히 덩크 보는 맛이 있는거 같아요. 다만 오랫동안 플레이하려면 체지방 많다는 소리가 있던데 몸무게좀 줄여야할듯여
저 웨이트에 카터만큼 뛰는건가..무툰 고딩시절부터 자윌 탄력은 믿고봅니다
저몸무게에 저렇게 뛰면 무릎 나가지 않을까욤
버티컬 측정보면서 놀라운건 이 선수 윙스팬이 고작 6-10란거. 즉 기럭지가 아니라 순수 점프력으로 저 높이를 터치했다는거죠. 왼손잡이인데 자유투 라인 덩크는 심지어 오른손으로 했어요 ㄷㄷㄷ
저는 오히려 밑에 백인가드 영상보고 소름끼쳤네요 ㄷㄷ
밑에는 농구판 루니로 유명한 친구군요. 곧 머리도 루니따라갈듯
저도 보고 바로 루니를 떠올렸네요 ㅋ
진짜 괴물이네요. 밑에 백인친구도 ㅎㄷㄷ
무릎이 버틸라나..
115정도로만 살을 빼면 더 좋을듯
지온에 맥 맥렁 선수~ 관중들을 뜨겁게 만들어줄 선수들이네요!!
저 엄청낭 탄력에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 보니 그 기운을 얻은 것 같아 힘이 나네요~
무릎하고 발목 내구성이 관건이겠네요
전에 어느 분이 맥렁 저 링크 올려주신 거 보고 난 느낌은, 제이슨 윌리엄스 드리블과 슛폼에 탄력은 웨스트브룩같단 느낌이..
무릎 아껴 써야 할 텐데요~~ 뛰어난 재능이 아까운 재능이 되지 않고 오래 볼 수 있기를
지온은 운동능력만 좋은 선수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온같은 선수를 여태껏 본적이 없다고 하셔서 무겁고 높진않지만 탄력은 훨씬 더 좋은 제임스 화이트 영상한번 올려봅니다..
지온이 하는 프리드로 덩크를 얘는 3:24초에 프리드로우 한발짝 뒤에서 윈드밀로 합니다..ㅋㅋ 농구도 잘했으면 참 좋았을 선순데 아쉽네요 ㅠ
https://youtu.be/vR2XFpaoOxo?t=3m2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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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화이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프리드로 덩크만큼은 조던을 넘어섰다 생각했었던.. 한발점프로는 역대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maybe 저도 이 선수는 잊고있다가도 프리드로라인 덩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더군요~ㅎ 버티컬 점프는 역대급은 아닌데 한발점프는 역대 손꼽을것같습니다 ㅋ
저 백인선수 무릎 걱정되네요. 역시 흑인들이 유연성이 타고나서 인지 점프를 엄청나게 높게 뛰어도 뭔가 스무스해 보이는데 백인이나 동양인은 폭발적인 점프할때는 확실히 몸에 무리가 가는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빈스카터도 고딩때 맥날덩콘서 저폼과 유사하게 프리드로 덩크를 했었죠 저만큼 호쾌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기대되는 선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