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뒷 이 야 기 들 송진우가 은퇴했다.
신촌하숙생 추천 0 조회 825 09.08.17 20:1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8.17 20:45

    첫댓글 그는 진정한 한국야구의 희망이며 버팀목이었습니다. 연봉 일이천만원에도 고맙습니다 하는 어린 선수들을 위해 선수협을 만들어 권익보호에 앞장 선 회장님의 모습. 많은 야구인들과 팬들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 진정한 레전드... 홀로 안락한 길을 걸어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힘겨워하는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위험한 자리의 대표직을 기꺼이 수락하신 회장님......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 ㅠ.ㅜ

  • 작성자 09.08.17 21:09

    제가 잘못 알았네요. 올 시즌 중 정민철과 함께 은퇴경기를 연다고 하네요.

  • 09.08.17 21:20

    딴지는 아니고.. 이상목 선수는 2003시즌후 FA 권한을 행사하여 롯데로 이적했습니다.

  • 작성자 09.08.17 21:26

    제가 잘못 알았네요. 00년엔 부상으로 쉰 것을...

  • 09.08.17 22:42

    선수로는 위대한 기록을 남긴 불세출의 스타요, 꾸준함의 전형이요, 자기 관리의 모범이었습니다. 한 단체의 리더로서는 솔선수범의 지도자요, 겸손한 자세로 함께 땀 흘리는 후배이자 동업자를 배려할 줄 아는 큰 형님이었습니다. 유독 롯데에 강한 면모를 보이셔서 때로는 미웠지만 당신은 정말 훌륭하고 존경할 만한 선수였습니다. 송진우를 국회로!!

  • 09.08.17 23:01

    그래도 한화만큼 프랜차이즈 챙기는데 없어요

  • 09.08.18 06:37

    종훈형님 은퇴식은 평일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은퇴식이었으며 역시 가장 의미있는 은퇴식으로 꼽힙니다~ 다른 구단 팬들의 엄청난 부러움을 샀었죠. 회장님 은퇴경기 및 은퇴식 역시 시즌 중 적당한 홈경기를 골라 치를 예정이라네요~ 이번 건은 걍 은퇴선언이고요. 안타까워하실까봐 적습니다~

  • 작성자 09.08.18 09:30

    은퇴경기는 평일이라 제가 가지 못했었습니다. 화려한 은퇴식인 줄은 몰랐네요. 제가 감상에 젖어 쓴 글이라 여러 수치들이 맞지 않아 부끄럽네요.

  • 09.08.18 07:17

    대전 한밭야구장 외야 너머 35번에 이어 21번 커다란 유니폼이 걸리겠죠. 한 시대 투타를 대표했던 장종훈과 송진우. 연습생 출신 신화를 만들었던 장종훈과, 43세까지 끊임없이 자기 관리를 하며 깨기 힘든 기록들을 만들었던 송진우 선수죠. 기록보다 더 아름다운 '노력'의 흔적들, 이 때문에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 09.08.18 07:22

    과거 한화 관계자 결혼식에서 장종훈 코치의 뒷모습을 봤는데, 뒷짐을 지고 있는 양손에 굳은 살이 많더군요. 반면 송진우 선수는 목욕탕에 가서도 왼손은 욕탕에 담그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살이 불어서 감각을 잃어버릴까봐 그렇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노력보다는 핑계만 대려고 하는 제게 두 선수의 손은...

  • 09.08.18 13:08

    멋지네요..정말.

  • 09.08.18 22:00

    장종훈 선수는 연습으로 손바닥이 다 '헤져' 세수를 손등으로만 해야할 정도였다고 하고요.

  • 09.08.19 13:26

    여기 한화팬분들 많으신 거 같은데 잠실이나 목동에서 번개 한 번 해도 괜찮겠는데요?? ㅎㅎ 송회장님의 은퇴 소식에 존경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팀에서 20년을 넘게 뛰었다니..

  • 09.08.20 15:42

    남은 시즌동안에는 좀..ㅋㅋㅋ(올해 잠실 LG전 세 번 갔는데 세 번 다 이겨서 징크스 깨질까 두려워 최근 못가고 있는 1人)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