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도취(陶醉)</p><p>/</p><p>아파도 기분이 좋으면</p><p>그래도 좀 덜하고 살만 한데</p><p>기분이 찌부리 하면</p><p>고통 괴로움에</p><p>그만 죽었으면 한다</p><p>/</p><p> 그 마음은 내 기분인데</p><p>내 기분 내 마음이지만</p><p>도리 정도 순리대로</p><p>마음대로 안 되는 게</p><p>기분이고 마음인지라</p><p>/</p><p>아프고 고달프면</p><p>자꾸 궁시렁거려 본다</p><p>자기 체면 자기 도취에 </p><p>젖어 살아가는 세상</p><p>때가 되면 느낀다</p><p>//</p><p>履雖新必關於足</p><p>(이수신 필관어족)</p><p>신은 비록 새것이라도 반드시 발에 신 는다.</p><p>出典 : 史記(사기)</p>
<!-- -->
첫댓글
삶은 늘 변하는 것.
좋은 날도 나쁜 날도 모두 우리의 한 부분이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오늘을 살아가야지요.
초막님, 무더운 날씨에 몸 조리 잘 하십시요~
덥네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