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김기태 감독, 이름값 버리고 ‘팀’ 강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69318&date=20120112&page=4
선발투수 후보 2명과 마무리투수 후보 1명, 주전포수 후보 1명.
이렇게 4명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체력테스트에서 탈락했습니다.
쉽게 말해서, 몸이 안만들어졌다고 판단, 김기태 감독이 안데려가는 겁니다.
김기태 감독이 "하고 싶은 사람만 하라!" 고 했었는데, 진짜 하고 싶은 사람만 했나보네요.
올 시즌 성적 어찌 될진 모르지만~
김기태 감독 마음에 드네요!!!
첫댓글 박현준은 벌써 가루가 되이게 까이고 있떠군요..4키로 달리기가 어찌 20분도 안나오냐면서..네이버 댓글보니까 루머겠지만 신천 술집에서 새벽까지 술먹는다는둥..20분이면 일반인도 쉽게 나올수 있는 기록인데 운동선수가 뭐하냐면서 ..ㅋㅋ..하긴 저도 군대가서 체력이좋아지기전에 신교대 체력 테스트했는데 4킬로였나 5킬로였나 17분대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20분이면 심각하죠..
박현준 등은 몸 상태가 50%도 되어있지 않았나봅니다. 그래도 국내에 남아서 훈련을 하는데, 감독이 나중에는 100%가 돼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을 했다는군요. 한편, 김성현은 손목 부상으로 제외!
제가 생각할 때 박현준은 작년이 반짝일 것 같습니다. 벌써 한해 잘했다고 저런 멘탈이면 오래 못갑니다.
우규민의 경우는 군대에서 얻은 자신감을 가지고 첫단추를 잘 맞추냐가 관건 같고요.
그 첫단추만 잘만 맞춘다면 괜찮은 투수로 변모될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건 찬규인데 본인 스스로 2년차 징크스를 극복하려고 기를 쓰는 것 같더군요.
벌써 체력 테스트 2등했다고 자기한테 한탄하는거 보니까요.
또한 송신영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보니까 배짱하나도 대박 같습니다.
삼촌 뻘 되는 송신영이 한화 후배들이 찬규같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니까요.
또한 포수의 경우는 아주 치열하게 경쟁이 예상될 것 같은데 사실 김태군 본인 스스로가 다른 포수들보다 많이 1군 경험했다고 경쟁이 끝난게 아닐텐데요? 저 친구 노력 많이 한 친구인데 저것이 일시적이길 빕니다.
유강남도 군입대 포기할 정도로 절박하고 조윤준도 적기라고 다짐하고 있을테고 여러므로 경쟁이 빡쌜테니까요.
또한 애증의 오지환 같은 경우는 멘탈이 되어 있는데 실력이 크지를 않죠.
일단 방망이는 확실히 되고 처음에 이범호도 그랬으니까 언젠가 꼭 일취월장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열심히 해도 안되면 그건 유격수에 재능이 없다는 것임.
여러므로 젊은 선수들이 주역이 되는 엘지가 되면 결과가 달라지겠죠.
이렇게 제 딴에 엘지 젊은 선수들 예상해봤는데 그래도 결론은 NC를 눈여겨 보고 있네요 -_- 프런트가 싫어서.
다른 관련 기사 보니, 구단 한 관계자가 박현준은 살이 찐 게 그냥 봐도 보일 정도라고 했더군요-_-;;; 박현준은 선발 후보이기도 한 동시에, 마무리 후보이기도 하죠. 정말 실망입니다. 해외 전훈 못가는 걸로 끝은 아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이동현, 이대환 등이 잘하는 걸 보고 싶네요.
오지환 타격은 조만간 한번 제대로 터질거 같은 느낌입니다. 타격에 능력과 감은 있는거 같아요. 경기 뛰면서 선구안은 좀 기르길 바라고.
수비는.. 글쎄요... 노력형이라면 언젠가 무난할 정도의 수비력은 갖추지 않을까 믿습니다.
방망이는 무관의 제왕께서 만들어 줄겁니다
오지배 타격 터지려면 진심 외야 or 1루(이왕이면 중견수)봤으면 좋겠군요 ㅋㅋㅋㅋㅋ 오지배의 유격수 수비는 못하는게 아니라 능력부족인거 같아요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걸 보면 ㅠㅠㅠㅠㅠ
그래도 오지환은 그렇게 노력하는거 보면 언젠가 그 결실을 맺을것같습니다. 타팀팬이지만 오지환은 여러모로..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저도 오지환은 외야 컨버전하면 정말 대박 날 것 같습니다.오지환을 보면서 전준우의 느낌이 계속 나는데 그게 지워지질 않네요.
저는 사신기태와 박현준 둘 다 믿고싶네요. 박현준도 이제 열심히 할거라고 믿습니다.. 작년에 워낙 감동이었기때문에 쉽게 버릴수가 없네요
MBC인지 SBS ESPN인지 선수들 모아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광고에서 박현준 선수는 눈을 의심하게 만들만큼 비대해져 있어 깜짝 놀랐었는데 화면발이 아니었나 보군요. 하루빨리 몸을 끌어올렸으면 합니다.
전어 페북하는거 걸렸나;;;
그러고 보니 개장수 전어 김성현 다 잔류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