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193979158
어제 있었던 ‘바이든-트럼프’ TV 토론 직후, 민주당 선거 캠프는 난리가 났음.
비록 감기에 걸렸다는 핑계가 있긴 했지만, 토론 내내 바이든은 ‘초점 없는 눈동자, 힘없는 목소리, 이해할 수 없는 표정‘ 등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과연 바이든을 내세우는게 맞냐?‘ 는 의구심이 짙어지는 순간이었음.
실제로, 오랜 민주당 지지세력인 ‘뉴욕타임즈 편집위원회‘ 는 토론 직후, 공개적으로 바이든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음.
당장 올해 11월로 예정되어있는 ‘대선’ 을 앞두고, 후보 교체가 가능할까?
1. 자발적 후보 교체
- 바이든이 사임을 결정하기만 하면, 의외로 매우 간단하게 후보 교체가 가능함.
- 어차피 민주당 대선 후보는 8월 19일~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에서 확정됨.
- 현재 민주당 대의원 4000여명의 99% 가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 지지를 선언한 상태.
- 바이든이 사임할 경우, 대의원들의 과반수 지지 후보가 나올때까지 투표가 진행됨.
- 사임을 발표하기 전, 바이든은 대체 후보자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음.
- 그러나 바이든은 아직 사임 생각이 없음.
2. 강제적 후보 교체
- 상당히 가능성이 적은 시나리오
- 미국 현대 정치사에서 전무한 시나리오
- ‘민주당 전당대회’ 규정상 대의원들의 소신 투표가 보장된만큼 충분히 가능함.
- 하지만 실제 일어날 경우, 민주당이 개판날 수 있음.
-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든을 손절하고, 규정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함.
- 공화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이 이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소송할 것이라 천명했음.
3. 바이든이 부통령에게 권력 이양
- 바이든이 현 대통령직을 사임하면, 자연스럽게 부통령인 ‘카밀라 해리스‘ 가 대신할 수 있음.
- 물론 민주당 대의원들의 과반수 지지가 필요
- ‘카밀라 해리스’ 의 인기가 낮은 점이 걸림돌이지만, 비이든과 트럼프 보다 비호감도는 현저히 낮음.
4. 제3의 후보군들
-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 미시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 펜실베니아 주지사, ‘조쉬 샤피로’ 가 가장 유력한 후보들.
- 그러나 이 후보들조차도 공개적인 대권 도전을 시사한바 없음.
5. 부통령+내각의 반란
- 부통령과 내각 대다수가 대통령을 손절하면 가능하다는 ‘미국 수정 헌법 25조‘ 가 있음.
- 이럴 경우, 부통령이 권한을 이행받음.
- 공화당 의원들이 이 방식을 요구하고 있음.
- 지난 2021년 ‘미국 국회 폭동‘ 사건 당시, 민주당 하원과 ‘마이클 펜스‘ 부통령이 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한바 있음.
- 그러나 이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음.
https://www.bbc.com/news/articles/c9wv821nljwo
어떻게 대통령 후보들이 78세, 82세......
베댓펌
첫댓글 바이든 건강이상설 나온지가 언젠데 그 사이 새로운 대선 후보를 못만들었냐
누가되든상관없고 한반도에 오는영향이 두렵다....
나이가...오늘내일하는데 진짜 건강에 문제있어보임
내려와 늙은아ㅠㅠ
근데 지금 바이든 내려오면 그냥 트럼프 주겠다는 패배선언임 민주당에 진짜 인물이없어
제발 80세 이상 되면 정치 못하게해라.. 미래를 위한 정치인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조오오올라ㅜ웃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나 저기나 개노답이네..
정적을 다 제거했나;; 후보가 왜이리 없나..
버니해줘…
그냥 맘편하게 트럼프가 될것이다ㅜ하고 생각하먼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