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뢰지맥은 금북정맥의 서운산에서 남쪽으로 5.1km 떨어진 엽돈재(34번국도)
남쪽 200m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면서
만뢰산,덕유산,환희산,취령산.
상봉산,국사봉을 일구고
경부고속도로를 건너 마지막으로 응봉산을 들어 올린후
병천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오송의 미호천교 근처까지 가는 지맥
산경표준비
지도 준비(조진대 선배님)
태풍이 경남을 지나쳐가지만,충청도는 토요일 오후부터는 날이 개어서
어디로 가야 할까 하다가 만뢰지맥을 가보기로 합니다.
금북정맥의 엽돈재에 내립니다.
건너편으로 건너가는데
북동쪽으로 산줄기들이 묵직하게 보이네요
금북정맥의 안성과 진천사이의 산줄기죠
충북 진천이네요
이정표대로 걸어올라갑니다.
10여분만에 만뢰지맥 분기봉에 다다르고
지맥 방향으로 걸어가자
멀리서 나무 사이로 일출이고요
주변에 나무와 나뭇잎으로 조망이 없는데
그나마 부산의 준.희선배님 표찰이 반깁니다
첫 봉우리인 *355.3봉을 지나고
삼각점봉인 *411.9봉을 지나고
가는 길은 참나무들이 많은 수수한 길인데
먼 산들이 언뜻 나무 사이로 보이지만
조망이 아주없는 산길입니다.
그나마 이런 표찰로 위치를 보면서 갑니다.
바랑산님이시네요~~아마 홀대모에서 활동하시고, 조치원에서 사시는 듯
내려가다가
건너다 올려보이는 산에서 맨 좌측이 삼각점(*491.7) 봉우리인듯
좌측인 남동쪽 방향의 산들은 지맥이네요
지맥이 *479.1봉에서 동쪽으로 휘돌아가기에~~~
맨 좌측으로 보이는 산이 만뢰산(*612.2)일듯
만뢰산 정상은 나무로 가려서 잘 안보이고요
가야할 *479.1봉이 올려다 보이죠
더 내려가니
싸리재
양측으로 오래된 길 흔적이 보입니다.
위의 봉우리가 높아서 안부인 이 싸리재로 사람들이 다닌듯
오름길은 참나무가 바위와 어울린 곳이 많고요
근처에는 약간의 조망이 터지는 곳도 나옵니다
싸리재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조망과
여기서 보는 조망은 각도가 달라서 많이 달라보이네요
파란 물처럼 보이는 곳은 저수지가 아니라
태양광 발전하는 곳이네요
좌측의 산은 장군산(*441.7)
장군산 좌측 능선 뒤로 주욱 당겨보고요
아마도 멀리는 금북정맥일듯
*479.1봉이네요
여기도 삼각점봉일텐데
여기를 오르는데 약 200미터 고도를 높혀서 왔네요
봉우리에 친절하게도 이정표가 잘 되어 있네요
만뢰지맥 가는 길은 보탑사로 가는 길과 마지막 부분빼고는 같이 가네요
돌목이 고개로 가는 길에 좌측으로 눈길을 끄는 산들이 보이는데
아까 삼각점 봉에서 방향이 틀어져서 그런듯
등로 옆으로 나가서 봅니다
가운데 장군산이 보이는데
그래도 조망이 많이 가리네요
장군산 뒤로 당겨보고요
멀리는 금북정맥이고 중간의 능선은 백석봉이라고 이름없는 산줄기죠
나무의자가 있는 돌목이고개
부산의 준.희선배님의 표찰도 보입니다
*445봉을 가파르게 오르고
이어가는 산길은 참 부드럽네요
나무 사이로 만뢰산을 살짝 보고요
만뢰산으로 가는 분기봉인데
*521.9봉이죠
이정표가 친절하네요
10여분 걸어서 만뢰산
정상엔 진천1등삼각점이 반기고
아담한 정상석과
등산안내도가 있고요
이 방향이 북쪽이라 조망이 전혀 안되는 방향이네요
정상의 넓은 헬기장에서 조망을 합니다.
잡목들로 조망이 많이 막혔는데
동쪽으로는 충북 진천이죠
그래도 나뭇가지 사이로 중앙에 파란 물은 연곡제네요
약간 우측으로 남동방향은 가야할 지맥 방향이네요
좌측 2/5능선 뒤로 보이는 산이 장교현 뒤로 이어지는 지맥일듯
당겨서다음 구간의 덕유/환희산이라는 산을 보고요
더 우측 뒤로는 청주와 오창 방향으로 가는
낮은 만뢰지맥의 능선
연곡제 주변을 당겨봅니다.
여기서는 진천의 명소인 백곡저수지는 안보이는 자리죠
연곡제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은 태령/문안/봉화산능선입니다
.이 능선이 여기 만뢰산에서 가지치는 능선이네요
아주 멀리 흜한 능선은 한남금북이죠
북동
만뢰산 정상석 뒤로 잡목 사이로 멀리 사진을 잡아봅니다.
당겨서 보고요
금북정맥의 서운산(*548)
서평택에서 제천가는 고속도로에서도 잘 보이던 산이죠
주변을 주욱 봅니다.
금북정맥이 안성에서 천안으로 가는 능선이고요
이번에는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잡목 사이로 보고요
당겨서보니 천안 방향의 산줄기네요
흐릿하지만 성거산(*573)의 구조물이 보이네요
다시 분기봉으로 내려가서는
보탑사와 만뢰산으로 이어지는 일반등로를 갑니다
이정표와 쉬어가는 의자들을 보면서
보탑사삼거리를 지나고
멋진 소나무도 보고
웅덩이가 보이는 봉우리도 지나
*482.8봉을 지나고
등로가 조금씩 어지러워지고요
진천3등삼각점이 지키는
*504.7봉의 전경
조금더 진행하다가
등로가 급격히 꺽어지면서 급경사가 시작되는 곳에서 쉬어갑니다.
나무가 쓰러진 곳들이 많고요
그래서 그런지 등로가 어수선합니다
아주 큰 고압선철탑을 지나서
잡목으로 어지러운 길에서
좌측으로 보니 철탑공사로
임도를 만들어 놓은 길을 보고요
여기가 배성고개인듯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으로 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우측으로 가다가
마루금 우측으로 붙어서 가는 임도를 가는데
우측으로 보이는 조망은
가운데 작성산(*496)에서 은석산(*456)으로 가는 능선
그리고 맨 뒤로는 천안의 금북정맥 산줄기로 보이죠
주변을 보니 철탑공사를 하느라 임도가 개설이 안되었으면
낮은 지대라 가시잡목에 시달릴 곳이네요
개간을 하다만 듯한 밭이 나오고
멀리 조망이 트입니다
방향을 틀어서 약간 북동방향으로 보니
태령산 문안산으로 가는 산줄기고요
그 우측 맨 뒤로는 한남금북이 음성을 지나는 산줄기일듯
더 당겨서 보고요
아까 만뢰산에서 보던 태령산일듯한데
여기서는 산위에 구조물이 보이고,군부대일듯하네요
먼 한남금북의 산들을 당겨보고요
남쪽
당겨서 보면
좌측 맨 뒤는 만뢰지맥과 멀리 오창신도시의 아파트
우측1/3의 둥그런 산은 국사봉이라고 지맥에서 동떨어진 산이죠
남쪽에서
약간 우측으로 정가운데 보이는 산은 몽각산(*398)으로
지맥에서 먼 산이죠
몽각산을 당겨보고요
이제 철탑도 지나고요
밭을 지나서
철탑 밑의 묘지들을 봅니다.
이번 추석에 잘 관리를 하고 갔네요
다시 묘쥐 뒤로 가서는 마루금을 찾아가고요
이런 곳들이 많아서
추석전에 왔으면 고생하면서 갈 곳들이네요
다음에 갈 장교현 너머의 산들이 잘보입니다
더 당겨서 봅니다.
맨 좌측이 장교현 너머의 덕유산(*415.6)과
가운데 산은 환희산(*402.6)과 *385.5봉
그리고 더 우측으로 당겨보면 낮게 지나는 만뢰지맥과
맨 우측은 둥그런 국사봉(*291.3)인데 지맥에서 빠진 산이죠
그리고 가운데 멀리는 오창신도시의 아파트들이네요
마루금은 저 오창신도시 주변을 지나가지요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길은 이어지고요
청주한씨 가족묘를 지나고
장고개에 표찰이 나무 위에 있네요
장고개 표찰 뒤의 세멘트임도는 그냥 동네로 빠지는 길이라서
그냥 지나치고요
여기도 청주한씨 납골묘지들이고요
여기서 마루금은 공장으로 내려가지만
마루금은 공장과 울타리가 있어서
지능선으로 주욱 연결이 되어서 가보니
무덤이 나오고
무덤에는 내려가는 길이 연결이 되어 있고요
공장을 뒤로하고 도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장교현은 충남의 천안과
충북이 진천을 연결하는 도로네요
마루금으로도 내려올 수 있겠지만
많이 거추장스럽고요
천안방향으로 내려가니 공장입구기 되고요
다음 구간의 들머리를 봅니다.
차로 대전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17번 국도를 지나는데,
좌측으로는 멀리 청주와 한남금북의 능선들
우측으로는 오창신도시가 보입니다.
도로 근처로 미호천이 흐르네요.
눈으로 다음에 갈 낮은 구간의 산줄기들을 봅니다.
대전으로 오고는 몸단장 후에. 대전터미널에서 서산으로 가고요
집으로 돌아갑니다.
첫댓글 다음에 금북하게되면 여기 만뢰지맥 분기점 지나겠네요. 여기도 덕유산이 있네요...ㅎ
설악과 지리에는 단풍이 한창이던데, 여기는 낮은 곳이라 아직 더 있어야 단풍이 들려나 봅니다....
여기는 단풍이 들어도 볼품없는 단풍이겠더라고요~~~만뢰산에서 조망하게 주변을 정리하면 좋을텐데 하면서 산행했습니다.
여기도 후반부는 잡목이 많던데~ 그간 많은분들이 다녀가셔서 그런지 이정목도 등로도 많이 좋아진듯~
네 가시잡목이 많은곳도 있는데,많이 제거되고요,이정표도 잘 해놓고,임도도 개설되어서,편안한 길이었습니다.
저도 장교현까지만 한 것 같네요. 여름에는 잡목들이 많은 곳입니다.
장교현에서 다음 들머리를 보니가 가시잡목이 가득해서요~~겨울에나 이어가야 할 듯합니다.
만뢰 성거 작성산 등 다녀온 산들을 거명하시니.. 짧게 짧게 그때의 기억이 떠올려지네요
관심 있게 잘 봤으며 어느 산 어떤 산줄기를 걸으시더라도 늘 무탈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수도권 산즐기들도 샅샅이 답사하겼네요~~지맥을 가다가보면 오히려 지맥 옆의 단맥이나 이름없는 산들이 더 멋진 곳이 많이 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