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50˚c 에 멈추고?...

[재석님]

장마 끝을 맞은 우리들...
물과의 전쟁을 방불게 하더니
이제는 뜨거운 불갇은 폭염으로 우리들을
힘들게 부축이고 있지 않은가

때 맟추어 휴가철이 되어 한편으론 다행이구나
싶기도 하지만 반면 조금만 온도를 낮쳐줘도 되지 않을까?...

이러 한 날씨속에 우리들이 느끼는 것 배 이상의 온도를
맞는 곳이 있었 답니다.

충북 진천 00면의 파프리카인지 카프리카인지 의 농장을
찿아가게 되엇다.

이곳은 전면 수출을 하고 있는 곳으로 진천군에서도
큰 관심을 갇고 있으며 유리 하우스로 만들어져 있고
한 동이 약 9.000평의 넓은 장소에 수해로 인하여 침수가되어
다행이라 할까 농장물만 모두 망쳐버리고 유리 하우스 만은
하나도 손실이 없는 상태였답니다.

8월 3~4일을 연속으로 대한 적십자 서울특별지사에서
하루 약 100여명씩을 지원을 하여 복구 작없을 마쳤지만
100여명이 들어 간 공간에는 사람은 몇명 보이지 않는 넓은
공간이고 첫 날에는 농작물을 심은 모종된 것들을 뽑아서
밖으로 내어 놓고 떨어져 버린 카프리카를 주워서 버리기도 하고
깔려진 비닐들을 거둬들여야 하는데 물과 진흙으로 범벅이 되어
비닐 수거 작업도 만만치 않으며 더욱이 이곳 온실의 온도계는
50˚c까지 표시된 것을 사용을 하고 있는데 수운은 아침에는
약 37~8도를 가리키더니 10시를 넘어서자 50℃를 꽉 채우고 있네요.

작업에 투입된 봉사자들은 뜨거운 열기에 지쳐가고 어지러움 증을 느끼는
봉사자님들이 하나둘 늘어 나더니 농장의 주인이 한마디 주의를 당부 한네요.

현재 기온이 60℃를 넘엇으니 걸음도 찬차히 걸으시고 않았다
일어설때에 벌떡 일어나자 마시고 수거하는 것을 약 10~20분가량 하고
수거된 것을 많든 적든 가지고 밖으로 나와서 밖에 바람을 쏘이라 하네요.

농장 하우스속은 사우나의 찜질방을 방불케 하고 작업을 하다가
밖으로 나오면은 정말 시원하기까지 하였답니다.
하지만 밖에 조금만 있으면은 역시 밖의 온도도 30여℃를 유지 하니
따가운 했살이 작업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힘겨워 하고 있답니다.

유리 하우스 않에는 바람 구멍이라고는 고작 통로 하나만이 있을뿐
바람이 들어올 곳은 없고 목에건 타올들마져 땀에 젖어 손으로 짜서
닦아야만 하고 흐르는 땀들은 땀이 아니라 몸에서 물이 흐르는 것이라
하여야 표현이 맞을 것 갇습니다.

청주 MBC 방송국에서 취재차 나왔는데 온실속의 상황을 보고는
온실속에서의 촬영은 약 5분여 정도 하였고 밖에서는 한참을
촬영을 하였으며 이들의 말 하우스 안에서 카메라가 오래도록
있을수가 없다는 말을 하네요.

결국은 2일째 되든 날에는 복구작업자 한분이 쓰려져 병원으로 후송이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였고 모든 작업자들은 주의 상황에 입각하여
작업에 흐름을 2/1로 느리게 하였 답니다.

9천여평의 농장을 재기 할수 있는 상태로 복원을 하였고 2일간의
복구 작업을 마치고 돌아 오게 되었 습니다.

60℃를 넘어 선 하우스 속은 그나마 수분들이 있기에 숨을 쉴수가
있었으며 만약 이곳에 수분이 없었다면은 숨쉬기조차 힘겨워 작업을
할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을 것 입니다.

복구 작업에 임한 사람들의 입에서 60℃의 뜨거움에서 숨을 쉴수가
있다는게 신기 한 듯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폭염으로 뜨거워진 날씨가 한몫을 더하여 지금도 곳곳의 하우스들은
고온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며 이 속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 입니다.

우리들이야 하루 또는 이틀만 견디고 돌아오면 되겠지만 농장 주인과
그 가족들은 부족한 일손으로 몇날을 고열속에서 작업을 하여야만
할 것 입니다.

복원도 소중 하겠지만 무엇 보다도 이분들의 건강이 염려가 되네요.
관계 당국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 주기를 바라며 휴가로 인하여
수해현장은 뒷전으로 밀려버린 이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보는
오늘에 우리들이 되어 보자구요.


흐르는 노래 차영주 십년만의 해후

[솔나무]

재석님... 그 무더운 하우스에서 일을 하셨군요.아기자기한 글 솜씨에 감사드리고 수고하신 손길에 숙연함이 느껴집니다

[귀염둥이(김복천)]

정말 참다운 봉사를 하고 오신것 같아요 재석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늘 염려가 된답니다 봉사도 건강해야 하니까요....

[전영구(진만]

수고 하셨어요 건강도 안좋으실텐데 넘 무리하지 마세요

[이해옥(소리사랑)]

그래요 언제 같이 할날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