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196494654
https://thenightly.com.au/politics/world/elbridge-colby-man-vying-to-be-donald-trumps-next-security-adviser-questions-viability-of-aukus-c-15058991
[ 국가별 선박 건조 역량 / 미국: 0.1%, 일본 15.4%, 한국 28.3%, 중국 50.7% ]
도널드 트럼프 재선시 외교안보정책을 결정할 차기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꼽히는 엘브릿지 콜비는 " 나라면 미국이 오커스 조약에 서명하지 않고, 호주에게 핵잠수함 주는것도 재고하게 조언할것 " 이라고 했다.
런던에서 콜비가 말하길 " 지금 미국 조선업 역량으로는 2032년까지 호주에 핵잠수함을 공수해줄수 없을뿐더러, 중국이랑 전면전을 각오하지도 않은 호주에게 미국 최중요 전략자산을 왜 넘겨줘야 하는가? "
" 내 말은 중국과 전쟁이 임박한 이 때 이런 군사 자산을 왜 퍼주느냔 말이다. 지금 미국이 바이든 말대로 잠수함 건조 역량을 해결할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지 않나? "
[ 2025년 중국 노인 인구 3억 2100만명, 2032년 중국 노인 인구 4억명 ]
그리고 콜비가 지적하는 다른 문제는 호주나 영국등의 오커스 참여국의 군사 지원이 시진핑이 일으킬 전쟁을 막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것이다.
" 오커스가 본격적으로 핵잠수함으로 효력을 발휘할때는 15년에서 20년은 걸린다. 그런데 시기상 이는 중국이 초고령화로 전쟁을 일으킬 힘을 상실하고 한참 후다. 중국의 전쟁 최적기인 지금으로부터 몇년간을 막기는 늦어도 너무 늦다. "
이어 콜비는 " 내가 결정권자였다면 오커스에 서명하는데 상당히 회의적이었을듯 하다. " 오커스는 조 바이든과 전 호주 총리인 스콧 모리슨 및 전 영국 총리인 보리스 존슨에 의해 서명되었다.
지난 달 트럼프가 오커스에 관해서 모리슨과 논했을때 모리슨이 말하기를 " 오커스에 관해 충분히 환대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 고한다.
트럼프는 핵잠을 호주 영국 양국간 공동 건조하자는 오커스에 대해 개인적 의견을 표출하진 않았다. 그렇기에 이번 인터뷰에서 차기 트럼프 외교정책을 담당할 콜비에게 오커스를 탈퇴할거냐고 질문하였다.
콜비는 오커스를 갑작스레 폐기한다는 말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오커스가 하하호호 하며 문제 없는척을 하지 마란거다. "
" 내가 미국의 통치자라면, 지금 미국의 문제는 이러이러하니 다른 국가들도 같이 조율해 나가야만 된다는것이다. 당연히 미국의 중요 동맹국인 영국과 호주와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깨진 않을것이다. "
그러나 전 영국 해군 참모총장인 알란 웨스트가 지적하길
" 오커스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 이런 말은 중국도 들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맹국들에 대한 전력 평가등은 현재 관계에 안좋은쪽으로 변화를 자아낼것이다. "
[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GDP. 미국 영국 GDP 격차는 8-9배 수준으로 벌어짐. ]
이어 그는 "중국의 압도적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여전히 세계를 주도하는 거대 플레이어다. 솔직히 말해 영국은 국력상으로 미국에 비하면 소국에 불과하다. "
“미국은 끔찍할정도로 영국에게 중요하고, 미국의 의중을 제대로 파악하는건 영국에게 너무, 너무 중요하다.”
영국 왕립대학교의 전쟁학 교수로서 동아시아 전쟁 및 군사를 가르치는 오커스 전문가인 알레시오 파탈라노는 콜비의 현실주의에 대해 비판한다.
" 그의 발언은 신뢰를 가져다주지도 못했고, 미국의 조건에 맞지 않으면 동맹국들을 방기하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
"게다가 오커스 관련 코멘트도 모순적이기 짝이 없다. 콜비는 오커스 탈퇴에 대해 신중해야한다고 말해놓고선, 다른 한편으로는 오커스에서 이루어질 협력에 대해 장담을 못하겠다고 한다. "
그러나 파탈라노가 우려하는 진짜 지점은 콜비가 기존까지 미국과 동맹국간 공유하는 가치를 뒤흔들수 있는 말을 함으로서 가져올 국제정치에서의 파장이다.
" 오커스는 중국에게 불편함을 야기했고, 중국은 오커스에 항시 불만을 터뜨리곤 했다. 그리고 중국은 지금 콜비의 발언을 경청중이고 이에 대해 어떤 코멘트도 내놓지 않고 있다.
콜비의 대외관이 지금 이런 국제정치역학을 어그러뜨리고 있으며, 콜비는 지나치게 기술적이며 보다 역동적인 사고를 지니지 못한듯 하다. "
기존 유럽과의 인종적 문화적 연결고리나
앵글로색슨 향우회라 불리던 유대감보다
현실적으로 미국에게 얼마나 군사적
경제적 지원이 가능한지에 따른 동맹 및 외교관계
재편을 주장하는중. 이번 토론 이후 트럼프
당선 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 더 주목해야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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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섭다 결국 전쟁은 일어나려나?
와 맞말만 골라서 하네